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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정릉4동성당 이범주 신부 기도학교 미사에서 눈물 펑펑

 

◆정릉4동성당 이범주 신부 기도학교 미사에서 눈물 펑펑

 

2012년 4월 21일(토) 기도학교 미사에서 기도 공동체 성가 “내 마음 다하여”에서 또 눈물이 주르르 흘렀습니다. 성찬의 전례에서 이범주 신부님께서 축성문 기도를 하신 후에는 기도공동체 성가 138 “내 마음 다하여” 성가를 합창합니다. 이 성가를 시작하자 바로 마음이 찡해집니다. 눈물이 양쪽 눈에서 흐릅니다. 오히려 저는 눈물을 억제하려고 애를 씁니다.

 

“주를 경배하오리” 에서는 저를 주님께 봉헌한다는 마음, “나의 기쁨 나의 희망” 에서는, 주님께 봉헌하는 기쁨, 주님의 뜻을 점점 알아 가는 기쁨, 저의 영성(靈性)이 깊어지는 기쁨, 주님께서 계속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기쁨이 옵니다. “나의 희망”에서는,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다는 희망, 나의 신앙생활이 깊어져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 이범주 신부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열심히 기도하면 주님의 도구로 쓰여 질 수도 있다는 희망, 세속의 생활에서,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 악의세력들과의 어쩔 수 없는 만남이나 거래에서 승리할 수도 있고,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 악의 세력들과의 싸움에서 격정(激情)에 휘말리지 않고 평상심과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도 있다는 희망이 생깁니다.

 

“나의 사랑, 나의 평화”에서는 주님(성부, 성자, 성령)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과 흐뭇함, 성모 마리아님으로부터 자상하신 모성애를 듬뿍 받으면서 사랑을 좀 더 알게 됩니다. 주님을 더 사랑하고 흠숭하는 마음이 깊어지며, 성모 마리아님이 점점 엄마처럼 느껴지면서 사랑의 은혜를 계속 받는다는 행복을 느낍니다. “나의 평화” 에서는 주님(성부, 성자, 성령)과 성모님께서 내 마음에 점점 평화를 주신다는 느낌이 옵니다. 정화와 대 환난의 갈등의 시대에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기쁨과 행복을 느낍니다.

 

마침 영광송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함께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뜻과 일치를 이루어 모든 신자들이 성령을 받아 모두 하나가 됩니다. 성령은 하나로 통일을 이루어주시는 역할을 하십니다. 그물망의 끈으로 모두를 연결시켜 하나 되게 하는 통일을 이루어 주십니다. 이 하나 되는 통일이 실현되어, 창조주 하느님, 전능하신 천주 성부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영광이 실현됩니다. 그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아멘 아아아아멘. 눈물이 흐릅니다.(성령께서 활용하는 그물망(network)은 거대하고 위대한 조직체이며, 성령의 역할이 위대함을 깨닫게 합니다.- 지구상 인간들이 사용하기 시작한  무선인터넷은 이제 초기의 진입단계? )

 

주님의 기도가 시작됩니다. 기도의 창이 환하게 열립니다. 성부 하느님이 가깝게 다가오십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에서,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악에서 구하소서.” 마지막 구절까지 계속 눈물이 흐릅니다. 성당에서 주님의 기도에서 이처럼 많은 눈물을 흘린 것도 처음입니다. 계속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으면서 억제를 하였기 때문에 이정도의 눈물로 그쳤다고 생각을 합니다.

 

(주님의 기도에서의 이 눈물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악의 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시작하여, 주님의 기도 내용대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악에서 저희를 구하여 주신다면 악의 상징인 북한 세습독재정권의 붕괴(김정은의 퇴진?)가 멀지않았다는 의미(금년 내로 붕괴?)인 것 같기도 합니다. 어려운 예측입니다.저는 개인적으로, 거짓말과 비양심적인 행위를 해온 사람들과, 그들이 근무하는 독점기관과의  어려운 싸움을 해오고 있습니다. 사적인 것을 주님의 기도에서 눈물로 감응을 주시리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눈물을 흘린 것은 저에게 깨달음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이므로, 저 개인이나 우리나라에는 긍정적인 좋은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믿음이 옵니다.

 

성체를 받아 모시고 자리에 앉아, 아버지 하느님(성부), “간절히 청허오니, 저희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어, 성령으로 모두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 정신을 집중하여 기도를 드렸습니다. ”성령으로 모두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 을 반복하면서 이 성당에 오신 모든 신자들이 성령을 받아 한 몸을 이루게 하여주옵소서. 성령을 받은 모든 신자들이 성령의 그물망의 끈으로 연결되어(network) 한 몸으로 통일되는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한 몸으로 통일이 되어 하느님의 뜻과 일치를 이루는 보다 큰 통일을 이루는 은혜도 베풀어 주옵소서.

눈물이 맺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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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2일(일) 오전 11시 여의도성당 최선웅 신부님 교중미사에서는

 

주님의 기도를 합창할 때에 마지막 구절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정릉4동 성당 미사에서보다는 눈물이 적게 흘렀습니다.) 마침 영광송을 할 때에도 눈물이 핑 돌아 눈에 고였습니다.

 

여의도성당 4월 8일(일) 교중미사에서 주님의 기도 마지막 구절“악에서 구하소서.” 눈물을 조금 흘리는 감응을 주셨고, 정릉4동 성당 4월 14일(토) 다락방기도 미사에서는 주님의 기도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을 많이 흘리는 감응을 주셨습니다.

 

눈물의 감응이 되풀이 되었습니다. “악에서 구하소서.”에 주님께서 감응을 주신 것이라고 축소해석을 하는 것이 옳다는 믿음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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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책(루이사 피카레타 지음) 1권에 있는 거룩한 미사에 관한 글을 아래에 스캔 복사하여 전재합니다.

 

 

 

 

 

 

 

 

 

 

 

 

영성 한자 靈性 라틴어 spiritualitas 영어 spirituality 그리스도교에서는 섞인 것이 조금도 없는 순전한 비물질성(非物質性)을 영성이라고 부른다. 본질적으로 적어도 본질 및 활동에 있어서 물질에 의존하지 않는 정신적인 것의 속성을 지칭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는 신령스럽게 총명한 품성(品性)이나 성질, 또는 천부(天賦)의 총명을 영성이라고 한다. 출처 : [가톨릭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