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에프렘 수녀님과의 만남 - 22
2012년 6월 9일(토) 성바오로병원 성령기도회에 참석.
성가를 성가대 두 분(세분이지만 큰언니 마리아 막달레나는 사회와 인도말씀을 담당)의 인도에 따라 성가 합창을 하고, 에프렘 수녀님 말씀이 있었습니다. 병을 고친 사례들과 책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1권을 출판하기까지의 우여곡절 일화를 소개하는 내용 등 이었습니다.
제대(祭臺) 주위에 앉아 있는 신자분들부터 안수가 시작되었고, 저는 그동안 성가대의 성가를 듣거나, 마리아 막달레나의 인도 말씀을 들으며, 저 나름대로 기도를 드리는 습관대로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는 예수 그리스도님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이 작은이를 주님께 맡깁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손수건을 꺼내 놓고 눈물을 닦아 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에프렘 수녀님을 통하여 저에게 성령을 내려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저는 점점 연노하신(86세) 에프렘 수녀님에 대한 존경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제가 존경하는 에프렘 수녀님과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성령님 에프렘 수녀님과 제가 일치를 이루에게 하여 주십시오.
에프렘 수녀님의 두 손이 저의 머리위에 얹어 집니다. 이미 주님에 대한 진지한 기도가 이루어지는 과정 중에서 받은 안수(按手)라 서인지 지난번 5월 26일 안수보다는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이 약했습니다.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과 하나가 되면, 주 예수 그리스도님과도 하나가 되는, 저를 받아 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에프렘 수녀님은 오래전부터 수녀님의 뜻, 수녀님의 자아를 버리시고, 주님의 뜻에 따라 사시는 분이라는 믿음이 점점 확고해집니다. 에프렘 수녀님과 하나가 되는 일치를 이루면, 저도 저의 뜻, 저의 자아(自我)를 버리게 될 것입니다. 아마 이 길이 저의 뜻을 버리고 주님의 뜻과 하나가되어 주님께 저를 맡기는, 평신도인 저로서는 어려운 길에 들어서는 첫걸음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예수님께 이 작은이를 맡깁니다. 저를 봉헌(奉獻)합니다.(눈물이 계속 흐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감사합니다.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감사합니다.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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