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성당 교중미사에서도 어제에 이어 ‘악에서 구하소서.’에 눈물
2012년 6월 17일(일)여의도성당 교중미사에서 주님의 기도를 합창으로 기도드릴 때에, 역시 어제 정릉4동 성당 미사에서처럼 ‘악에서 구하소서.’눈물이 핑 돌았습니다.정릉4동 성당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지만 여의도 성당에서는 흘리지는 않았습니다.
성체를 받아 모시고 자리에 와 앉아, 성찬 축성문을 다시 기도로 반복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아버지 하느님(성부님), ‘간절히 청하오니, 저희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어, 성령으로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 영성체(領聖體)를 한 모든 신자들이 성령님으로부터 성령을 받아 성령으로 한 몸을 이루어, 성직자와 신자들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일치를 이루에 하여 주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의 시간들’(루이사 피카레타 지음) 제 4시간 저녁 8시-9시 성체성사 제정의 만찬에서 읽은 글이 생각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류구원을 위하여 밀떡(祭餠) 속에 강생하도록 아버지 하느님께 청하시어, 아버지 하느님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성령과 함께 제대위에 와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힘 있고 감동적인 음성으로 성체 축성의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하여 당신 자신을 떠나시지 않은 채 그 빵과 포도주 속에 당신 자신을 창조합니다. 그런 뒤에 사도들에게 성체를 나누어 주십니다. 천상 엄마도 성체를 받아 모셨습니다.
오늘 성체를 받아 모신 모든 성직자와 신자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제병(밀떡)안에 살아 계신 예수님을 받아 모시었으므로, 성령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아들의 성체 축성을 지켜보신 천주 성부님,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아멘, 아아아멘,
미사의 핵심은 성찬의 전례를 통하여, 예수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는 영성체 의식(儀式)과 주님의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에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일용할 양식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받아 쓴 천상의 책(루이사 피카레타 지음)에서, 하느님의 뜻과, 영성체(領聖體), 일용할 양식(糧食) 세 가지를 내포하는 것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난후부터는, 주님의 기도를 합창할 때에, 또는 혼자 드릴 때에, ‘일용할 양식’은 위의 세 가지를 포함한 의미로 기도드립니다. 루이사 피카레타가 침대에서만 생활할 때부터는 일용할 양식은 고해사제가 매일 축성하여 주는 밀떡, 오로지 영성체(領聖體)뿐이었습니다. 음식은 먹으면 전부 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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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 : 2012년 6월 19일
천상의 책(루이사 피카레타 지음) 제4권 109장 "하느님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지는 캔버스" 를 읽고 아래에 스캔복사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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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 : 2012년 6월 20일
천상의 책 제4권 136장 "예수님의 '성사적인 삶'에 대한 말씀" 을 스캔복사하여 아래에 올립니다.
위의 책은 명동가톨릭회관3층 315호 불모임 교재연구소 02-775-6069와 정릉4동성당02-943-2184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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