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에프렘 수녀님과의 만남 - 23
2012년 6월23일(토) 에프렘 수녀님이 주관하시는 성바오로병원 성령기도회에 참석.
묵주기도 5단 영광의 신비를 참석자들이 함게 소리내어 기도를 드렸습니다. (저의 기도내용이 길어 다른 내용은 기록을 생략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에프렘 수녀님의 안수로, 지난해 3월에 성령님이 저에게 내려주시어, 지병이 치유되고, 기도를 할 수 있게 된지, 1년이 조금 더 되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저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이므로, 이 작은이 제가, 모르는 함축된 의미가 있다고 믿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 저에게 치유 은사와 구마 은사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를 드린바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저에게 이타행(利他行)을 하라고 기도 중에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제 1년이 경과한 지금, 좀 하느님의 뜻을 알아 가고 있습니다. 이타행을 하고 싶습니다. 공익(公益)을 위하여 치유 은사와 구마 은사를 베풀어 주십시오.(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기도드리는 내용이 이미 과거에 드린 내용과 중복되거나 반복되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저의 지향(志向)을 넣어 심령기도를 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소리를 내지 않고 혀만 움직이며, 마음속으로 원하는 지향을 생각하며 심령기도를 계속 하였습니다.
저의 지향이 주 예수 그리스도님에게 전달됩니다. 조리없게 어수선하게 전달되는 지향들을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저의 영적 수준에 맞게 바꾸어 정리를 하시어, 잘 정리된 지향을 예수 그리스도님의 뜻으로 바꾸시어,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저의 심령기도를 부담이 없이 받아드리신다고 믿습니다. 혀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저의 지향이 담긴 마음의 움직임도 빨라집니다. 저의 오른손 엄지, 검지, 중지, 무명지 새끼손가락 순으로 엄지의 떨림이 가장 크고 아래로 내려 갈수록 줄어듭니다. 몸에 약간의 떨림이 옵니다.
심령기도를 하고 있을 때에, 에프렘 수녀님의 양손이 저의 머리에 얹어지는 순간, 몸 전체에 약간의 떨림이 왔습니다. 처음 경험하는 것입니다. 심령기도의 영향으로 몸에 떨림이 온 것으로 믿습니다. 심령기도의 영향으로 강력한 성령님을 저에게 내려주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심령기도를 계속합니다. 안수를 받은 후라, 다시 치유 은사 구마 은사 받고 싶은 지향으로 심령기도를 합니다.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저의 지향에 따라 눈물로 감응을 주십니다. 치유 은사와 구마 은사를 베풀어 주시려는 예수님의 뜻을 감지합니다. 그래서 점점 에프렘 수녀님을 가까이 하고 싶은 욕구가 높아집니다.
(이성으로 기도를 드리려면, 저의 지향을 조리(條理)있게 말씀을 드리는 묵상기도를 드려야합니다. 어렵습니다. 그러나 심령기도로 드리면 저의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원하는바 지향을, 예수 그리스도님께 그냥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 지향이 조리가 없어도, 예수님께서는 저의 영적수준을 아시므로, 너그럽게 충분히 다 받아 주신다고 믿습니다. 심령기도는 빠른 혀의 움직임에 따라서 저의 지향이 맞추어져야 하므로, 이성으로 드리는 기도보다 기도의 템포가 빨라집니다. 저의 마음에서 떠오르는 모든 것들이 예수님께 전달되는 효과가 있다고 믿습니다. 같은 시간동안의 이성 기도보다 거의 배 이상의 지향이 전달되는 것 같은 경험을 몇 번 한바 있습니다. 오! 부족한 인간들의 기도능력을 너그럽게 받아 주시는 편리한 심령기도를 만들어 주신 성삼위 하느님에게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정릉4동 성당 이범주 신부님으로부터 심령기도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실습을 하며 받은 교육이, 이곳에서 저에게 처음으로 가장 오랜 시간동안-한 시간이상- 심령기도를 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이범주 신부님 감사합니다.)
심령기도를 끝내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감사합니다. 영광과 찬미를 받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감사합니다. 영광과 찬미를 받으소서. 이성(理性)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잠시 후에
내 옴 마음 다 바쳐서 주를 경배(敬拜)하오리. 나의 기쁨, 나의 희망 오! 주여 오소서 내 마음에(기도공동체 성가 138 내 마음 다하여 가사내용을 마음속으로 기도를 드림).
치유은사 구마은사를 받을 수 있다는 기쁨, 받을 수 있다는 희망 오! 주여 오소서 내 마음에
내 옴 마음 다 바쳐서 주를 경배(敬拜)하오리. 나의 사랑, 나의 희망 오! 주여 오소서 내 마음에.
나의 사랑, 기도드릴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님과 성모 마리아님께서 사랑을 베풀어 주십니다. 예수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평화, 세속의 일로 마음의 교란이 생겨도, 기도를 드리면 바로 저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십니다.(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성모 마리아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영광과 찬미를 받으소서. 영원히 받으소서.
호흡을 가다듬고 눈을 떴습니다. 안수를 다 마치시고 에프렘 수녀님이 자리에 이미 돌아와 앉아 계십니다. 오늘 심령기도로 가장 오랜 시간동안 기도를 드리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를 마치고 별관 기도회장 건물 정문 앞에서 친구와 대화중에, 기도회를 마치시고 나오시는 에프렘 수녀님을 만났습니다. 반갑게 저의 손을 잡아주시어, 저도 두 손으로 수녀님의 손을 꼭 잡았습니다. 제가 웃으면서 수녀님! 오늘 저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수녀님께서 글로 써가지고 오라고 웃으시면서 말씀하십니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안수기도를 제일 많이 하신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손이 크십니다. 하느님이 큰 손을 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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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 : 2012년 7월 20일
천상의 책 제 9권을 읽고있습니다. 저는 기도, 미사, 기도회 참가, 은사를 받은 분으로부터 안수, 은사를 받은 분들로부터 교육 등을 통하여 주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고 만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가지 방식으로 주신다고
루이사 피카레타님에게 말씀하십니다. 아래에 그글을 스캔복사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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