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루이사님의 업적으로 구원과 성화가 꼭 이루어 질 것입니다.
2013.7.11.(목)오전 6시 여의도성당 미사참석
영성체 후 기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이 못난 작은이가 오늘 미사에 지각을 하였습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변함없이 인적 새 생명, 신적 새 생명을 불어 넣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신적 생명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의 아들로 이 지상에 오시어 사신 모든 생애, 탄생부터 수난과 고통과 십자가 죽음 부활 승천, 복음 말씀, 기적을 보여주신 모든 업적 등에는 예수님의 인성(인적 생명)이 깃들어 있습니다. 루이사 피카레타님은 예수님의 인성(인적 생명) 모두를 받아 소유하셨습니다. 루이사가 쓰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의 시간들’ ‘영적순례’ 에 그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적 생명이신 예수님의 인적 생명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아직 받아 소유할 능력을 갖추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가 잠간만이라도 상상으로 예수님의 생애를 떠 올려 봅니다. 짧은 시간에 잠간 상상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나봅니다. 머리가 아파옵니다.
루이사님이 신적 생명을 받으신 내용은 천상의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루이사님은 예수님의 인도로 시작한 영적순례를 통하여 예수님은 물론 성부님으로 부터도 신적생명을 받으셨습니다.
인간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예수님께서 루이사 피카레타를 선택하시어 쓰신, 천상의 책등 39권을 모두 읽으면, 현재의 성직자들이나 신자들은 과거의 성인들보다 쉽게 예수님으로부터 인적, 신적 생명을 받아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일치를 이루어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예수님과 루이사님이 오랜 기간 동안을 함께 생활하시며 이루어 내신 기적중의 기적, 루이사님을 예수님과 같은 또 하나의 그리스도(구세주)로 키워내신 업적 덕분이며, 베풀어 주신 지고하신 은총입니다. 기도의 창이 선명한 파란 색깔로 완전히 바뀝니다.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예수님과 루이사님 감사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흠숭합니다. 찬양합니다. 사랑합니다. 영광 받으시옵소서.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인성과 신성을 겸비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 크게 머리 숙여 절하며 무한한 감사를 마음 가득 담아 드립니다. 이 못난 작은이의 몸과 마음과 생명과 생활 모두를 봉헌합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머리를 들어 환한 은회색 빛의 기도의 창을 잠시 동안 바라봅니다. 아멘, 아멘, 아아아아멘. 을 벅찬 마음으로 소리 내지 않고 외쳤습니다.
영광송을 하고, 눈을 뜨고 감실을 응시합니다. 일어나 90도로 절하면서 ‘감실에 계신 성체 예수님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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