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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예수님으로부터 성체성사를 통하여 새 생명을 받는 올바른 순서

 

◆예수님으로부터 성체성사를 통하여 새 생명을 받는 올바른 순서

 

2013.7.13.(토) 오전 6시 여의도성당 미사 참석

 

영성체 후 기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이 못난 작은이는 성체성사를 통하여, 예수님으로부터 인적 신적 새 생명을 받아, 이 몸과 마음(영혼)안에서 예수님의 생명이 성장하는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의 불찰로 건강관리도 제대로 못하여, 며칠 전부터 왼쪽 아랫배가 불편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어젯밤에는 아랫배에 가스가 차서 잠을 잘못 잤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의 잘못으로, 예수님께서 주신 새 생명도 관리를 잘 못하여, 예수님께 배은망덕의 죄를 저질렀습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40일 동안 단식을 하시며 마귀와 싸워 이기셨습니다. 그리고 온갖 수난과 고통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그렇게 많은 피를 흘리시고 목숨을 잃으시고도 부활하신 신비로우신 그 힘은, 예수님은 신적 생명이이시지만, 지상생활을 하시는 인적 생명과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예수님으로부터 인적 생명을 받을 생각은 뒤로하고, 건방지게 신적생명을 받고있다는 과대망상에 빠졌습니다. 루이사님이 쓰신 책들을 읽은 내용들을 마음속으로 정리해보아도, 루이사님은 분명 예수님으로부터 인적 생명을 먼저 받고(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의 시간들 책의 내용들을 보면)다음에 영적순례를 통하여 신적생명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의 교만과 자만에서 비롯된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루이사님도 기력이 쇠잔할 때에는, 예수님의 입으로부터 단맛의 액체를 받아먹으시고 기력을 차리신 것이 기억납니다. 루이사님, 이 못난 작은이의 잘못을 보살피시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루이사님, 이 못난 작은이가 동네 의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약을 먹는 것 보다는, 예수님과 루이사님의 도움을 받아 치유를 받는 것이, 과거 저의 경험으로 보아 건강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루이사님, 이 못난 작은이를 위하여 예수님께 전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가 예수님으로부터 새 생명을 받는 순서를 잘 못 생각하여 저지른 교만과 자만을 용서하시고 건강을 보살펴 주시옵소서. 아멘

머리를 크게 숙이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께, 인성과 신성을 검비하신 예수 그리스도님께, 이 못난 작은이가 저지른 죄로, 나빠진 건강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며, 염체 불구하고, 몸과 마음, 생명, 생활 모두를 주님께 맡깁니다. 바칩니다. 봉헌합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잠시 침묵한 후에 머리를 들고 기도의 창을 응시합니다. 전기불의 환함으로 인하여 기도의 창도 환한 것입니다. 영광송을 천천히 하고 기도를 마쳤습니다.

기도의 창을 계속 응시합니다. 기도를 끝내고 싶지가 않습니다. 침묵이 흐릅니다. 기도의 창이 파란색으로 바뀝니다.

 

예수님이 계시다는 느낌이옵니다. 기도의 창에서 뚜렷하지는 못하지만 예수님의 얼굴모습이 어른거립니다. 저의 몸에 제가 의식을 집중해 봅니다. 어깨에서부터 시작하여 아랫배로 내려오면서 예수님께서 점검하시는 느낌이 옵니다. 치유를 해 주시는 것도 같습니다.

 

기도의 창이 파란색에서 회색으로 바뀝니다. 예수님이 물러가신 것입니다. 과거에 아토피 피부병을 치유해주실 때에는 치유해주시는 모습을 선명한 영상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이번에는 느낌의 정도로만 느끼게 해주시며 그 느낌도 덜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감사합니다. 치유해주시었다는 확신이 서지 않으므로 다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를 되풀이 하였습니다.

 

앞에서, 영광송으로 기도를 끝냈는데도, 예수님께서 물러가시지 않으시고 점검 치유를 해주시었다는 생각이 들자 감사한 마음이 더욱 넘치었습니다. 눈물이 흐르지 않습니다.

(정신과 몸의 건강이 좋아야 예민해져서 눈물의 감응을 받는 것 같습니다. 요사이 계속 잠을 설쳐서 인내심을 가지고 새벽 기도에 참석하였습니다. 피로가 누적 된 것 같습니다.)

잠시 침묵 후에 아멘, 아멘, 아아아아멘.을 하고 눈을 뜨고 어제와 똑같은 내용으로 기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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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사, 파견성가 445.'예수님 따르기로' 가사가 마음에 닿아 아래에 스캔 복사하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