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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하느님의 어린양 합창기도에서 눈물을 흘리는 감응을 주심

 

하느님의 어린양 합창기도에서 눈물을 흘리는 감응을 주심

 

2013.10.27(일) 오전 11시 죽전성당 교중미사 참석

 

영광송은 경배를 하면서 한 번하라고 알려 주심.

 

영성체 후 기도에서 영광송을 세 번을 하자 머리가 아팠습니다. 다음부터는 경배를 하면서 한 번하는 것이 옳다고 알려주시는 것으로 받아 드렸습니다.

 

2013. 11. 2(토) 오후 7시 30분 죽전성당 특전미사 참석

 

청소년 성가대가 성가를 부르며 미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미사통상문

 

빵 나눔

 

빵을 쪼개는 동작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만찬에서 행하셨던 것인데, 큰 빵을 나눈다는 실천적인 이유에서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이신 오직 하나의 생명의 빵을 나눔으로써 영성체에 참여하는 모든 이가 한 몸을 이룬다는 데에서 의미를 지닌다.

 

130. 사제는 축성된 빵을 들어 성반에서 쪼개어 그 작은 조각을 성작 안에 넣으며 조용히 기도한다.

╋ 여기 하나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이를 받아 모시는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이 되게 하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131. 그 동안에 아래의 기도를 읊는다.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평화를 주소서.

 

 

위의 기도는 축성된 빵을 쪼개는 동안 반복할 수 있다. 그러나 끝 절은 평화를 주소서. 로 한다.

 

청소년 성가대와 함께 하느님의 어린양 미사성가를 합창할 때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처음입니다.

이 미사성가는, 정릉4동 이범주 신부님 집전 다락방 기도 성모신심미사, 기도학교 미사에 일 년 반 동안 참석하면서, 이 멜로디의 기도공동체 미사성가를 여러 번 (36번 정도)합창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눈물을 흘린 기억은 없습니다.

 

하느님의 어린양’은 인간 하나라도 더 구원하시려는 예수님(성삼위 하느님)의 확고하신 의지(意志), 지극하신 사랑을 상징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면서 합창기도를 드렸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에게 눈물을 흘리는 감응을 주셨습니다. ‘하느님의 어린양’ 에 대한 저의 해석, 생각이 맞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13. 11.6.(수) 오전 10시 죽전성당 미사 참석

 

영성체 후 기도

 

새로운 기도내용만 기록합니다.

 

성체성사를 통하여 예수님께서 이 못난 작은이에게, 예수님(하느님)의 사랑을 부어주시어(가르쳐 주시어) 격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부드럽고 온유하게 상대방을 설득하여 오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격정에 사로잡혀 무례하게 말하여도, 이를 잘 극복하여 마름의 평화가 깨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을 주신 예수님이 마음의 평화도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봉헌 기도

 

하느님의 영광 안에서, 이 못난 작은이도 하느님으로부터 계속 하느님 뜻의 생명과 사랑을 받아 성장하는 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영광 안에 이 못난 작은이의 영광을 바칩니다.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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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5. 추기

신약성서

루가의 복음서 제15장

잃었던 양 한 마리

1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다.

2 이것을 본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저 사람은 죄인들을 환영하고 그들과 함께 음식까지 나누고 있구나!" 하며 못마땅해 하였다.

3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다.

4 "너희 가운데 누가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한 마리를 잃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아흔아홉 마리는 들판에 그대로 둔 채 잃은 양을 찾아 헤매지 않겠느냐?

5 그러다가 찾게 되면 기뻐서 양을 어깨에 메고

6 집으로 돌아와 친구들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자, 같이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양을 찾았습니다.' 하며 좋아할 것이다.

7 잘 들어두어라. 이와 같이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는 것을 하늘에서는 더 기뻐할 것이다."

 

요한의 복음서 제1장

하느님의 어린 양

29 다음날 요한은 예수께서 자기한테 오시는 것을 보고 이렇게 말하였다. "이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저기 오신다.

30 내가 전에 내 뒤에 오시는 분이 한 분 계신데 그분은 사실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계셨기 때문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라고 말한 것은 바로 이분을 두고 한 말이었다.

31 나도 이분이 누구신지 몰랐다. 그러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푼 것은 이분을 이스라엘에게 알리려는 것이었다."

32 요한은 또 증언하였다. "나는 성령이 하늘에서 비둘기 모양으로 내려와 이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보았다.

33 나는 이분이 누구신지 몰랐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베풀라고 나를 보내신 분이 '성령이 내려와서 어떤 사람 위에 머무르는 것을 보거든 그가 바로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분인 줄 알아라.' 하고 말씀해 주셨다.

34 과연 나는 그 광경을 보았다. 그래서 나는 지금 이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증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