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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군대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는 기도에서 큰 감응을 주심.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군대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는 기도에서 큰 감응을 주심.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과의 만남 - 29

 

2013.10.26(토)오후 1시 20분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이 주관하시는 성바오로병원 성당 기도회에 참석

성바오로병원 성당 원목 신부께서 집전하는 미사 영성체 후 기도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통하여 사랑을 주십니다.

지난번 24일(목) 미사참석 기도에서 이 못난 작은이가

사도 바오로께서 말씀하신 사랑(고린도 1서 13장 사랑)을

실천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오로께서 선교활동을 하실 때의 상황이 상상으로 그려집니다.

질시와 냉대와 비웃음과 무례와 비난과 방해 박해(迫害) 등이 떠오릅니다.

제가 지금 상대하는 고향 밭 관련 두 분 상대방의 태도가 이와 좀 유사합니다.

사도 바오로가 말씀하신 사랑을 최선을 다하여 실천하겠습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봉헌기도

 

부족한 이 못난 작은이를 성삼위 하느님께 맡깁니다. 바칩니다. 봉헌합니다.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군대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하느님의 뜻이 기록된 ‘천상의 책’을 신자들에게 알리는 일,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신자들의 집단인 군대의 일원이 되어

하느님의 뜻 지식과 깨달음과 실천하는 내용 방법 등을 함께 공유하여,

이 결실들을 다른 신자들에게 알리는 일 등을 실천하는 일원이 되겠습니다.

눈물과 코로 흐르는 콧물과 범벅이 되어 주르르 흐릅니다.

 

(2012.11.25. 집에서 드린 기도에서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군대의 일원이 되겠다는 기도를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님, 성모 마리아님, 루이사 피카레타님에게 서약을 한바있습니다. 그 때도 두 눈에서 눈물이 펑펑 쏟아 졌습니다. 천상의 책 제14권 59장 1922년 9월 11일 15절에서 ‘그러나 나의 사업은 결코 홀로 행해지는 법이 없다. 그러기에 내게는 내 뜻 안에서 살게 될 영혼들의 군대가 있을 것이다. 나는 그들 안에서 내 창조 사업을 회복시킬 작정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모 마리아님에게 기도를 드렸으나 기도내용이 명확하지가 못하여서인지 감응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수호천사님, 저의 최종적인 희망사항과 의견을 저의 고향 밭 연접한 밭주인 H씨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전달 내용에 잘 못된 부분이 있으면 저에게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응이 없습니다.

 

김정의 에프렘 수녀님의 손이 저의 머리에 얹어지는 순간, 기도를 드리고 있는 중이었기 때문에 움찔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저의 머리를 앞과 자우로 흔드시었습니다. 지난번에는 앞으로 수그리기만 하였습니다.(그 후에 수녀님에게 전화로 그 이유를 물어 보았더니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므로 이유를 모른다고 하십니다.)

 모든 신자들의 안수가 끝난 후에 기도공동체 성가 340 ‘오 신실하신 주’를 합창할 때에 저의 두 눈에서 눈물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성령께서 이 성가의 가사(와 멜로디)가  저에게 적합하여 감응을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성가는 정릉4동성당 다락방 기도모임, 기도학교 기도 모임에서 여러번 합창한 기억이 있습니다.

  

성가가 중요합니다. 말로 하는 것보다 성가로 하면 두 배로 은혜(또는 은총)를 베풀어 주신다고, 그레고리오 성가를 전례성가로 전통을 세우신, 7세기에 교황이셨던 성 그레고리오(Gregorius) 1세께서 말씀하셨다는 내용을 평화방송에서 들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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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제13장

사랑

1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를 말하고 천사의 말까지 한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울리는 징과 요란한 꽹과리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2 내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할 수 있다 하더라도 온갖 신비를 환히 꿰뚫어 보고 모든 지식을 가졌다 하더라도 산을 옮길 만한 완전한 믿음을 가졌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3 내가 비록 모든 재산을 남에게 나누어준다 하더라도 또 내가 남을 위하여 불 속에 뛰어든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모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4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5 사랑은 무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사욕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을 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6 사랑은 불의를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보고 기뻐합니다.

7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주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냅니다.

8 사랑은 가실 줄을 모릅니다. 말씀을 받아 전하는 특권도 사라지고 이상한 언어를 말하는 능력도 끊어지고 지식도 사라질 것입니다.

9 우리가 아는 것도 불완전하고 말씀을 받아 전하는 것도 불완전하지만

10 완전한 것이 오면 불완전한 것은 사라집니다.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어린이의 말을 하고 어린이의 생각을 하고 어린이의 판단을 했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어렸을 때의 것들을 버렸습니다.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에 비추어보듯이 희미하게 보지만 그 때에 가서는 얼굴을 맞대고 볼 것입니다. 지금은 내가 불완전하게 알 뿐이지만 그 때에 가서는 하느님께서 나를 아시듯이 나도 완전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