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 성부하느님 뜻의 태양 빛이 제안에 신적 생명을 주시기를 청원하는 기도를 처음 드림
2014.3.31(월) 오전 6시 죽전성당 미사참석
입당 성가 489번 ‘보았나 십자가의 주님을’ 합창을 하자 이 못난 작은이의 심장 박동 안에서 창조주 하느님의 심장 박동이 고동치기 시작합니다. 흑인 영가를 들으면 애잔한 느낌이 듭니다. 멜로디에 호소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십자가 죽음을 기리는 가사에 함축된 의미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미사통상문 기도문 인사 ‘사랑을 베푸시는 하느님 아버지와.......’신부님이 말씀을 시작 할 때부터 미사가 끝날 때까지 저의 심장 박동은 계속 고동칩니다.
장궤틀에 무릎을 꿇으면 심장 박동의 고동이 약해지는 것은 확실합니다. 오늘은 삼종기도를 미사가 끝 난후에 하였습니다. 전처럼 심장 박동이 좀 강하게 고동쳤습니다. 그 의미를 생각하게 됩니다. 악의 세력들이 전보다 더 기승을 부리고, 기후 변화도 심해지면서 점점 정상상태에서 더 벗어납니다. 성모님이 예언하신 내용이 자꾸 떠오르며, 대 환난이 도를 높여가는 느낌이듭니다.
영성체 후 기도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에게 베풀어주신
큰 은혜에 마음 깊이 우러러 감사를 드립니다.
머리 숙여 경배를 드립니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 하느님,
하느님 뜻의 태양 빛이 주시는 거룩하신 생명은,
참으로,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이
모든 피조물과 조물에게 주는 생명력 보다,
훨씬 크고 위대하고 신성(神聖)하다는 것을,
천상의 책을 되풀이 읽으면서 점점 알아 갑니다.
이 거룩한 생명을 인간들은 모르고 있거나
교만한 악이 가리고 있어서
받기를 원하지 않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에게는 창조주 하느님의 심장 박동이
저의 심장 안을 순환하면서 심장 박동 안에서 고동치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창조주 하느님 뜻의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고동치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느님 뜻 태양 빛이 제안에
신적 생명을 지니게 하여 주시기를 외람되지만 청합니다.
1 창조주 하느님 뜻의 태양 빛이 이 못난 작은이를 세차게 내려쬐어 변모시켜주시면서, 저에게 창조주 하느님의 다양한 색체와 아름다움을 부어 넣어 주시옵소서.
2 저를 감싸고 빚어 만드시고 제안에 깊이 스며들으시어, 창조주 하느님의 신적 생명을 제가 흡수하여, 제안에 자리 잡게 하여 주시옵소서.
3 그 신적 생명이 제안에서 성장하여 창조주 하느님의 생명이 내포하는 선들의 효과를 증대시켜 낳게 하여 주시옵소서.
4 저를 완전히 맡깁니다. 빛의 먹이로 바치오니 창조주 하느님 뜻 태양의 빛이 저를 어루만지시고 빛의 손으로 저를 감싸 빚어주시옵소서. 완전히 맡긴 저를 어여삐 여기시어 더 많은 선을 베풀어 주시며, 아름다움과 신적 생명을 불어 넣어 주시옵소서.
5 이제 빛으로 모든 것을 저에게 주시었으니, 제안에 창조주 하느님 뜻의 거룩한 생명을 창조하여 주시옵소서.
6 수시로 자주 기도드리고 묵상하여, 매순간 창조주 하느님 뜻의 빛을 충분히 받아, 제 안에 창조주 하느님 뜻의 거룩한 생명을 지니겠습니다.
7 사랑이시며 생명이신 창조주 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는 저의 지성을 하느님의 지성에 일치시키기를 원합니다. 저의 생각이 성부 하느님의 생각 안에서 생명을 가져 제가 생각하면 하느님 뜻이 생각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8 저의 눈길이 창조주 하느님의 눈길 안에서 생명을 취하여, 제가 보기를 원하면 하느님 뜻이 눈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9 저의 말이 창조주 하느님의 말씀 안에서 생명을 취하여, 제가 말하기를 원하면 하느님 뜻이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10 저의 활동이 창조주 하느님의 활동 안에서 생명을 취하여, 제가 활동하기를 원하면 하느님 뜻이 활동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11 저의 발걸음이 창조주 하느님의 발걸음 안에서 생명을 취하여, 제가 걷기를 원하면 하느님 뜻이 발걸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12 저의 심장 박동 안에서 하느님 심장 박동이 고동치는 하느님 뜻의 생명을 주시어, 저의 심장 박동이 창조주 하느님의 심장 박동과 일치를 이루게 하여 주시시니 감사합니다.
13 이 못난 작은이가 창주 하느님 뜻 안에서 기도하고 사랑하고 활동하는 모든 행위들에, 하느님 뜻의 태양 빛이 모든 신적 충만을 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14 지극히 높으시고 거룩하신 창조주 하느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생명과 사랑을 주시는 그 하느님 뜻이 하나이시라고 천상의 책에서 가르쳐주십니다. 생명을 주시면서 우리를 움직이고 다그치며 떨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묶어주시는 사랑도 주시니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하느님의 뜻도 하나, 생명의 활동도 하나, 사랑도 하나이십니다.
저의 기도를 듣고만 계시다는 느낌이 듭니다. 처음에 심장 박동이 고동치는 은혜를 주실 때에도 여러 차례 듣기만 하셨습니다.
(위의 기도문은 기도를 드리기 위하여 미리 작성하여 여러 번 읽고 묵상하여 기억하려고 노력하여서, 위의 기도문 내용과 거의 같게 기도를 오늘 드렸습니다. 천상의 책의 해당 말씀, 제 19권 19장 1926년 5월 10일 을 백번이라도 읽어 묵상하고 깨달아 기도드리겠다는 단단한 각오를 이미 하였습니다. )
봉헌기도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에게 베풀어 주신 큰 은혜에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러 나오는 감사를 드립니다.
찬양합니다. 하느님 뜻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를 바칩니다. 봉헌합니다. 맡깁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여,
지고하시고 거룩하신 생명이시며 사랑이신 창조주 성부 하느님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감실 안에 계신 성체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는 예수님께서
계속 저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로 이 만큼 성장하였습니다.
성체예수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흠숭합니다. 사랑합니다.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립니다.)
예수님께서 계속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시작한 지 만 삼년이 되었습니다.
삼년동안 너무 큰 은혜를 계속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키워주신 것입니다.
지극하신 사랑이십니다.
(이 기도문을 쓸 때에 흐느껴 울었습니다.)
봉헌 기도
흠숭하올 성체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를 이 처럼 키워 주신
저의 영혼과 마음 생명 생활 모두를 바칩니다.
봉헌 합니다. 맡깁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여,
지고하시고 거룩하신 창조주 성부님과
인성과 신성을 겸비하신 우리 주 성자 예수 그리스도님과
이 못난 작은이를 계속 보살피고 인도하여 주시고 독려하여 주신 성령님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감실 안에 계신 성체예수님 안녕히 계십시오.
눈을 뜨고 성호경을 합니다.
십자고상을 바라보고,
십자가 죽음의 고통을 이기신 하느님 뜻의 사랑으로
어떠한 고통이 오더라도 이웃(특히 아내)을 사랑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일어나 감실을 바라보고 90도로 절하고 나옵니다.
기도를 드리는 동안에도 심장 박동이 계속 고동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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