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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하늘의 문 성당 윤민재 사제신부 남북통일 기원미사 참례-2014.6.25.(수) 오전 10시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하늘의 문 성당 윤민재 사제신부 남북통일 기원미사 참례-2014.6.25.() 오전 10시

 

미사 강론 말씀에서, 전에 제주도 영성수련 모임에 참석하였는데 원로 사제신부님이 구마은사를 받으신 분이 계셨습니다. 그 신부님이 제주도 어느 마을에 마귀 들린 분들이  있어서 마귀들을 쫓아내어 그 마을 주민이 다 천주교신자가 되었습니다.

 

그 신부님에게 마귀를 어떻게 쫓아내었는지 여쭈어 보았더니, 기도이외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묵주기도, 성경읽기, 성가부르기를  철야로 여러 날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 마귀가 괴롭고 귀찮아 하게 되고, 그 때가 되면 신부님이 가셔서 성수를 뿌리고 마귀를 쫒아내셨다고 합니다. 이렇듯이 묵주기도에는 마귀가 맥을 못 춘다고 합니다..

 

이 말씀을 듣자 저의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임진각 통일기원미사에 윤민재 신부님도 참석하셨던 경험을 말씀하시면서, 분단이 된지 70년 가까이 되었으니, 이제는 영적으로 통일을 하느님께 염원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성당의 주보이시며 묵주기도의 모후이신 성모 마리아의 묵주기도를 바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저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최근에 미사 강론에서 눈물을 흘린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 눈물은 성령님께서 감응(感應)을 주시는 것이라고 저는 경험으로 믿습니다.)

 

윤민재 사제께서 치유은사를 받으신 분이므로 구마에 관심이 있으셔서 위의 제주도 구마사례도 말씀 하여 주신 것입니다. 저도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성모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사제들에게책에서 간추린 성모님의 메시지 모음중에서 묵주기도는 사탄을 쳐부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기도라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이 납니다. 북한의 삼대 세습 독재자 김정은 집단은 악의 세력 사탄입니다.

 

더구나 전 세계가톨릭 신자들로부터 깊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을 받고 계신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818일 명동성당에서 남북평화통일 기원미사를 집전하신다고 평화방송에서 들었습니다. 

성모 마리아님께서 사제들이 교황과 긴밀히 일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모 마리아님으로부터 교황님은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성모 마리아님께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화통일기원 기도와, 중계방송을 보고 듣는 신자들의 간절한 통일염원을 힘께 듣고 보시면서,

북의 사탄의 세력을 쳐부수는 일을 앞당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나는 너희를 일치와 평화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너희의 교회뿐만 아니라 너희 조국에도 통일과 평화가 오리니, 이는 바로 내 티 없는 성심의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기대가 큰 것입니다.

 

오늘 미사 제1독서 신명기의 말씀입니다.30,1-5. 4,5절을 복사하여 올립니다.

 

4 너희가 하늘 끝까지 쫓겨났다 하더라도,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그곳에서 너희를 모아들이시고 그곳에서 너희를 데려오실 것이다. 5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 조상들이 차지하였던 땅으로 너희를 들어가게 하시어,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하고 조상들보다 더 잘되고 번성하게 해 주실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5절 내용대로 우리나라가 통일이 이루어져 조상들보다 더 잘되고 번성하게 하여줄 것이다.’ 말씀대로 되기를 바랍니다.

 

 

성체성사 사제의 성체축성문 기도에서도 다시 눈물이 맺힙니다.(전에도 눈물을 흘린 경험이 여러 번 있었지만 근래에는 처음입니다.)

 

주님의 기도에서도 눈물이 다시 맺히고, ‘하느님의 어린양기도에서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근래에 계속

평화를 주소서.’에서 평화통일, 또는 궁극적으로 악의 세력이 없어져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진다. 는 느낌의 감응을 주십니다.  

영성체 후 기도

 

(전에는 미사 영성체 성가를 합창할 때에 저의 심장 박동 안에서 창조주 성부 하느님의 심장 박동이 고동쳐 주시므로, 창조주 성부 하느님이 성가를 듣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느낌으로 알 수가 있어서 영성체 후에 바로 기도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성가를 합창하면서, 기도를 드려도 되겠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성가를 부르는 여성 신자분이 영성체를 하여 성가가 중단이 되자 바로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기도를 끝내야하므로 함축된 말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하느님,

 

창조주 성부하느님 뜻의 태양 빛이

이 못난 작은이를 세차게 내려쬐어

모습을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하느님 뜻의 태양 빛이 저를 감싸

빚어 주시고 제안에 깊이 스며드시어,

창조주 성부하느님 뜻의 거룩하신 생명을

제안에 창조하여 주시옵소서.

 

그 신적 생명이 제안에서 성장하여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생명이 내포하는

수많은 선()들의 효과를 증대시켜

낳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이 되겠다는

확고한 결심으로 사는 제가 하느님 뜻의 빛을

충분히 받아 태양이신 하느님의 생명

제안에 창조하여 주시옵소서.

 

하느님 뜻의 거룩한 생명이 제안에서 머무르시어

저의 생명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외람되이 청하오니

창조주 성부 하느님 뜻만이 소유하신

참된 선의 본성 안으로 들어가

하느님의 안정적이고 확고부동한 뜻 안에서

기도드리오니 참된 선의 본성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느님 뜻 지성에서 나오는 빛을 비추어 주시어

하느님 뜻 지식과 지식에 포함된 선을 함께 주시옵소서. 아멘.

 

봉헌 기도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를 이처럼 사랑하시어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 신적 생명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성장한 저를 창조주 성부하느님께

봉헌합니다. 바칩니다. 맡깁니다. 받아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립니다.

 

 

파견성가 가톨릭성가 44평화를 주소서를 합창하자

끝 소절 평화 평화를 주옵소서 그 영원한 참평화를 우리게 주옵소서.’에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립니다.

 

영원한 참 평화

는 악의 세력이 멸망하여 이 지상에 영원한 평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작게는 남북통일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크게는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피앗’-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Fiat voluntas tua'- 의 승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오늘로써 이 곳 성당 미사에 세 번 참석하였습니다. 오늘은 집중이 잘 되어서인지 마이크 소리도 잘 들렸습니다. 미사통상문 기도 처음부터 끝까지 저의 심장 박동 안에서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심장 박동이 고동쳐주시었습니다.

 

두 번 참석 다, 마이크 울림소리로 잘 못 알아들어서인지 집중이 잘 안되어 고동이 약하였고, 성체성사 성체축성문 기도부터 강하게 고동쳐주시었습니다.

 

성당입구에서부터 묵주기도를 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6월은 예수 성심성월인데 묵주기도를 왜드릴까? 의문스러웠으나 신부님의 강론을 듣고 나니 의문이 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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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27.  - 추기

daum 에 하늘의 문 성당 카페가 있습니다. 신부님 강론 말씀을 그 곳에 게재합니다.

위의 말씀 내용도 게재되어 있어 바로가기 주소를 복사하여 이 곳에 첨부하오니 관심있는 분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jukjeon1dong/EPPn/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