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 뜻의 나라 안에서 사는 사람에게 새 지상낙원과 새 하늘아래낙원을 만들어 주십니다.
2014.7.14.(월) 오전 6시 죽전성당 미사 참례
영성체 후 기도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하느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님으로부터 성사적 생명을 받는 것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창조주 성부하느님으로부터 저의 심장 박동 안에서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심장 박동이 고동쳐주시면서
기도를 통하여 신적생명을 받고 있습니다.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하느님,
예수님께서 인성을 취하여 사람의 아들로 이 땅에 오셨을 때에
지극히 높으신 아버지 하느님의 뜻이 소유하고 계신
지성과 눈길과 숨과 활동 및 그 발걸음과 동작과 영원한 심장 박동을
인성 안에 소유하셨다고 천상의 책에서 말씀하십니다.
이 못난 작은이의 심장 박동 안에서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심장 박동이
제가 기도를 드릴 때에 고동쳐주시고 계십니다.
이는 아주 크나큰 은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하느님,
지극히 높으신 뜻의 지성의 빛으로
이 못난 작은이를 감싸주시고 깊이 스며드시어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뜻이 아닌
인간의 뜻을 몰아 내 주시어
이 못난 작은이의 지성이 성부하느님의 지성과
하나가 되는 일치를 이루어 주시옵소서.
저의 생각이 창조주 성부 하느님의 생각 안에서 신적 생명을 얻어
제가 생각하면 하느님 뜻의 생각으로 생각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에 기도드릴 때에는 느끼지 못한, 성부하느님이 주시는 신적 생명에 대한
새로운 느낌이 옵니다. 심장 박동의 고동치는 정도도 변합니다.)
저의 눈길이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눈길 안에서 생명을 취하여
저의 눈으로 볼 때에 하느님의 눈길로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발걸음이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발걸음 안에서 생명을 취하여
제가 걷고자하면 하느님의 발걸음으로 걷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활동이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활동 안에서 생명을 취하여
제가 활동하면 하느님 뜻의 활동으로 활동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못난 작은이가 기도드리고, 하느님을 사랑하고, 작은 활동을 할 때마다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심장 박동이 저의 심장 박동 안에서 고동쳐 주시면서
제안에 자리 잡은 신적생명을 성장시켜 주십니다.
.
창조주 성부 하느님 뜻만이 소유하신 참된 선의 본성을 주십니다.
시작도 끝도 없는 우주 창조 때부터 존재하는 선,
언제나 똑 같고, 언제나 충만하고, 언제나 안정감이 있고,
어떠한 변화도 타지 않는 선을
이 못난 작은이가 성부하느님께 기도드리면
하느님 뜻 안에 들어오게 하시어
참된 선의 본성을 획득할 수 있게 하여 주십니다.
저의 기도가 영원하며 헤아릴 수 없는 선들을
내포하고 있는 하느님 뜻 안에서
안정적이고 확고부동한 하느님 뜻 안에서
수행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저의 기도가 결코 끝나지 않는 영원한 시작 안에
자리를 잡았다면, 선 고유의 본성인 완전 충만을
얻을 수 있어 가능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못난 작은이가 참된 선의 본성을 획득하였는지는
하느님만이 아실 것입니다.
다만 가르쳐 주신 방법을 알아 이해하고
깨달아 실천하려고 할 뿐입니다.
영혼이 참된 선의 본성을 획득하도록 인도하시는 이유는
첫째, 창조주께서 인간을 창조하였을 때와 똑 같은
본성을 되돌려 받게 하여 근본으로 되돌아가
기본을 갖추게 하여 신적인 양식과 빛의 일치를
소유하게 하여 하느님의 행위들과 같게 하려는 것이며
둘째는 하느님 뜻만이 영혼을 하느님과 비슷한 모습으로
자라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하느님,
창조 때에 사람에게 주신 조물(造物)인
본성적 선익을 위한 것들은 땅위에 자리를 잡았고,
영혼의 선익을 위한 조물들은 하느님 뜻의 나라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에게만 주시려고 보관하고 계시면서,
영혼의 선익을 위한 것들은 하늘아래에 자리를 잡았으므로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사람들의 나라 안으로 들어와서
행복하고 아름답고 풍요롭게 살아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천상의 책 제19권 53장 1926년 8월 31일)
영혼들의 경우에는 각 영혼마다 (영혼의 눈으로만 보이는)
하나의 태양 이 있고, 개인적인 하늘이 있고,
언제나 물이 솟는 그 만의 샘이, 절대로 꺼지지 않는 하나의 불이,
들숨과 날숨을 위한 개인적인 공기가
자기를 창조한 하느님과 비슷한 모습으로 자라나게 할
그 고유의 천상 양식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사람들의 나라 안으로 들어와서 살면
본성적인 선익을 위하여 창조하신 조물들을 향유하며 땅위애서 생활하고
그리고 영혼의 선익을 위하여 창조하신 조물들을 향유하며 하늘아래에서 생활하기도하는
새 땅 낙원과 새 하늘아래낙원을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하신 아들 딸 들이 보다 행복하고 평화롭고 기쁘고 즐거운 사랑속에서
풍요롭게 생활하도록 하시려는 지극하신 인간 사랑이시며 놀라운 하느님의 뜻이며 창조이십니다.
본성적 선익을 위하여 만든 조물은 이미 인간들이 향유하고 있어
그 수를 상상하여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영혼의 선익을 위하여 빚어낸 조물은 본성적 선익을 위하여 만든 조물의 수의 수천 수만 배를
능가한다고 하십니다.
단순하게 본성적 선익을 위하여 만든 조물의 수가 일백만개라고 가정하면,
영혼의 선익을 위하여 빚어낸 조물은 일백억개에 달합니다.
그러면 누구나 새 하늘아래낙원에 살기를 원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과의 관계를 끊어 버린 것은 인간의 기억이나 지성이 아니라 의지였으며,
이 의지 안에 모든 선과 모든 악이 들어있다.
인간의 의지를 버리고 하느님의 의지 안으로 들어오면, 영혼의 선익을 위하여 준비되어있는
모든 조물을 줄 것이다.
하느님의 뜻이 영혼 안에 없으면 하느님 뜻의 신적 생명의 순환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 생명은 혈액보다 더 순수하여 인간의 활동과 활기를 유지하며, 정신능력들을
완전히 사용하게 한다.‘ 인간을 건전하고 거룩하게 길러내어, 우리가 인간 안에서
우리의 모상을 알아보게 하는 것이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놀라운 하느님의 말씀을 읽은 사람들은, 인간의 의지를 버리고 하느님의 의지를 받아드려
하느님 뜻의 나라에서 사는 사람이 되려고 할 것입니다. 아멘.
***************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가 하느님 뜻의 빛의 일치와 일치를 이루는 은총을
받는 것은 아주 어렵다고 생각을 하였고,
빛이 주시는 은혜에 대한 말씀에 관심이 줄어들었었습니다.
그러나 ‘천상의 책 제19권 54장 1926년5월 3일, 말씀에서
하느님 뜻의 빛이 주시는 효과와 속성에 관하여 자세히 말씀해 주셨고,
그 내용이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하늘에 떠있는 눈에 보이는 태양 빛이
주는 효과와 속성들을 묵상하다보니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태양빛이 주는 효과로 열매가 달리고, 열매 안에 단맛, 신맛, 쓴맛, 당분, 각종 비타민, 구연산, 호박산, 칼륨, 나트륨 등의 속성 즉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하느님 뜻의 태양빛이 내포하는 모든 효과를 영혼에게 주고, 그 신성의 모든 속성을 내포하므로 영혼을 감싸면서 자애, 사랑, 권능, 굳건함, 자비 및 온갖 신적속성을 소통시키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위의 과일의 영양소 즉 속성과 비교가 됩니다.
깨달음을 얻으면 다른 말씀들도 쉽게 이해가 되고 받아드려 기억할 수가 있습니다.
‘하느님의 뜻은 위의 그 모든 속성들을 인간 본성으로 변화시킬 정도로 실제적인 방식으로 변화시킨다.
그러므로 영혼은 진정한 자애와 권능과 온유와 자비의 본성을 마치 자신의 것인 양 마음으로 실감하게 된다.
이는 홀로 하느님의 뜻만이 지닌 능력이니, 하느님 뜻의 덕성을 사람의 본성으로 바꾸는 능력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혼이 하느님 뜻의 빛과 열에 삼켜질 정도로 자기 자신을 내 맡기고, 자기의 뜻이라는 어둠과 밤을 자기에게 완전히 몰아낸 상태로 있어야한다. 인간의 뜻이야말로 피조물 영혼에게 있어서 캄캄한 밤이기 때문이다.‘
(영혼이 소유하게 하지 않고 소통시키시는 이유는, 하느님 뜻의 빛이 항상 영혼에게 내려쬐여 효과를 주시고 속성을 주시는 행위를 영원히 계속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뜻의 빛은
1.참으로 아름답고
2.침투력이 있으며
3.소통능력과
4.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영혼이 생명을 주는 내 뜻의 빛살 앞에 자신을 내놓고
자기 뜻의 어둠과 밤을 몰아내기만 하면,
내 뜻의 빛이 떠올라 영혼을 옷 입히듯 감싸면서
그 영혼의 가장 깊은 내면에 까지 스며든다.
인간적인 뜻의 어두운 그림자와 티끌을 그에게서 쫓아버리려는 것이다.
(어둠과 밤과 어두운 그림자와 티끌까지도 완전히 몰아내는 것입니다.)
위의 말씀(천상의 책 제19권 53장 1926년 8월 31일)에서, 창조주 성부 하느님께서 영혼의 선익을 위한 수많은 조물들을 마련하여 놓고, 주시려고 준비한 것들을 향유하며 새 하늘아래낙원에서 생활하려면 인간의 의지를 버리고 하느님의 의지 안으로 들어와 하느님 뜻의 나라에서 살아야 합니다.
인간의 뜻을 몰아내려면, 먼저 스스로의 의지로 인간의 뜻을 몰아내고, 하느님 뜻의 빛이 인간 안에 깊이 스며들게 하여, 어두운 그림자와 티끌까지도 빛이 내쫓아 버리게 하는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참된 선의 본성을 인간이 기도, 사랑, 감사 등의 행위를 통하여 획득하게 하는 것과 빛으로 인간의 본성을 변화시키는 것은 상호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가 ‘천상의 책 제19권 57장 1926년 9월 9일’을 읽은 때에, 3절의, ‘예수님께서 평소처럼 당신 지성에서 나오는 빛을 비추어 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를 읽을 적마다 저의 심장 박동 안에서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심장 박동이 고동쳐주시었습니다.
그래서 그 의미도 잘 모르면서 용기를 내어
‘지극히 높으신 뜻의 지성의 빛으로
이 못난 작은이를 감싸주시고 깊이 스며드시어,
하느님 뜻이 아닌 저의 뜻을 몰아 내주시어
이 못난 작은이의 지성이 하느님의 지성과
하나가되어 일치를 이루어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 드렸습니다.
책에서의 말씀에서 ‘사람은 하느님 뜻의 지식을 가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그 지식에 포함된 선(善)을 소유해야한다.’
내 뜻에 관한 지식은 신적인 것이기에 영혼의 본성(本性)에 하느님의 신성과 비슷한 성격이 부여된다.
‘지고한 피앗의 나라’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피앗의 나라)에는 하느님의 뜻과 피조물 (인간)의 뜻이 하나이고 따라서 하나인 생명이 있을 뿐이다.
너(루이사)뿐만 아니라 내 나라에 와서 살고자하는 모든 영혼에게 선물을 풍성하게 주어 모자라거나 아쉬운 것 없이 모든 선(善)의 원천을 자기 안에 소유하게 하려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지성에서 나오는 빛을 비추어 주시며 말씀하셨으므로 ‘지식에 포한된 선’ 과 ‘영혼의 본성에 하느님의 신성과 비슷한 성격이 부여되는 것.‘ ’모든 선의 원천을 영혼 안에 소유하게 하려는 것.‘ 모두 하느님 뜻의 지성에서 나오는 빛이 주시는 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말씀에서
‘만물이 하느님의 단일한 행위에서 생겨난 것과 같이 마땅히 이 단일 행위로 돌아와야 한다.
하지만 오직 내 뜻으로 살기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 사람만이 단일 행위로 돌아 올 수 있다. 왜냐하면 영혼이 내 나라 안에서 살면 그가 행한 모든 것이 빛으로 변화되고, 그의 행위들이 자연히 나의 뜻이라는 태양의 영원한 빛과 합체되고 동화되어 내 뜻의 단일 행위와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내 뜻이 사람 안에서 행하는 것은 빛이기에, 이 빛은 당연히 내 뜻의 영원한 빛의 단일행위 안에 합체되는 것이다.‘
천상의 책(제19권 24장 1926. 5.27., 25장 1926.5.31.)에서 성부하느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 뜻의 태양 빛은 갈라질 수 없는 빛의 일치라는 특질을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그 빛의 그 모든 무변성(無邊性 -infinity, boundlessness)이 영원한 뜻의 단일한 현동(現動 단일한 움직임의 나타남)이다.
영원한 뜻의 창조되지 않은 모든 빛이 가를 수도 나눌 수도 없도록 빽빽하게 얽혀있다. 그러므로 이 빛은 (물질인)태양이상으로 영원한 일치를 소유하고 있다.
이 일치에 하느님의 승리와 우리 모든 사업들의 기초가 있는 것이다.“
(영원한 빛의 단일행위에 합체가 되어 일치를 이루면, 악의 세력들이 모방하거나 복제 복사를 할 수가 없어 ‘이 일치에 하느님의 승리“가 있는 것이라고 이 못난 작은이는 해석을 합니다. 승리의 깊은 뜻을 이 못난 작은이가 다 상상할 수 없으므로, 저의 해석은 승리의 요인 중 하나의 작은 요인에 불과한 것이라고 봅니다.)
이어지는 말씀에서
‘악을 향해 어지럽도록 치닫고 있는 이 시대에, 내가 ’지고한 피앗의 나라‘(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를 큰 선물로 주고자 한다는 것을 알리는 것 보다 더한 은총은 없을 것이다.’
눈물이 맺힙니다.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의 부족한, 이 많은 기도를 들어 주시고
하느님의 심장 박동이 고동쳐주시고
묵상기도를 들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전번 묵상기도보다 진전이 이루어져 신적 생명이 성장 하였다고 믿습니다.
크나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창조주 성부하느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흠숭합니다. 찬미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성장한 이 못난 작은이를 성부하느님께 봉헌합니다. 바칩니다. 맡깁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영광이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거룩하시고 신성하신 하느님의 뜻이 시고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거룩하신 ‘피앗’이시고 하느님 뜻의 태양이시며
영원하고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효과와 속성들을 인간들에게 주시는 선이시며
지극히 높으신 사랑이시며 지극히 거룩하시고 신성한 생명이신
창조주 성부하느님께,
인성과 신성을 겸비하시어
인류구원사업의 확고한 기틀을 마련시고
성모님과 함께 인류구원사업을 수행하시면서
루이사 피카레타를 택하시어 반세기 이상 동안
능력을 쏟아 부으시고 하느님 말씀을 천상의 책에
기록하시게 하시고, 성화시키시어
인간 성화사업을 성삼위 하느님과 함께 수행하시게 하시면서
이 땅에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를 이룩하여 주시도록
성부하느님께 ‘피앗’을 함께 청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
이 못난 작은이를 선택하시어 기도를 열어 주시고
눈물 감응과 느낌과 기도대화도 인도하여 주시고
성화사업을 실행하시면서 이 못난 작은이를 성화시키시기
위하여 제 안에 머무시면서 기도하도록 독려하시고
인도하시고 이끌어 주시는 성령님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흠숭하올 성체예수님,
성체예수님께서 창조주 성부하느님에게
이 못난 작은이가 직접 기도를 드리도록
인도하여 주시어 크나큰 영광과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성체예수님의 지극하신 사랑과 특별한 배려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무한한 감사가 더 깊어집니다.
성체예수님, 오늘도 이 못난 작은이가 미사에 참례하여
영성체를 한 후에 기도를 드립니다.
성체예수님이 제안에 게시고 감실 안에도 게시므로
성체예수님이 저의 기도를 도와주시어
기도가 잘 된다고 믿습니다.
성체예수님, 흠숭합니다. 찬미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계속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성체예수님께 이 못난 작은이를
봉헌합니다. 바칩니다. 맡깁니다. 받아주시옵소서. 아멘.
흠숭하올 성령님,
오늘 이 못난 작은이의 기도에 각별히 보살펴주시어
기도내용이 잘 못된 곳에서는 머리를 아프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기도가 길어지면서 기도가 잘못된 곳이 많아
여러 번 머리를 아프게 하여 주셨습니다.
아프게 하여 주신 내용은 반드시 알아 깨닫게 하여 주시는 은혜까지
베풀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성령님께서 이처럼 제안에 머무르시어 보살펴 주시니
지극하신 사랑이시며 배려이십니다.
성령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흠숭합니다. 찬미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성령님, 이 못난 작은이가 계속 신적 생명을 받아 성장한
저를 봉헌합니다. 바칩니다. 맡깁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
눈물이 흐릅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하느님 뜻의 작은 딸이시며
하느님 의 뜻 자녀세대의 어머니이신 루이사님,
루이사님께서 천상의 책에 기록하신 루이사님의 영적성장 내용의 글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천상의 책을 읽으면서 예수님 말씀의 내용이
이해하기가 어렵고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운 것들이 나옵니다.
루이사님, 이 못난 작은이를 보살펴주시옵소서.
루이사님을 따르겠다고 서약한 저를 이끌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어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루이사님처럼 극복하여 목표에 도달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루이사님, 찬미합니다. 사랑합니다. 영광받으시옵소서. 아멘.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감실에 계신 성체예수님, 성장 시켜 주신 은혜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아멘.
성호경을 하고 일어나 90도로 절을 하고 나옵니다.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습니다.
----------------------------------------------------
이글 묵상기도 내용은 실제 기도드린 내용보다 더 상세하게 천상의 책을 보면서
묵상도하고, 집안을 걸으면서 깊이 생각하고, 되풀이 읽어서 정리한 글입니다.
19권의 마지막 장들에 중요한 말씀이 이어지고, 그 내용들이 서로 연관성이 있어
한꺼번에 여러 장을 정리하였습니다. 양해바랍니다.
----------------------------------------------------------------------------------------
'천상의 책 제19권 53장 1926년 8월 31일' 전체를 복사하여 올립니다.
천상의 책 제19권 53장 1926년 8월 31일
만물을 창조하신 분께서 인간 영혼의 선익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것들도 수천수만 배가 넘게 내놓으셨다.
영혼 안의 하느님 뜻 생명을 마비시키는 인간의 뜻.
1. 나의 일상적인 일을, 곧 거룩하고 신성하신 뜻 안에서 작은 순례 여행을 하고 있었다.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내게 주신 상속 재산 속을 돌아다니는 이 일 외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그러다 보면 어디에서 시작되어 어디에서 끝나는지 그 경계를 알 수 없는 이 극히 광대한 유산 안에 내가 해야 할 일과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다. 너무 많아서, 한평생 또는 영원히 해도 그 일을 다 하지는 못할 것 같다.
2. 게다가 이 유산 안을 돌아다닐수록 배워야 할 새로운 것이 그만큼 더 많아진다. 많아지는 그것을 (마음의 눈으로) 볼 수는 있으나 이해는 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다정하신 예수님을 원한다. 그분의 설명을 듣기 위해서다. 그러지 않으면 보이는 것들을 경탄이나 할 뿐 묘사는 할 수 없는 것이다.
3. 내가 그렇게 예수님의 흠숭하올 뜻 안의 행위를 하고 있노라니, 언제나 사랑하올 그분께서 느닷없이 나타나셔서 이르셨다.
“딸아, 창조 때에 우리가 사람의 본성적 선익을 위하여 우리의 ‘피앗’으로 얼마나 많은 것을 빚어내었는지 보아라. 우리의 뜻이 미리 정한 것을 전부 생겨나게 했으니, 아무것도 이 뜻의 성취에서 빠져나가지 않았다. 우리가 우리의 밖으로 내놓기로 정했던 모든 것이 우리의 부름 소리를 듣고 하나도 빠짐없이 다 나왔던 것이다.
4. 마찬가지로 우리는 영혼들의 선익을 위한 모든 것도 내놓기로 정하였고, 실제로 전부 내놓았다. 이는 그 수가 매우 많아서 창조 때에 우리가 빛어낸 가시적인 것들의 수천수만 배를 능가하였다.
5. 그러나 사람의 본성적 선익과 영적 선익을 위하여 빚어낸 그 두 종류의 조물은 전부 우리의 뜻 안에 맡겨져 있었다. 우리가 이 우리의 것들을 다른 누구에게도 맡기지 않은 것은, 우리의 뜻만이 그들을 우리의 신적 모태에서 낳음을 받았을 때처럼 온전히 아름답게 보존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우리의 뜻만이 보존력뿐만 아니라 증식력도 가지고 있어서, 늘 주지만 아무것도 잃지 않고 우리가 원하는 자리에 만물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6. 그러니 얼마나 많은 것이 내 뜻 안에 있겠느냐! 나는 이를 사람들에게 줄 작정이다. 하지만 그들이 이를 받고자 한다면 내 뜻의 나라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사람은 본성상 하늘 아래의 땅 위에, 곧 내가 창조한 것들이 화관처럼 둘러싸는 곳에 자리 잡고 살기를 원치 않으면, 창조사업의 좋은 것들을 결코 나누어 받을 수 없다.
7. 사람의 영혼도 그렇다. 내 뜻의 하늘 아래, 우리의 부성적인 자애가 사람을 행복하고 아름답고 풍요하게 해 주려고 내놓은 좋은 것들의 한가운데로 와서 살아야 한다. 여기에서 살지 않으면, 이 재물이 그에게 이질적이고 낯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결코 나누어 받을 수 없는 것이다.
8. 더욱이, 각 영혼이 별개의 독특한 하늘이 되고, 우리의 지고한 뜻이 즐겨 이 하늘을 단장하리니, 이 단장은 피조물 가운데에서 볼 수 있는 태양이나 별들보다 더 밝게 빛나는 태양과 별들로 이루어진다. 말하자면 영혼의 하늘을 자연계의 하늘보다 더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다.
9. 그 둘 사이에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보아라. 자연계의 일원(一員)인 모든 사람들에게는 그 모두를 비추는 태양이 하나뿐이다. 그렇지만 영혼들의 경우에는 각 영혼마다 하나의 태양이 있고, 그 영혼만의 개인적인 하늘이, 언제나 물이 솟는 그만의 샘이, 절대로 꺼지지 않는 하나의 불이, 들숨과 날숨을 위한 개인적인 공기가, 자기를 창조하신 분과 놀랍도록 비슷한 모습으로 자라나게 할 그 고유의 천상 음식이 있다.
10. 오, 내 뜻이, 내 뜻의 나라에서 자유롭고 즐거운 통치를 받으며 살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주려고, 얼마나 많은 것을 준비하며 확정해 두었는지! 내 뜻은 자신의 재산을 내 뜻의 나라가 아닌 곳에 맡겨 두기를 원치 않는다. 내 뜻의 나라의 경계를 벗어난 곳에서는 그 재산이 인정도 이해도 받지 못할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11. 또한 홀로 내 뜻만이 내 뜻의 재산을 보존하며 생생하게 유지하는 법을 알고 있고, 내 뜻 안에서 사는 사람만이 내 뜻의 천상적 언어를 이해하는 능력과 내 뜻의 선물을 받을 능력이, 내 뜻의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능력과 내 뜻과 오직 하나인 삶을 이룩할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12. 이와 반대로 내 뜻의 나라에서 살기를 원치 않는 사람은 내 뜻의 재산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이해할 수 없다. 그런 사람의 혀는 내 나라의 말을 할 수 없고, 그것에 잘 적응하지도 못한다. 그리고 내 나라의 아름다움을 볼 능력도 없다. 오히려 내 나라에 넘쳐흐르는 강렬한 빛으로 말미암아 눈이 먼 상태로 남아 있을 뿐이다.
13. 그러니 보아라, 우리의 ‘지고한 피앗’의 자녀들에게 주어질 모든 재산이 우리의 부성적인 배 속에서 나온 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를! 천지 창조 이래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었다. 또 지체되고 있다고 해서 우리가 그것을 도로 거두어들이지도 않을 것이다. 계속 기다릴 것이니 말이다.
14. 피조물이 우리 뜻의 지배를 받으려고 자기의 뜻을 우리 뜻의 발판으로 내놓자마자 우리는 그에게 문을 열어 안으로 들어오게 할 것이다. 인간의 뜻이 우리의 뜻에 문을 닫고 비참한 것들과 나약과 정욕에 문을 열어 주었기 때문이다.
15. 사실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과의 관계를, 그 모든 유대를 끊어버린 첫 행위를 한 것은 인간의 기억이나 지성이 아니라 의지였다. 기억과 지성과 의지가 서로 함께 작용하지만, 의지가 앞장서서 자기 창조주를 거역한 것이다.
16. 더욱이 의지 안에 모든 선과 모든 악이 같이 들어 있는데다, 의지가 제 나라의 주권 내지 통치권도 쥐고 있다. 그러므로 의지가 선을 행하지 못하게 되면, 모든 것이 쇠퇴하고, 질서를 잃으며, 그 근원에서부터 부패하여 추한 모습이 된다.
17. 이처럼 인간의 의지가 나의 의지를 거역함으로써 인간으로 하여금 모든 재산을 잃게 했기 때문에 내가 그의 의지를 원하는 것이다. 그 보답으로 나의 의지를 인간에게 주고, 그리하여 그가 잃어버린 모든 재산을 되돌려 주려는 것이다.
18. 딸아, 그러니 너는 주의를 기울여라.
나의 의지가 네 안에서 다스리기를 원하거든, 너의 의지에는 결코 생명을 주지 않아야 한다.”
19. 그런 다음 그분은 인간의 뜻이 인간 안에 생겨나게 한 중대한 악 때문에 몹시 괴로워하시며 침묵을 지키셨다. 그 때문에 인간 창조의 순간에 그들 안에 불어넣으신 하느님의 모습이 추하게 손상되었으니, 그분은 한숨을 푹 쉬시며 이렇게 덧붙여 말씀하셨다.
20. “딸아, 인간의 뜻은 영혼 안의 내 뜻의 생명을 마비시킨다. 내 뜻이 없으면 그 신적 생명의 순환이 영혼 안에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그 생명은 혈액보다 더 순수해서 인간의 활동과 활기를 유지하며 정신 능력들을 완전히 사용하게 한다. 인간을 건전하고 거룩하게 길러내어, 우리가 인간 안에서 우리의 모상을 알아보게 하는 것이다.
21. 내 뜻이 없어서 마비된 영혼들이 얼마나 많은지! 인류 대부분이 영적으로 마비되어 분별력이 없어지고, 선을 보는 데에는 소경이 되고, 진리를 듣는데에는 귀머거리, 진리를 가르치는 데에는 벙어리, 거룩한 일을 하는 데에는 무기력한 자, 하늘을 향한 길을 걷는 데에는 다리를 못 쓰는 자가 되어 있으니. 얼마나 보기에 딱한 광경인지! 이는 인간의 뜻이 내 뜻의 순환을 가로막아 피조물의 영혼 속에 전반적인 마비가 일어나게 하기 때문이다.
22. 몸도 그렇다. 대부분의 병은, 특히 마비증은, 혈액 순환이 원할하지 않은 데서 생긴다. 혈액이 잘 돌면 사람이 건강하고 튼튼하기에 아무런 불편도 느끼지 않지만, 그 순환이 비정상적인 것이 되기 시작하면, 불쾌감과 쇠약증과 폐결핵 같은 것이 시작된다.
23. 그러다가 그것이 전적인 이상(이상) 징후를 보이면서 사람은 마비 상태가 된다. 혈관을 따라 신속하게 순환하지 않은 피가 인체에 심각한 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혈액 순환의 이상 징후에 듣는 약이 있다면, 무슨 일인들 못하겠느냐? 사람들은 중병에 걸릴 위험을 피하려고, 아무도 모르는 곳까지 그 약을 구하러 갈 것이다.
24. 영혼의 병증을 피하려고 하면, 여기에 듣는 훌륭한 약이 있다. 다름아닌 나의 뜻이라는 약이다. 이 약이 사람으로 하여금 마비되지 않고 선을 행하게 하여, 튼튼하고 건장하게 성덕에 성장하게 한다. 한데 누가 그것을 복용하느냐?
25. 게다가 그것은 돈 없이 거저 받을 수 있는 약이고, 이리저리 돌아다녀야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언제나 그 자신을 내어 줄 태세로 있으며 자진해서 피조물의 정상적인 생명을 이루고 있는 약이다. 그런데 취하고자 하는 이가 드무니, 딸아, 이 얼마나 큰 고통이냐! 얼마나 큰 고통이냐!”
26. 그렇게 말씀하신 다음 그분은 모습을 감추셨다.
천상의 책은 명동가톨릭회관3층 315호 불모임 교재연구소 02-775-6069,하느님의 뜻 영성연구회 한국본부 02-2272-5336과 가톨릭출판사 인터넷가톨릭서점 http://www.catholicbook.co.kr/
02-6365-1888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종교의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씨를 뿌려 좋은 땅에서 많은 열매를 맺어 나누어 먹는 사랑을 실현하려면◆ (0) | 2014.07.25 |
---|---|
저의 기도를 통하여 천상의 책 말씀 저의 해석이 맞는다고 확인시켜주심 (0) | 2014.07.19 |
◆ 미사통상문 기도‘하느님의 어린양’ 합창기도에서 눈물 감응을 또 주심 (0) | 2014.07.16 |
◆천상의 책 내용 중 어려운 부분을 이해하고 깨닫기 위하여 미흡한 내용으로 묵상기도를 시도함 (0) | 2014.07.15 |
◆윤민재 사제의 성모신심 미사 참례 (0) | 2014.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