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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하느님의 존재와 하느님의 말씀을 확고하게 지속적으로 믿어야 은혜를 받습니다.◆

하느님의 존재와 하느님의 말씀을 확고하게 지속적으로 믿어야 은혜를 받습니다.

 

 

2014.9.28.() 오전 1030분 죽전1동 하늘의 문 성당 교중미사 참례

 

복음 말씀

<맏아들은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28-32

그때에 예수님께서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28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밭에 가서 일하여라.’ 하고 일렀다.

29 그는 싫습니다.’ 하고 대답하였지만, 나중에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30 아버지는 또 다른 아들에게 가서 같은 말을 하였다. 그는 가겠습니다, 아버지!’ 하고 대답하였지만 가지는 않았다.

31 이 둘 가운데 누가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였느냐?”

그들이 맏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32 사실 요한이 너희에게 와서 의로운 길을 가르칠 때,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지만 세리와 창녀들은 그를 믿었다.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생각을 바꾸지 않고 끝내 그를 믿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위의 32절을 윤민재 신부님께서 봉독 하실 때에 (제자들이) 믿지 않았다는 말씀에서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저에게 성령께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감응을 주신 것입니다.)

 

신부님 강론에서, ‘주례를 서준 부부가 임신을 못하여 신부님을 찾아왔습니다. 부부와 함께 예수님께 임신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부부는 예수님께 기도드려 임신이 된다는 것에 반신반의하였으나, 임신이 되자 비로소 하느님의 존재를 믿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의 능력을 믿게 되었습니다.

믿음이 이처럼 중요합니다.

           ****

세례자 요한은 세례를 주면서 회개하라고 가르쳤고 의로운 길을 가르쳤습니다. 세리와 창녀들은 요한의 의로운 말들을 믿었으나 제자들은 끝내 그를 믿지 않은 이유를 상상해 봅니다.

 

세리와 창녀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이 의로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죄의식을 갖고 있어 세례를 받고 회개를 하였을 것입니다. 회개를 하면 하느님이 죄를 용서하여 준다고 요한이 말하였을 것이므로 하느님의 존재를 믿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죄지은 것이 없다고 생각을 하였을 가능성이 높으며, 죄의식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를 하지 않았거나 회개를 할 줄 모르므로 세례를 받았어도 죄를 용서 받았다는 생각도 안 했을 것이며, 그러면 하느님의 존재를 세리나 창녀처럼 만큼, 믿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못난 작은이가 세례를 받았을 때에 저를 회상하며 제자들의 상황을 상상해 본 것입니다.

 

믿음은, 요한의 말을 굳게 믿음으로서 궁극적으로는 하느님의 존재를 굳게 믿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기적, 말씀을 확고하게 믿지 못하였으므로 베드로도 세 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배반한 것입니다.

 

죄의식과 하느님에 대한 믿음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신앙이 깊어질수록 자기의 죄를 점점 더 알아가게 되고, 회개하고 하느님께 용서를 빌게 됩니다. 특히 교만과 오만이 영벌(永罰)을 받을 수 있는 죄의 1순위에 속한다는 것을 성모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성삼위하느님 특히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존재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없으면 교만과 오만에 빠질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죄의식이 있는 사람은 겸손합니다. 죄 의식이 없는 사람은 교만하고 오만합니다. 죄를 수시로 회개하고 고해성사를 하여 하느님으로부터 용서를 받는 사람은 당연히 연옥에 짧게 머문 다음 하늘나라로 갑니다.

 

영성체 후 기도

 

묵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성삼위하느님을 느끼려고 집중합니다.

성삼위 하느님은 저의 기도를 들으시려고 기다린다는

느낌이 옵니다.

 

'영원한 말씀' 이신 성자하느님의 말씀을 기억하여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고하게 믿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떠오릅니다.

 

너의 사랑이 악을 눌러 이긴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여 주신 것을

잊고 있다가 이제 더 확고하게 믿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이 강하게 억지를 쓸 때마다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상대방에게 질질 끌려 다닌 꼴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923일 상대방의 태도가 바뀌어 법대로 하기로

저와 완전합의를 이루고 악수를 처음으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계약서 안을 팩스로 보냈더니 상대방이 문자메시지로

상식이 더 중요하지 아닐 런지요.’ 라고 보내왔습니다.

 

다시 두려움과 나약에 빠지는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야훼 이레 성가 190 두려워 말라

두려워 말라 걱정을 말라 주님계시니 아쉬움 없네.

두려워 말라 걱정을 말라 주님 안에서.‘ 가 떠오릅니다.

 

이제는 두려움 없이 상대방을 강하게 설득하여야한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

창조주 하느님이 계시다는 강한 믿음이 있어

천주교 신자가 된 이 못난 작은이는

 

지금 되돌아보면 성삼위 하느님이 저의 믿음을 보시고

천상의 책을 읽도록 인도하여 주셨다고 믿습니다.

 

지금 천상의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깊이 빠져듭니다.

아예 성경과 천상의 책을 제외한 다른 책들은 읽을 생각조차 안 합니다.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하느님의 뜻 지식을 알아가면서 점점 더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이 이어집니다. 이해될 때까지 반복하여 읽고 묵상하고

기도드리면 이해하고 알아 깨닫게 하여 주십니다.

 

놀랍습니다. 기쁨과 희망이 샘솟아 오릅니다.

 

천상의 책을 읽고 하느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알아

깨달을수록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놀라운 피앗에 대한

흠숭이 더욱 더 계속 솟아납니다.

 

피앗에 관한 말씀을 예수님께서 루이사에게 말씀하여

주시므로 삼위일체하느님임을 더욱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천상의 책을 읽음으로써 모든 의문이 실 타래처럼 다 풀려나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거룩하시고 신성하신 성삼위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점점 더 확고해지고 계속 이어집니다. 아멘

 

창조주 성부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를 이처럼 성장하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장하고 있는 저를 하느님께 봉헌합니다. 바칩니다. 맡깁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아래에 천상의 책 제2020192611311을 스캔 복사하여 올립니다. 천상의 책이 있으신 분은 전체를 읽으시면 이해에 더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