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부께서는 하느님의 새 생명과 빛의 생명과 힘을 주시고 성자께서는 자신의 인성의 생명을 주시는 은총을 동시에 주시고 계십니다.
2017.8.16.(수) 오전 10시 미사 참례
미사 통상문 기도
영성체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이 기도를 드리고 난 후에 바로
흠숭하올 성체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도 백인대장처럼 성체 예수님을 확고하게 믿습니다.
매일 미사에 나오도록 저를 인도하여 주시고 이 성체성사 성찬에
불러주시어 감사합니다.
미사통상문 기도 성체성사를 통하여 예수님의 인성의 생명을 신자들이
소유하게 하여 주시고
이천년 가까이 신자들에게 성체 안에 예수님의 인성의 생명을 넣어
매일 받아먹게 하여 주시고
두 곳 감실 안에 계시면서 신자들과 묵상으로 또는 기도로
소통을 하시는 성체예수님의 그 신적생명(Divine Life)까지도
소유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선조들이 지은 죄와 제가 현세에서 지은 죄로, 저의 생명에는
그 죄의 상처로 얼룩져있습니다.
저의 죄를 없애 주시어 이 상처로 얼룩진 생명을 없애 주시고
새 생명을 주시어 아담에게 주신 태초의 생명으로
서서히 되돌려 주시는 은총을 계속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기도를 틈새기도로 오래전부터 드려오고 있습니다.
눈을 뜨자 눈물이 맺혀 있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거의 항상 감실 정면 앞 두 째줄 의자에 앉습니다.
영성체를 하기위하여 사제 앞으로 가야하므로 어떤 때에는
위의 틈새 기도를 다 드리지 못하고 사제 앞으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감실에 계신 성체 예수님과 가급적 가까운 거리 정면에 앉아서
기도를 드린 지 사년가까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감실에서 좀 먼 곳에 앉아 기도를 드려보기도 합니다.
오늘 영성체 후 자리로 돌아와 앉아 기도 주제를 생각합니다.
바로 성체예수님에게 기도를 드리기 시작합니다.
전에도 위 틈새 기도대로 성체예수님에게 기도를 드리면서
아담에게 처음에 주신 태초의 생명으로 되돌려 주신다면
저에게는 크나큰 은총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흠숭하올 성체예수님
아버지 하느님께서 저의 모든 죄를 없애 주시어 저에게 새 생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새 생명을 주시어 아담에게 주신 최초의 생명으로 서서히
되돌려 주시는 은총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체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느님께, 아버지 뜻 양식을 주시지 않으면
저희가 아버지께 매일청하는 성체성사적 생명의 모든 열매도
저는 결코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천상의 책 제15권 26장 1923년 5월 3일 5절)
이 청을 아버지 하느님께서 들어 주시고 계십니다.
이 못난 작은이가 성체성사 축성문 기도를 드리고
사제께서 첫 번째 거양성체를 할 때에
틈새기도로 아버지 하느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하느님
성체성사 기도를 들어 주시어
이 못난 작은이에게 하느님의 새 생명을 주시고 빛이신 하느님께서
여러 가지 빛의 생명을 질서대로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힘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느님 뜻의 사랑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느님 뜻의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다스려 주시옵소서. 아멘.
성체예수님의 청대로 아버지 하느님께서 이 못난 작은이에게
저의 몸에 힘을 주시고 저의 영혼에게도 힘을 주시고 계십니다.
이 힘은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며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사람에게
주시어 소유도 하게 하여 주시는 은총입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아버지 하느님께서 저에게 새 생명을 주시어
죄의 상처로 얼룩진 저의 생명을 없애주시고 태초의 생명으로
서서히 되돌려 주시고 계십니다.
아버지 하느님께서 하느님의 힘을 저의 몸과 영혼 모두에
주시고 계시므로 그 힘으로 새 생명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립니다.)
성체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의 기도를 다 들어 주시어,
아버지 하느님께서도 저의 기도를 들어 주고 계시니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성부 성자 하느님께서 함께 저의 기도를 다 들어 주신다는 것은
저에게는 크나큰 은총이며 영광입니다.
(눈물이 점점 더 흐릅니다. 앞줄 의자 뒤 위에 손을 얹어 놓았습니다.
엎드려 기도를 드리려 하였으나 아직도 다를 신자들이 영성체 중이므로
참고 앉아 기도를 계속 하였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하느님께서 이 못난 작은이를 이처럼 지극히 사랑하시어
은혜와 은총을 베풀어 주시니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감사와 사랑과 흠숭으로 가득 차 넘칩니다.
이 못난 작은이의 몸과 영혼이 하느님의 빛의 생명과 힘을 받아,
더욱 건강해지는 저의 몸과 성장하고 발전하는 저의 영혼 모두를,
하느님께 봉헌합니다. 바칩니다. 맡깁니다.
지극히 높으시고 거룩하신 하느님의 뜻으로
저를 더욱더 다스려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천상의 책 제20권 40장 1926년 12월 24일
17 그런데 내 뜻을 실천하며 내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은 만물이라는 몸에 속한 한 지체이고, 그래서 모든 조물의 보편적인 힘을 소유하고, 자기 창조주의 힘도 소유한다. 왜냐하면 내 뜻이 체내를 순환하는 피처럼, 아니 그 이상으로, 모든 만물의 혈관 속에서 순환하기 때문이다. 몸 자체를 영화(靈化)시킬 정도로 순수하고 거룩한 피, 빛을 받아 생동감이 넘치는 피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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