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하느님은 힘(Strength)을 주시고 성체예수님은 죄를 없애 주시는 새 생명을 주시어 치유해주시는 표증(表證)을 주심◆
2017.9.5(화) 오후 7시 30분 미사 참례
저녁을 굶으려고 먹지 않고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오늘 미사에서는 서서 미사통상문 기도를 할 때에 사타구니에만 약간 힘을 느끼고, 미사가 진행 되면서 양쪽 어깨 안에 뻐근한 통증을 느낍니다. 어깨에 하느님의 힘을 받으려고 근육의 긴장을 풉니다.
오늘 미사 중에 분심이 별로 생기지 않으면서 집중이 강해집니다. 미사 영성체 기도를 사제를 따라 복창도하고 합창을 하고 난 후에, 전에 기도드린 내용과 똑 같이 기도를 드립니다. 성령께서 역시 눈물이 약간 맺히게 하는 감응을 주십니다.
저의 죄를 없애 주시고 새 생명을 주시어 아담에게 처음에 주었던 태초의 생명으로,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천천히 되돌려 주시는 지속적인 은총을 주시므로 집중이 강해지고, 제가 드리는 이 기도의 중요성을 성령께서 저에게 가르쳐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성체 후 자리에 앉자 역시 기도 말이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바로 저의 머리에서 머리카락이 아니라 머리 근육에 성령께서 작용을 하여 움직여 주는 느낌이 옵니다.
위치가 정수리에서 시작 되어 물결의 곡선처럼 전후좌우로 움직입니다. 잠시 후에 정수리에서 머리 뒤로 조금 이동하여 근육 안에서 움직이는 느낌이 옵니다.(안수를 머리에 손을 얹고 하는 이유를 지금 발견하였다는 생각이 떠오릅니다.)머리 뒤에서의 근육움직임이 머리 안쪽에서 서서히 뒤통수를 거쳐 어깨가지 내려옵니다. 근육의 움직임이 계속되는 동안 틈틈이 '하느님 감사합니다' 를 소리 내지 않고 입만 약간 움직이며 계속 기도드립니다.
성령께서 눈물을 흘리게 하는 감응을 주십니다. 그러나 저의 의식을 근유움직임에 최대한으로 집중하여 그 움직임을 기억하려고 하자 눈물은 그쳤습니다.
그리고 다시 정수리로 와서 근육이 움직이고 머리 안에서 움직여 줍니다. 머리 정수리 아래 내부에 영혼이 위치할 것이라는 생각과 영혼에게 힘을 주고, 영혼의 죄를 없애주기 위하여 새 생명을 주는데 수반하는 치유를 하여 주는 것이라는 생각도 떠오릅니다. 앞머리로 근육의 움직임이 옮겨집니다. 그 움직임이 이마 안쪽을 타고 내려와 저의 코끝의 오른쪽 볼록한 것의 끝과 오른쪽 법령(관상에서, 양쪽 광대뼈와 코 사이에서 입가를 지나 내려오는 굽은 선)시작에서 만나는 경계점에서 가려움이 느껴질 정도로 자극을 줍니다. 자극부분을 손으로 만지고 싶지만 참았습니다. 저의 손은 손바닥을 위로 하여 포개어져 아랫배의 끝에 위치합니다.
얼굴은 그 부분만 만지고 양쪽 어깨 안으로 내려옵니다. 양족 어깨에는 미사 기도를 드리는 동안 요사이 항상 뻐근하게 아픈 것을 느낍니다. 하느님의 의지(Divine Volition)가 제안에 자리를 잡고 있으므로 하느님의 힘에 의한 작용의 움직임이라는 느낌이 옵니다. 양쪽 어깨의 근육 안에 의식을 집중합니다. 근육 움직임과 열기를 느낍니다. 근육 움직임과 열기가 퍼져나가면서 아래로 내려옵니다. 근육의 움직임이 양쪽 가슴 안으로 내려옴을 느낍니다. 양쪽 가슴 안에는 폐가 있으므로 폐가 움직이는 것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위(胃) 안으로 근육의 움직임이 내려와 위 전체로 움직임이 퍼지는 느낌입니다.
아랫배로 내려와 내부 모든 장기(臟器)근육의 움직임(왕성한 혈액 순환과 내부 청소를 하여 준다는 느낌)으로 치유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옵니다. 배의 외부근육의 움직임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아랫배까지 치유가 다 이루어졌다는 느낌이 들자 자리에서 일어셨습니다. 일어서자 내부의 위 소장 콩팥 대장 전립샘 등 모든 장기의 치유가 이루어져 약간의 열기를 느낍니다. 혈액 순환이 왕성하게 이루어져 내부 모두를 정상화 시켜주는 것이라는 느낌입니다.
일어서자 바로 몸 아래로 내려가면서 치유해 주십니다. 혈액순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짐을 느낍니다.20일 전에 오른쪽 발목이 겹질린 곳에도 의식이 집중이 됩니다. 발가락 발바닥 모두 에서도 혈액순환이 잘 된다는 느낌이 옵니다. 근육움직임에 이처럼 저의 의식이 집중된 것은 처음입니다.
내부 근육 움직임으로 치유하여 주신다는 느낌을 받을 때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를 계속 기도드렸습니다. 저의 영혼에도 힘을 주시고 치유하여 주시고, 몸 전체에도 힘을 주시고 치유하여 주시는 것이 끝났다는 느낌이 옵니다. 근육의 움직임은 '하느님 의지(Divine Volition)의 움직임'으로 표현하여도 맞을 것입니다.
일어선 채로 바로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아버지 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를 이처럼 지극히 사랑하시어, 긴 시간동안( 끝나고 시계를 보니 8시 58분 1시간 동안임)저의 영혼과 몸에 하느님의 힘을 주시고 치유도 하여 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건강해진 저의 영혼과 몸 모두를 하느님께 봉헌합니다. 바칩니다.
하느님의 지극하신 사랑과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으로 더욱더 저를 다스려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눈을 뜨고 좀 멀리 있는 감실에 계신 성체예수님을 향해 90도로 엎드려 좀 길게 절하자, 성령께서 눈물을 맺히게 하여 주십니다.
삼위일체이시므로 성체예수님이 아버지 하느님을 대신하여 저에게 힘을 주시고, 성체예수님께서는 저의 죄를 없애주시기 위하여, 저의 선조로부터 받은 죄와 제가 현세에서 지은 죄의 상처들이 저의 생명에 남아 있는 것들을 없애 주시고, 새 생명을 주시어 아담에게 최초에 주었던 태초의 생명으로 되돌려 주시는 치유를 하여 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성당을 나오자 소화가 잘 되어 배가 꺼졌고 고프기까지 합니다.
집에 와서도 물만 먹고 잤습니다.
--------------------------------------------------------------------------------------------
천상의 책 제17권 17장 1924년 10월 6일
5. “딸아, 사람의 심장이 한 번씩 고동칠 때마다 내 뜻은 모든 만물 속을 한 바퀴 돈다. 그리고 심장이 끊임없이 뛰고 또 그 고동이 멎으면 생명이 끝나는 것과 같이, 아니 그 이상으로 내 뜻은 각 사람의 심장 안을 순환하며 그 안에 내 뜻의 고동을 형성한다. 그들에게 하느님의 생명을 주기 위해서다. 그러니 내 뜻이 개개의 피조물 안에서 첫 심장 박동이 된다. 사람의 박동은 이차적인 것이고, 사람이 자신의 심장 박동을 느끼는 것은 내 뜻의 박동 덕분이다.
6. 더구나 나의 이 뜻은 사람 안에 두 가지 고동을 형성한다. 하나는 사람 몸의 생명인 심장 박동이고, 다른 하나는 그의 영혼을 위한 것으로서 영혼의 심장 박동과 생명을 이룬다. 그렇다면 내 뜻의 이 고동이 사람 안에서 하는 일은 무엇이겠느냐?
7. 그가 생각을 하면, 내 뜻이 그 영혼의 혈관 속을 흐르는 피처럼 순환하기 시작하면서 그에게 신적인 생각을 준다. 그가 인간적인 생각을 제쳐놓고 내 뜻의 생각에 자리를 내주게 하려는 것이다. 그가 말을 하면 내 뜻의 말이 자기 자리를 원하고, 그가 일은 하거나 걷거나 사랑하면, 내 뜻이 자기의 일과 걸음과 사랑의 자리를 원한다.
----------------------------------------------------------------------------------
천상의 책 제20권 40장 1926년 12월 24일
15 그러나 그들 사이에는 매우 아름다운 질서와 조화가 있어서 한 성원이 자신의 임무를 시행할 때면 다른 성원들은 활동 중인 그 성원에게 주의를 집중하고, 그 성원이 괴로워하면 함께 괴로워하고, 즐거워하면 함께 즐거워한다. 그들을 움직이는 뜻이 하나이고, 그들이 소유한 힘이 하나인 까닭이다.
16 그러한 것이 만물이니, 마치 내 뜻에서 생명을 받는 몸과도 같다. 각 조물마다 자기 고유의 임무를 수행하지만, 그들은 몸의 지체들 이상으로 서로 긴밀히 일치해 있다. 오로지 내 뜻만이 그들에게 생명을 주며 다스리기에, 그들이 소유한 힘도 하나의 같은 힘인 것이다.
17 그런데 내 뜻을 실천하며 내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은 만물이라는 몸에 속한 한 지체이고, 그래서 모든 조물의 보편적인 힘을 소유하고, 자기 창조주의 힘도 소유한다. 왜냐하면 내 뜻이 체내를 순환하는 피처럼, 아니 그 이상으로, 모든 만물의 혈관 속에서 순환하기 때문이다. 몸 자체를 영화(靈化)시킬 정도로 순수하고 거룩한 피, 빛을 받아 생동감이 넘치는 피처럼 말이다.
-------------------------------------------------------------------------------------------
식사 전 기도 16. 1. 6. 17 09 08 일부 수정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의 영혼이 저의 뜻을 끝장내고
하느님 뜻 안에서만 살기로 결심을 하고 원하오니
하느님의 뜻이 저에게 신적생명을 주시어 다스려주시옵소서.
하느님의 거룩한 힘과 모든 조물의 보편적인 힘을
둘 다 저에게 주시어
그 힘으로 하느님의 뜻이 저의 체내의 혈관 속을 순환하여
하느님 뜻의 빛을 받아, 생동감이 넘치는 피가 되게 하여 주시고
저의 몸을 영화(靈化)시킬 정도로 순수하고 거룩한 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20,40,15~17, 1926.12.24.)
하느님의 새 생명이, 빛의 생명이, 하느님 뜻의 영원한 생명이
저의 안에서 시작되어 형성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20,44,4.1927.1.1.)
하느님 뜻 자신의 생명이 제안에 머물러주시어 저의 생명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아멘.
------------------------------------
천상의 책 제20권 44장 1927년 1월 1일
4 이제 너는 이것을 알아야 한다. 자기의 뜻을 끝장낸 사람은 자기가 태어난 기원으로 돌아온다. 그러면 새로운 생명이, 빛의 생명이, 내 뜻의 영원한 생명이 그 사람 안에서 시작된다.
보아라. 내가 세상에 왔을 때 여러 본보기와 비유를 들어 주고자 했으니, 그것은 인간의 뜻이 끝장나기를 내가 얼마나 간절히 바라는가를 나타내는 것들이었다.
--------------------------------------------
식사 전 기도 16 02 04 17 09 08 일부 수정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의 영혼이 저의 뜻을 끝장내고
하느님 뜻 안에서만 살기로 결심을 하고 원하오니
하느님의 뜻이 저에게 신적생명을 주시어 다스려주시옵소서.
하느님의 거룩한 힘과 모든 조물의 보편적인 힘을
둘 다 저에게 주시어
그 힘으로 하느님의 뜻이 저의 체내의 혈관 속을 순환하여
하느님 뜻의 빛을 받아, 생동감이 넘치는 피가 되게 하여 주시고
저의 몸을 영화(靈化)시킬 정도로 순수하고 거룩한 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20,40,15~17, 1926.12.24.)
하느님의 새 생명이, 빛의 생명이, 하느님 뜻의 영원한 생명이
저의 안에서 시작되어 형성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20,44,4.1927.1.1.)
하느님 뜻 자신의 생명이 제안에 머물러주시어 저의 생명을
하느님의 뜻대로 다스려 주시옵소서.
아멘.
하느님,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드립니다.
매일 미사에 참례하여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우주 만물을 사랑으로 창조하신 그 지극한 사랑으로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하느님을 찬양합니다.
윤민재 사제의 찬양치유 미사에 참례하여 기도공동체 성가 중 찬양성가들을
부릅니다.
모두 일어나서 두 손을 높이 들어 흔들고 손뼉 치고 기쁜 마음으로 우렁차게
소리 높여 노래 부르며 하느님을 찬양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의 몸과 정신 영혼 생명 생활 모두를 하느님께 봉헌합니다.
완전히 맡깁니다. 받아 주시어
거룩하신 하느님의 뜻이 저에게 새 생명을,
빛의 생명을 하느님 뜻의 영원한 생명을 주시어
저의 생명을 하느님 뜻대로 다스려주시옵소서.
오랜 세기 동안 악의 유혹에 빠져 죄를 지어 상처투성이가 된 선조들의 생명을 이어받은
저의 생명이 현세에서 죄를 더 많이 지어 상처가 늘어났습니다.
새 생명을 주시어 죄를 지어 상처가 더 많아진 저의 생명을 없애주시고
태초의 생명으로 되돌려 주시는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아멘
우주 만물을 사랑으로 창조하신 하느님의 뜻이 조물들이
피조물 사람들을 향하도록 명령하여 주시었으며
사람들의 생명 유지를 위하여 태양의 빛과 열과 다양한 수많은 효과들을 주시고
태양이 조물들 중에서 가장 많이 하느님의 사랑을 사람들에게 가져다주게 하시고,
대기 속의 신선한 생명의 공기를 호흡하면서 활기차고 활동적인 생활을
하게 하여 주시고,
피조물과 조물들 중에서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일용할 양식으로 주시고,
조물들을 생활에 필요한 도구와 수단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하늘 태양 지구 바다 산과 들과 강과 나무 풀 꽃 새들을 아름답게 창조하여 주시어
아름다음에 빠져 사랑과 평화와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여 주십니다.
이 땅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받으며 이처럼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온갖 것들을
갖추어 주셨습니다. 지극하신 사랑이십니다.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사랑과‘피앗’이 너무나 크고 완벽하고 완전하고 부족함이
하나도 없어서, 사람들이 하느님의 존재 자체를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도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하느님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피조물 사람들은 오히려 악의 유혹에 빠져 교만하여 져서, 하느님의 뜻이 주시는 생명을
자기 뜻대로 다스리고 있으며, 하느님 뜻의 지극하신 사랑을 외면하고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영혼에게는, 하느님 뜻의 생명을 주시어 다스려주시며
그 생명 유지에 필요한 넘치도록 풍부하고 변함없이 견실하고 언제나 활동적이고
언제나 주는 행위 중에 있는 하느님 뜻의 사랑을 영혼이 취하여 소유하여
실천하게 하여 주시는 지극하신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계십니다.
(눈물이 흐릅니다.)(20,55,1927.2.3.10 ~ 15)
하느님, 그러나 오랜 세기 동안 하느님 뜻의 사랑을 외면하고 살아온
선조들의 후손인 저의 영혼도, 하느님 뜻의 사랑을 외면하고 살아 왔습니다.
성령님의 인도로 천상의 책을 읽어, 하느님 뜻의 생명과 사랑에 관한 말씀들을
이해하고 알아, 그 말씀들을 기도로 바꾸어 성부하느님에게 기도를 드려오고 있습니다.
그 기도를 들으시고 성령께서 깨달음을 주시고 가르쳐 주시어
하느님 뜻의 사랑을 조금씩 알아 깨달아 실천하여 오고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 이 못난 작은이와 아내가 점점 소통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기도드리자 사랑 부족이라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하느님 뜻의 사랑을 조금씩 깨달아 실천하면서 사랑부족임을 절실하게 통감합니다.
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의 영혼에게 ‘지고한 ’피앗‘ 이 창조하신
하느님 뜻의 신적생명과 하느님 뜻의 사랑을 동시에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느님 뜻인 질서와 조화와 균형을 항상 헤아리며 하느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성령님의 가르침으로 저의 영혼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오랫동안 사랑에 메말랐던 저의 영혼이, 하느님 뜻의 사랑을
조금씩 깨달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할 줄 알고, 이웃을 사랑할 줄 알고, 서로 사랑할 줄 알고,
가족을 사랑할 줄 알고, 원수까지도 사랑할 줄 알고, 모든 이를 사랑할 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느님 뜻의 사랑을 제가 소유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더 다스려주시옵소서. 아멘.
(두 눈에서 눈물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제가 하느님께 드리는
저의 사랑, 저의 기도, 저의 감사가
하느님 뜻 안에서 수행되게 하여 주시어,
참사랑의 본성을 획득하게 하여 주십니다.
결코 쇠진(衰盡)하지도 않고
끝나지도 않는 확고부동한 사랑이며
모든 이를 사랑할 수 있고
모든 이에게 자신을 내어 주지만
언제나 참사랑의 본성적 선이
제 안에 완전하게 남아 있는 사랑입니다.
(19,52,1926.8.29. 6)
하느님 사랑합니다.
(눈물이 쏟아져 내립니다.흐느낌이 옵니다. 마음을 가라앉힙니다. 잠시 침묵합니다)
하느님 뜻의 사랑 안에 저의 사랑의 바다를 넓혀 갑니다.
기도를 통하여 하느님을 더욱 더 사랑하는 그 사랑과
성령께서 깨달음을 주시고 가르쳐 주시며 눈물감응을 주시어 흘리게 한
저의 눈물들을 사랑의 바다에 담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저의 사랑의 메아리가 울려 퍼져 조물들의 화답을 받으며
솟아올라 하느님 사랑의 바다에 녹아들고 싶습니다.
이제 하느님 뜻의 사랑을 획득하여 소유하여 가고 있는
이 못난 작은이는 조금 씩 그 사랑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주위에는 악의 유혹에 빠져 미움과 시기와 질투와 대립으로 살아가면서
하느님 뜻의 지극하신 사랑은 외면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느님 뜻의 자녀들 안에서 하느님 뜻의 생명을 지니게 될 하느님의 ‘피앗’
안에서 만물과 만인을 대신하는 완전한 사랑과 영광과 보속과 감사와
찬미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오로지 하느님 뜻 안에서
하느님의 뜻의 다스림을 받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하느님과 함께
생활하며, 모든 이를 사랑하면서 사랑의 기쁨을 느끼며
솟아오르는 희망 속에서 참 평화 영원한 평화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다스려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집에서 성부하느님께 드리는 기도는 모두 소리 내어 기도를 드리도록, 성령께서 11월 하순경부터 인도하여 주시었습니다. 기도드리는 말에는 감성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영성 지성 감성이 기도드리는 말에 모두 내포되어야 합니다. 특히 영광송과 성호경에서는 성삼위 하느님의 각각의 역할을 떠 올리며 기도드리고 ‘아멘.’은 하느님의 뜻대로 이루어 지기를 빕니다. 라고 생각하며 힘주어 소리를 높입니다.)
----------------------------------------------------------------------------
천상의 책 제20권 55장 1927년 2월 3일
10 그때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나의 내면에서 나오시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내 뜻의 넘치도록 풍부한 사랑을 보아라. 내 뜻은 언제나 변함없이 견실하고, 언제나 활동적이고, ‘지고한 피앗’이 창조된 만물 안에 메아리쳤을 때 정했던 것을 되돌리는 법 없이 언제나 주는 행위 중에 있다. 내 뜻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 위하여 온갖 기량을 발휘하고, 모든 임무를 수행하며, 모든 섬김을 실천하고, 만물의 온갖 형태를 취할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이다.
11 더욱이 내 뜻은 매우 자애로운 어머니보다 더 자애롭게 행동한다. 창조된 만물 안에 그들과 거의 같은 수의 젖가슴을 숨겨 두어, 사람이 내 뜻의 이 젖을 빨아먹게 하는 것이다.
12 그러므로 내 뜻은 스스로의 태양이 되어 사람이 그 빛을 취하게 하고, 하늘이 되어 생명 유지에 필요한 그 불변적 사랑을 취하게 한다. 또한 별들이 되어 내 뜻의 업적들 안에 있는 다양한 선들을 취하게 하고, 물이며 초목이며 꽃이 되어 사람이 은총의 물을 마시며 갈증을 풀고, 내 뜻의 감미를 맛보며 그 순수한 향내를 맡게 한다.
13 요컨대 내 뜻은 새의 형태, 어린양의 형태, 비둘기의 형태 따위 만물의 형태를 취했으니, 그것은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그의 입에 다다르기 위함이었고, 그렇게 사람에게 만물에 내포된 선을 주기 위함이었다.
14 이와 같이 사랑의 분출로 만물을 창조한 내 거룩한 뜻만이 그토록 많은 형태를 취할 수 있었고, 하고많은 임무를 수행하면서 결코 멈추지 않고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다. 하지만 누가, 자기의 젖가슴을 인간에게 내주어 그 젖으로 피조물을 기르며 그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하려는 그 여인(여기서는 어머니로 지칭된 하느님의 뜻. 제18권, 1926년 1월 23일자 참조. - 원주)이 누구인지 보려고 애써 각 피조물 안으로 들어가느냐? 거의 아무도 들어가지 않는다.
15 내 뜻은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쏟아내면서 각 피조물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서 스스로의 생명을 내주지만, 그들은 자기네를 그처럼 끔찍이 사랑하는 이, 자기네 생명의 생명인 이가 누구인지 보려고 하지 않는다. 이 어머니를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이다. 그러니 피조물 편의 그 허다한 부인(否認)으로 말미암아 내 뜻의 고통이 클 수밖에 없다.
------------------------------------------
천상의 책 제19권 52장 1926년 8월 29일
5. 너의 사랑, 너의 기도, 너의 감사 및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결코 끝나지 않는 영원한 시작 안에 자리를 잡았기에, 선 고유의 본성인 완전 충만을 얻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의 기도는 풍부한 가치와 완전한 효과를 거두면서, 너로서는 짐작도 할 수 없는 곳까지 그 열매와 선익이 널리 퍼져 나간다. 그것은 영원토록 두루 돌아다니며 모든 이에게 그 자신을 주겠지만, 동시에 그 효과가 항상 완전하게 남아 있을 것이다.
6. 또 너의 사랑도 참사랑의 본성을 획득한다. 그것은 결코 쇠진하지도 끝나지도 않는 확고부동한 사랑이요, 모든 이를 사랑하고 모든 이에게 자신을 내어 주지만 언제나 참사랑의 본성적 선이 완전하게 남아 있는 사랑이다. (너의 기도와 사랑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것들도 그렇다.
--------------------------------------------------------------------------------
천상의 책 제19권 56장 1926년 9월 7일
영원한 의지의 광선과 그 끝이 일으키는 섬광의 비유
만물이 하느님의 지고하산 의지에서 나왔다.
10.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은 사람을 창조하면서 내 뜻을 사람 안에 넣어 두셨고, 그 결과로서, 또 당연히, 우리 (성삼위)의 모든 속성들도 내 뜻과 함께 거기에 있게 되었다. 하지만 첫 행위를 한 것은 그 지고한 의지였다. 이 의지가 그 행위에 의하여 인간을 포함해서 모든 피조물의 생명을 자신의 가슴에 새겨 두었고, 그 자신이 만물의 생명이 되어, 만물을 다스리며 이를 자기 것으로 삼았다. 만물이 이 의지에서 나왔으므로 모두가 마땅히 그 소유가 되어야 했던 것이다.
11. 내 뜻은 태양 이상으로 광선들을 내쏘았고, 이 광선들의 예리한 끝으로 인간본성에 생기를 주면서 인간 안에 의지를 만들었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있어서 의지란 무엇이겠느냐? 바로 다양한 여러 광선들의 끝이다.
12. 그것이 인간 안에서는 섬광처럼 번쩍이며 의지를 형성하지만, 이 섬광은 그러나 영원하신 의지인 태양의 중심이 발하는 광선들로부터 분리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인간은 대대로 이 태양 주위를 돈다. 각자가 내 뜻의 이 영원한 태양의 한 광선 끝을 자기 안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13. 한데, 각 사람의 의지를 만드는 이 광선들의 끝 주변이 어둠과 인간본성으로 변질되고 달라진 것이 보인다면, 더욱이 너무나 큰 사랑으로 자신의 뜻을 주시어 그 뜻과 피조물의 뜻이 하나 되게 하면서 그들 안에 신적 생명을 기르고자 한 저 태양이신 분의 빛과 지배와 생명에 대한 거절로 바뀐 것이 보인다면, 그것이 어찌 태양에게 모욕이 되지 않을 수 있겠느냐?
가톨릭 성가
아래 성가 2절을 읽어 보세요.
'종교의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가 될 것이다. (0) | 2017.09.30 |
---|---|
◆미사 후 성체예수님에게 드린 지적측량소송에 대한 기도가 끝나자 바로 아버지 하느님이 힘을 1시간 정도 주셨습니다. (0) | 2017.09.28 |
◆미사 후에 하느님의 힘을 저에게 주시는 증표로 세 번이나 저의 머리카락을 눌러주심. (0) | 2017.09.05 |
◆ 미사에서 자비송 기도를 할 때에 성부 성자 성령 세분 하느님 모두가 제안에 계시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0) | 2017.09.04 |
◆미사 후에 성체 예수님에게 드린 기도◆ (0) | 2017.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