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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미사 후에 하느님의 힘을 저에게 주시는 증표로 세 번이나 저의 머리카락을 눌러주심.



미사 후에 하느님의 힘을 저에게 주시는 증표로 세 번이나 저의 머리카락을 눌러주심



2017.9.1.() 오전 10시 미사 참례

 

미사 마침 영광송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이 기도에서 어제처럼 뿌연 모양의 힘이 서서 기도드리는 저의 몸 전체를 감싸는 느낌이 옵니다.

 

이글을 작성하면서 마침 영광송 실행 내용이 떠오릅니다. 이 시기에 육신으로 예수님의 재림이 먼저 이우러집니다. 많은 천사들과 함께 재림하시므로 역시 하느님의 거대한 힘이 작용합니다. 다음으로 두 번째 성령이 내리게 하여 주십니다. 구원받은 이들을 성화시키려면 하느님의 큰 힘이 영혼들에게 작용하여야 이루어집니다. 성령에게 막강한 힘을 주실 것입니다.

(성모님 메시지를 주제별로 엮은 다락방 기도모임 강의 1 참조)

 

미사 후에 자리에 앉아 성체 예수님에게 기도를 드리려고 하는데, 기도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잠시 침묵이 흐르자 앉아 있는 저의 양 어깨에 힘을 주시는 느낌이 옵니다. 어깨에 긴장을 풀어 근육을 이완시키려고 정신을 집중합니다.

(37년 전에 주역 점을 치기 위하여 준비단계로 육체와 정신을 이완시키는 훈련을 많이 한 덕분으로)어깨의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키려고 근육에 경련을 느끼고 열기를 느끼기 위하여 정신을 더욱 집중합니다.

 

미사에서는 서서 기도할 때에만 하느님의 힘을 주시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데 지금은 앉아 있는 저에게 힘을 주십니다.

 

하느님의 힘이 저의 양 어깨에 들어오고 있음을 전 보다 더 강하게 느낍니다. 강한 힘을 주시고 계십니다.

 

저의 머리 위의 좀 앞부분에 있는 머리카락들이, 아래로 약간 눌리어지는 느낌이 옵니다. 성령께서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이 강한 힘을 주시고 있다는 증표로 성령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잠시 후에 멈추어 집니다.

 

주시는 힘을 더 많이 받아 드리려고, 양 어깨의 근육의 이완 경련 열기 등을 느끼려고 정신을 더욱 어깨 근육에 집중합니다.

 

두 번째로 머리카락들이 눌려집니다. 아버지 하느님 감사 합니다. 성령님 감사합니다. 입으로 작은 소리로 기도드립니다. 잠시 후에 머리카락 눌림이 멈추어 집니다. 다시 아버지 하느님 감사합니다. 를 낮은 소리로 기도드립니다.

 

다시 양어깨에 의식을 집중하여 하느님이 주시는 힘을 받으려고 더욱 집중합니다.

 

세 번째로 머리카락들이 눌러집니다. 앞의 경우보다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저의 머리 안으로 하느님의 힘을 주시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의 영혼의 능력인 기억 지성 의지에게 힘을 주신다는 느낌이 옵니다.

(제안에 있는 하느님의 선의 본성에게 힘을 주시는 것일 수 도 있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를 낮은 소리로 반복합니다.

 

하느님의 힘을 저의 몸에도 주시고 영혼에게도 주십니다.

 

그런데 오늘 성당 청소 날이므로 청소기 소리가 뒤에서 크게 들립니다.

안타깝습니다. 청소기 소리 때문에 집중이 산만하여져서

하느님의 힘을 더 이상 받을 수 없을 것 같아 마치려고  낮은 목소리로

아버지 하느님 감사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를 지극히 사랑하시어

이처럼 미사 후에 시간을 내시어

저에게 힘을 주시는 그 사랑으로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의 몸과 영혼 모두를 하느님께 봉헌합니다. 바칩니다.

 

거룩하신 하느님의 뜻으로

이 못난 작은이를 더욱더 다스려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머리가 띵하고 아픕니다. 도중에 끝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