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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문자로 기도모음

◆18년 6월 9일(토) 수원교구 성령강림 대 피정 참석하여 장시간 동안 새 생명을 받음◆



◆18년 69() 수원교구 성령강림 대 피정 참석하여 장시간 동안 새 생명을 받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어제 69일 토요일에는 수원교구 성령강림 대 피정에 이 못난 작은이가 참석하였습니다. 오전 9시 이전에 성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성가대와 신자들이 기도공동체 성가를 합창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성가를 합창하자 저의 심장 박동 안에서 창조주 하느님의 심장 박동이 고동쳐 주시고, 성령께서 저의 머리 정수리를 어루 만져주시면서 새 생명을 주시기 시작하십니다. 오전 930분에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를 30분 동안하고 난 후에, 성가대가 계속 기도 공동체 성가를 신자들과 함께 합창을 하였습니다. 성령님께서 신자들이 묵주기도를 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똑 같이 저에게 새 생 생명을 주시었습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는 기도 공동체 성가를 성가대와 신자들이 함께 합창을 하자 성령님께서 저의 머리 정수리 중앙을 어루만져 주시고 새 생명을 주십니다. 두 눈 사이에 점검 센서로 저의 생명을 점검을 하십니다. 그리고 저의 심장 박동 안에서 창조주의 심장 박동이 고동치게 하여 주십니다. 왕성한 혈액 순환을 하게 하여 주십니다. 하느님의 뜻이 저의 혈관 속을 순환 하시면서 하느님 뜻의 빛을 받아 생동감 넘치는 피가 되게 하여 주시고 저의 몸을 영화 시키실 정도로 순수하고 거룩한 피가 되게 하여 주십니다. 그 피를 저의 온몸안의 혈관 속을 순환 시켜 주시어, 저의 직계 조상과 제가 죄를 지어 상처 받은 그 곳에 그 순수하고 거룩한 피를 공급하여 주신다고 저는 생각을 하면서 하느님이신 성령님께 하느님 감사합니다.’ 기도를 수시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신부님으로부터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 내용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대중가요나 동요 등의 노래를 주제로 하여 그 가사에 사랑이 들어 있는 노래들을 선별하여 강의를 하십니다. 그런데 너무 대중가요에 만 치중을 하시고 가톨릭성가 라든가 기도 공동체 성가에 대한 언급은 하시지 않습니다. 이미 1시간 동안이나 기도공동체 성가를 신자들이 성가대와 함께 열창을 할 때는 성령님께서 크게 저의 심장 박동 안에서 창조주 성부 하느님의 심장 박동이 고동치게 하여 주시어, 저의 머리정수리를 어루만져 주시며, 빚이 하느님의 새 생명을 저의 몸 안 깊숙이 스며들게 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바 있습니다.

 

기도공동체 성가는 남녀 간의 사랑을 노래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노래한 기도 공동체 성가 가사 중에 하느님만을 사랑합니다.’ 가 기억이 납니다. 대중가요의 사랑은 거의 다가 남녀 간의 사랑을 노래한 것입니다 저는 마태복음 1225절에서 예수님께서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다음에는 장가드는 일도 없고 시집가는 일도 없이 하늘에 있는 천사들처럼 된다.“ 라고 말씀을 하시어 하늘나라 천사들은 독신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의 수호천사에게 드리는 기도에서 저의 기도의 창에 수호천사의 모습을 보여 줄 때에, 방울 달린 모자를 깊숙이 쓰고 얼굴은 보여주지 않는 전신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남녀 구별의 필요가 없기 때문에 얼굴을 보여주지 않은 것이라고 그 후에 추측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늘나라 복된 이들의 사랑은 남녀 간의 사랑이 없으므로, 오로지 하느님 뜻의 사랑으로만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상상하게 되었습니다.

 

기도 공동체 성가는 오로지 하느님 뜻의 그 지극하신 사랑만을 가사로 표현 하지, 남녀 간의 사랑의 가사가 나올 수 없습니다. 그리고 천상의 책에서 하느님께서는 우주 만물을 사랑으로 창조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천상의 책 제 16519238111~17절과 제17541925826절 참조) 사랑의 차원이 다릅니다. 성령께서는 기도공동체 성가를 합창할 때에는 저의 심장 박동이 강하게 고동치게 하여 주시면서 저의 머리 정수리를 어루만지시며 새 생명을 주시었습니다. 신부님 강의에서는 제가 약간 그 신부님의 강의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하였습니다. 성령님께서 신부님의 강의 중에 저에게 새 생명을 주시는 것도 멈추시고, 듣고만 계신다는 느낌을 제가 받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오후 강의는 내적 치유은사를 받으신 양창우 신부께서, 1320분부터 1450분까지 기도 공동체 성가를 합창하면서 용서를 주제로 강의를 하셨습니다. 신부님의 인도로 기도 공동체 성가를 신자와 성가대가 합창을 하고 신부님께서 신자들을 위하여 기도를 드릴 때, 옆에 앉은 60대 자매님께서 흐느껴 우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귀가 걸리신 분이 두 팔을 위로 올리고 손만을 흔들어 대는 것도 목격하였습니다. 여러 곳에서 신자들이 흐느껴 우는 것을 제가 듣고 볼 수가 있었습니다. 역시 강의가 시작되자 성령님께서 저에게도 강하게 심장 박동이 고동치게 하여 주시어 그 순수하고 거룩한 피를 저의 온몸에 공급하여 주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저의 머리 정수리 중앙에 머물러 어루만져 주시면서 새 생명을 계속해서 주셨습니다. 가끔 저의 두 눈 사이에 머물러 있는 센서로 저의 생명을 점검 하시면서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15시부터는 미사가 시작되었습니다. 2시간 반 동안이나 이성효 리노 주교님께서 미사를 집전 하였습니다. 3천명의 신자가 참석하여 미사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미사 시작부터 저에게 성령께서 머리 정수리를 강하게 어루만져 주시고 심장박동이 강하게 고동치게 하여 주시어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영성체 후 제가 기도를 드릴 때에, 저의 머리 정수리 오른쪽 머리카락이 있는 우뇌를 집중적으로 어루만져 주셨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한 번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기억이 떠오릅니다. 저의 오른쪽 이마와 왼쪽 이마를 가느다란 세로의 선()으로 만져주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랫배 S상 결장 부분에서 사르르 통증을 느꼈습니다. 화장실에 가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성령님께서 저를 어루만져 주시는 곳들을 느끼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미사가 거의 다 끝나갈 무렵, 화장실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므로 먼저 나가서 화장실에 가서 배변을 하려고 하였으나 역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단체로 타고 온 관광버스로 돌아 왔을 때에 다시 사르르 아파오므로 인도자와 기사 분에게 알리고 화장실에 가서 설사를 하였습니다. 오늘 점심 먹은 것에서 무엇이 잘못되어 설사를 하였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전에도 한번 너무 질긴 음식을 먹어서 설사를 한 바가 있었습니다. 오늘 먹은 돼지고기가 좀 질기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그것 때문에 설사를 한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도 또 설사를 하였습니다. 두 번이나 설사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매일하는 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도 하지 않고 잠을 오후 9시에 잤습니다. 오히려 제가 한 번 잠을 깨어 화장실에 갔다 온 후에, 오전 5시에 잠을 깼음으로 오히려 숙면을 한 것입니다. 새 생명을 받기 시작한 이후에 처음으로 성령강림 대축일 피정 강의와 미사를 겸한 행사에서 제일 긴 시간 동안 저에게 성령님께서 새 생명을 주셨고, 설사로 S상 결장과 직장이 비어있는 것의 영향으로 모처럼 숙면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새 생명을 많이 받으면 음식 섭취를 줄여 하느님의 뜻인 조화와 균형을 맞추어야 하는데, 과식을 하여 성령님께서 설사를 하게 하신 것일 수도 있습니다.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어제 수원교구 성령강령 대 피정에 참가하면서 가졌던 기대 보다 아주 만족스러운 새 생명을 제가 성령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창조주 성부 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를 이처럼 지극히 사랑하시어 성령강림 대 피정에 참석하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성령님께서 가장 긴 시간 동안 새 생명을 계속 저에게 지속적으로 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지극하신 사랑으로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어제 성령님으로부터 새 생명을 받아 성장하고 발전한 저의 영혼과, 새 생명을 주시어 죄의 상처를 서서히 없애 주시어 태초의 생명으로 되돌려 주시는 그 은혜로 변화되고 변모한 건강해진 몸 마음 정신 생명 생활 모두를 봉헌합니다.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으로 지극하신 하느님 뜻의 사랑으로, 지극하신 자애로 이 못난 작은이를 더욱더 다스려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천상의 책 제165192381


1. “딸아, 나는 내 지고한 뜻의 첫딸인 너에게, 만물이 내 영원한 의지의 날개를 타고 나의 너를 사랑한다.’를 어떻게 사람들에게 가져오는지를 알려 주고 싶다. 그러니 사람들도 같은 내 뜻을 그들 자신의 것으로 삼아 그 날개를 타고 그들의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내게 보답으로 주어야 하는 것이다.

 

12. 푸른 하늘을 보아라. 사람에 대한 나의 너를 사랑한다.’가 찍혀 있지 않는 곳이 한군데도 없다. 별마다, 그 둘레를 관처럼 에워싸고 반짝이는 별마다 나의 너를 사랑한다.’들이 촘촘히 흩뿌려져 있다. 땅을 향해 내리뻗으며 빛을 가져오는 햇살마다, 빛의 알갱이 하나 하나마다 나의 너를 사랑한다.’가 찍혀 있다. 빛이 땅에 넘쳐흘러 사람들이 이 빛을 보며 그 위를 걸어 다니기도 하기에, 나의 너를 사랑한다.’가 그들의 눈과 입과 손에 스며들고 발밑에도 다다른다.

 

13. 바다의 잔물결도 찰랑거리며 너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하고 속삭이고, 그 모든 물이 방울방울마다 나의 무한한 너를 사랑한다.’의 지극히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는 같은 수의 키(Key)가 된다. 초목들에도, 그 잎과 꽃과 열매들에도 나의 너를 사랑한다.’가 박혀 있다. 그러므로 만물이 그리도 수없이 반복되는 나의 너를 사랑한다.’를 사람에게 가져오는 것이다.

 

14. 하물며 인간의 온 존재에는 나의 너를 사랑한다.’들이 얼마나 많이 날인되어 있겠느냐? 그의 생각들에 나의 너를 사랑한다.’가 찍혀 있고, 그의 가슴 안에서 신비로운 소리를 내며 뛰는 심장 박동 하나하나가 결코 멈출 줄 모르는 나의 너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이다.

 

15. 그의 말에도 나의 너를 사랑한다.’가 따라다니고, 그의 활동과 걸음과 나머지 모든 것도 나의너를 사랑한다.’를 내포한다. 그렇지만 인간은 내 사랑의 이 숱한 파동 가운에에 있으면서도 마음을 드높여 내 사랑에 보답할 줄을 모른다. 얼마나 심한 배은망덕인지! 내 사랑이 얼마나 큰 비탄에 잠겨 있는지!

 

16. 이런 이유로, 딸아, 내가 너를 내 뜻의 딸로 택하였다. 충실한 딸의 자격으로 내 아버지의 권리를 수호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내 사랑이 진실로 원하는 것은 피조물의 사랑의 보답이다. 그러니 너는 내 뜻 안에서 나의 '너를 사랑한다.'들을 전부 찾아내고 따라다니며, 너와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그 하나하나 안에 너의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박아 넣어라.

 

17. ! 피조물의 사랑이 나의 사랑과 서로 융합되어 있는 것을 보면 내 마음이 얼마나 흡족하겠느냐! 내가 나의 뜻을 네 수중에 맡기는 것은 이 때문이니, 한 피조물이 내 사랑의 권리를 수호하면서 내가 만물을 통해 준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천상의 책 제1754192582일 

1. 기도하면서 거룩하고 신성하신 의지 안에 녹아들고 있었다. 어디든지 돌아다니며 저 높은 천상에도 들어가고 싶었는데, 그것은 중단되는 일 없이 늘 계속되는 지고하신 말씀, 나는 너를 사랑한다.’를 찾아 만나려는 것이었고, 이를 내 것으로 삼음으로써 나 역시 결코 중단되지 않는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가지기 위함이었다.

 

2. 그러면 이것이 영원하신 사랑한다.’의 메아리가 될 것이고, 나 자신 안에 진정한 사랑의 원천을 소유함으로써 나 자신도 모든 사람 각자에 대한 사랑과 각각의 몸짓과 행위와 숨과 심장 박동에 대한 '사랑'을 가지게 될 것이며, 예수님 자신의 사랑한다.’ 에 대해 그때마다 화답할 수 있는 나의 '사랑합니다.'도 가질 수 있을 것이었다.

 

3. 그러므로 나는 영원하신 성삼위의 품속에까지 다다른 듯 했을 무렵, 그분들의 너를 사랑한다.’를 내 것으로 삼고, 지고하신 주님께 대한 나의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거듭거듭 되풀이하였다. 어디서나 모든 것을 두고 이 단순한 말을 후렴처럼 계속 반복했던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가 불쑥, “너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거야?”하고 나 스스로에게 물었다. "다른 일을 하지 그러니? 더구나 이 사랑합니다.’가 대체 뭐야? 뭐 특별한 것이라도 되는 거야?”

 

4. 그 생각 때문에 나의 당신을 사랑합니다.’가 중단되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나의 내면에서 서둘러 걸음을 옮기시는 듯한 기척을 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무엇이라고? 나에 대한 사랑합니다.’가 뭐 특별한 것이라도 되는 거냐고?

딸아, 당신을 사랑합니다.’ 야말로 모든 것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사랑이요 흠숭이며 공경이고, 영웅적 행위이며 희생이고, 그것이 향하는 분에 대한 신뢰다. 또한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둘러싸고 계신 분을 소유하는 것이다.

 

5.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짧은 한마디에 불과하지만, 여기에 영원만큼 큰 무게가 전부 실려 있다! '사랑합니다.'는 만물을 둘러싸고 만인을 뒤덮는다. 그것은 널리 퍼져 나가기도 하고 일정 범위에 한정되기도 하며, 높이 솟아오르기도 하고 아래로 깊이 내려가기도 한다.

어디든지 그 자신의 인장을 찍으며 결코 멈출 줄을 모른다. 그런데, 딸아, '사랑합니다.'가 뭐 특별한 것이라도 되는 거냐고, 네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

 

6. 그것은 영원에서 기원한다. 하늘의 아버지께서 이 너를 사랑한다.’를 통해 (영원으로부터) 나를 낳으셨고, 성령께서도 이를 통해 (영원에서) 비롯하여 나오셨다.

하느님의 '영원하신 피앗'은 이 '사랑한다.'로 모든 피조물을 내셨고, 같은 '사랑'으로 죄 많은 인간을 용서하시며 속량하셨다. 그러니 이 '사랑' 안에서 영혼은 하느님 안의 모든 것을 찾아내고, 하느님은 영혼 안의 모든 것을 찾아내신다. 따라서 이 '사랑'은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생명과 활력이 가득하고, 지칠 줄 모르고, 모든 것을 능가하며 정복한다.

7. 나는 그러므로 너의 '사랑합니다.'가 네 입술에, 네 마음속에, 네 생각들의 흐름 속에, 네 핏방울들 속에, 고통과 기쁨 속에, 네가 먹는 음식 속에, 요컨대 모든 것 속에 있는 것을 보기를 원한다.

그러면 내 '사랑한다.'의 생명이 네 안에서 길게, 아주 길게 연장되리니, 네 안에서 다스리는 내 피앗이 거룩한 사랑한다.’의 인장을 그 모든 것 위에 찍을 것이기 때문이다.

 

8. 그 후 하나의 태양이 내 정신 앞에 나타났는데, 가장 높은 위치에 있었고, 그 빛은 가까이 갈 수 없도록 찬란한 빛이었다. 태양의 중심에서 저마다 사랑한다.’가 날인된 작은 불꽃들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 나오면서 차례차례 정렬하듯이 그 가까이 갈 수 없는 빛을 에워싸는 것이었다.

 

9. 이 작은 불꽃들은 그러나 가까이 갈 수 없는 그 빛에 광사(thread of light)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았고, 빛이 불꽃들의 생명에 영양을 공급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불꽃들은 하늘과 땅을 가득 채울 정도로 수가 많았다. 내가, 만물의 시작이요 근원이신 우리 하느님과 그분으로부터 순수한 사랑으로 태어나는 작은 불꽃들을, 곧 모든 피조물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나 역시 하나의 작은 불꽃이었다.

 

10. 그때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나에게 그 각각의 불꽃 사이를 날아다니면서 나의 '사랑합니다.'의 인장을 찍으라고, 그리하여 이중의 인장이 되게 하라고 촉구하셨다. 나는, 어떻게 그리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나 자신의 바깥으로 나가서 작은 불꽃들 가운데를 돌아다니며 그 하나하나에 나의 '사랑합니다.'를 찍었다. 이들의 수가 너무 많아서 종종 헷갈리곤 했으나, 어떤 지고한 힘이 내가 차례차례 이 '사랑'의 순례를 다시 계속하게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