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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문자로 기도모음

18 08 03 (금) 새 생명을 받아 비로소 하느님의 지극하신 사랑을 실제로 느끼고 하느님의 자비와 자애도 조금씩 알아 갑니다.


18 08 03 () 새 생명을 받아 비로소 하느님의 지극하신 사랑을 실제로 느끼고 하느님의 자비와 자애도 조금씩 알아 갑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오늘 이 못난 작은이가 금요일 오전 10시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성령님께서 저의 머리 정수리에서 약간 오른쪽에 머물러주시어 어루만져주 십니다. 두 눈 사이에 있는 센서로 저의 생명을 점검 하시면서 새 생명을 주십니다. 무더위로 지친 저의 몸의 건강 상태를 점검을 하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미사 영성체 기도 후에 성체를 받아 모시고 자리에 돌아와 성체 예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라고 성체 예수님께서 선포하셨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가 예수님의 인생의 생명을 소유하였다고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제가 천상의 책을 읽고 하느님의 새 생명이, 빛의 생명이, 하느님 뜻의 영원한 생명이 제안에서 시작되어 형성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를 반복하여 드리자 은총질서에 따라 지금 새 생명을 주시고 계십니다. 새 생명을 받으면서 성령께서 하느님 뜻의 지극하신 사랑으로 이 못난 작은이를 사랑하여 주신다는 것을 비로소 느끼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좀 알아 이해하고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흠숭하올 성체 예수님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다.’ 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성찬은 미사 성체성사 축성 기도입니다. 사제가 축성기도를 드리며 거양성체를 할 때에 저의 틈새 기도를 들어 주시어 질서에 따라 은혜와 은총을 베풀어 주시어 지금은 새 생명을 받는 은총을 베풀어 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두 눈에서 눈물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무엇보다도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어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상이 된지 6천년이 경과하였습니다. 그동안 악에 오염되어  하느님의 사랑에서 점점 멀어져 하느님의 사랑을 잊어버리고 살아오고 있습니다. 새 생명을 받으면서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니고, 전능하신 성령님께서 때와 장소를 선택하시어 질서에 따라 틈만 있으면 주십니다. 이것이 지극하신 하느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실제로 느낍니다.

새 생명을 받으면서 하느님 뜻의 그 지극하신 사랑도 이해하고 깨닫게 하여 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하느님 뜻의 지극하신 그 사랑으로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하느님 뜻의 지극하신 사랑을 조금 깨달으면서 하느님의 자비도 또한 조금씩 깨달아 갑니다.

하느님의 지극하신 자비와 하느님 뜻의 지극하신 사랑과 크나큰 지애를 베풀어 주시어,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의 뜻으로 저를 다스려 주시는 은혜 와 은총을 베풀어 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하느님을 하느님 뜻의 그 지극하신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성령께서 감응을 주십니다.)

새 생명을 받아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는 저의 영혼과 몸 모두를 하느님께 봉헌합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