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마리아의 승천
8월 15일은 성모 마리아 승천 대축일입니다.
예언자 엘리야가 승천하였고(열왕기 하 2장 2~1, 6~15) 하느님이신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서도 승천하셨습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것은 하느님이신 성자께서는 하늘나라에 사시다가 사람의 아들로 이 땅에 오셨으므로, 승천은 당연한 것이고 부활 역시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느님이시며 성자이시고 인성을 취하신바 있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악에서 구원하시고 성회시켜 이 땅을 지상낙원으로 만들어 주시기 위하여 재림하십니다. 미사통상문 기도
‘╋ 주님, 저희를 모든 악에서 구하시고
한평생 평화롭게 하소서.
주님의 자비로 저희를 언제나 죄에서 구원하시고
모든 시련에서 보호하시어
복된 희망을 품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게 하소서.
에서 약속을 선포하셨으므로 반드시 재림하십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재림하실 때의 광경을 상상하는 것을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의 승천은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루이사 피카레타 지은 책(제 31일)에서 성모 마리아께서 루이사 피카레타에게 직접 하신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역시 루이사 피카레타가 쓰신 하느님의 뜻 기도 모음집에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4단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나라에 불러올리심을 묵상합시다. 에, 성모님 말씀을 요약한 내용이 있습니다. 아래에 스캔 복사 하여 올립니다.
이 못난 작은이가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기도를 들릴 때마다, 이 4단 기도에서 성령님께서 눈물을 흘리게 하는 감응을 여러 차례 주신바 있습니다. 모든 묵주기도를 각 단별로 묵상을 하며 드린바 있으나, 영광의 신비 4단 기도에서 여러 차례 유독 눈물을 흘리게 하는 감응을 주십니다.
성령님은 삼위일체이시므로, 성부 성자 하느님은, 모두 미래지향적이라고 상상을 하였습니다. 성부 하느님의 지고한 ‘피앗’의 승리로 악을 없애 주시고, 하느님의 어린양이신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이 세상의 죄를 모두 다 없애 주시어, 구원받은 이들을 성화시키시어 지상 낙원을 만들어 주십니다.
그러면 미래의 어느 때부터는 성삼위 하느님이 직접 다스려 주시지 않고, 사람 아담이 선택한 선악과(善惡果)가 선과 악의 공존에서 악이 없어지고 선만이 남으므로, 성화시키시어, 모든 능력을 주신, 역시 사람인 성모 마리아가 다스리게 위임하실 가능성이 높다고 저는 상상합니다. 제가 느끼는 근거는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4단에서 눈물 감응을 여러 차례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오소서, 성령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정배,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의 힘 있는 전구를 들으시어 오소서.’ 기도를 드리면 역시 눈물을 흘리는, 때로는 흐느끼는 감응을 성령님께서 여러 차례주시고 계십니다.
엘리야의 승천
열왕기 하 2:1-2, 6-15)
1 야훼께서 엘리야를 회오리바람에 태워 하늘로 데려가실 때가 되어 엘리야가 길갈을 떠나는데, 엘리사가 따라 나섰다. 그러자
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자네는 여기 남아 있게. 나는 야훼의 분부대로 베델로 가야겠네." 하고 말하였다. 엘리사는 "결코 안 됩니다. 스승님께서 돌아가시기라도 한다면 모를까, 절대로 스승님과 헤어질 수는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두 사람은 함께 베델로 내려갔다.
6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자네는 여기에 머물러 있게. 나는 야훼의 분부를 따라 요르단으로 가야겠네." 그러나 그가 대답하였다. "결코 안 됩니다. 스승님께서 돌아가시기라도 한다면 모를까, 절대로 스승님과 헤어질 수는 없습니다." 그리하여 두 사람이 같이 길을 가는데,
7 예언자 수련생 오십 명이 뒤를 따라가다가 두 사람이 요르단에 이르러 걸음을 멈추는 것을 멀찍이 서서 보고 있었다.
8 엘리야가 겉옷을 벗어 말아가지고 그것으로 물을 치자 물이 좌우로 갈라졌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마른 땅을 밟고 강을 건넜다.
9 강을 건너면서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물었다. "야훼께서 이제 나를 데려가실 터인데, 내가 자네를 두고 떠나기 전에 무엇을 해주면 좋겠는가? 말해 보게." 엘리사가 청하였다. "스승님, 남기실 영검에서 두 몫을 물려주십시오." 이 말을 듣고
10 엘리야가 말하였다. "자네는 아주 어려운 청을 하는군. 내가 떠나는 것을 자네가 본다면 소원대로 되겠지만, 보지 못한다면 그렇게 안 될 것일세."
11 그들이 말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길을 가는데, 난데없이 불말이 불수레를 끌고 그들 사이로 나타나는 것이었다. 동시에 두 사람 사이는 떨어지면서 엘리야는 회오리바람 속에 휩싸여 하늘로 올라갔다.
12 엘리사는 그 광경을 쳐다보면서 외쳤다.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스라엘을 지키던 병거여, 기병이여…" 엘리야가 다시 보이지 않게 되자, 엘리사는 자기의 겉옷을 두 조각으로 찢어버렸다.
13 그리고는 엘리야가 떨어뜨린 겉옷을 집어 들고 되돌아와 요르단 강 가에 서서
14 엘리야의 겉옷으로 물을 쳤으나 물이 갈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엘리야의 하느님 야훼여, 어디 계십니까?" 하면서 물을 치자 물이 좌우로 갈라졌다. 그리하여 엘리사가 강을 건너는데
15 예리고에서 온 예언자 수련생들이 멀리서 그 광경을 보고 말했다. "엘리야의 영검이 엘리사에게 내렸구나." 그러면서 엘리사 앞으로 나와 땅에 엎드려 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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