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08 09 (목) 예수님은 믿음이 깊은 사람의 병을 치유하여 주셨고, 지금은 믿음이 깊고 회개하는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가 어제 수요일 8월 8일 오전 10시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성령님께서 머리 정수리에서 오른쪽 아래 두뇌를 어루만져 주십니다. 두 눈 사이 살갗에 있는 센서에 머물러 저의 생명을 점검 하시면서 새 생명을 주십니다. 요사이 제가 미사통상문 기도 말씀 하나하나에 정신을 더욱더 집중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성령님께서 미사 중에 새 생명을 주시는 것에는 상대적으로 덜 집중이 됩니다. 오늘 복음 말씀은 역시 믿음에 관한 말씀입니다.
복음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21-28
그때에 예수님께서 21 티로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가셨다.
22 그런데 그 고장에서 어떤 가나안 부인이 나와,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제 딸이 호되게 마귀가 들렸습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23 예수님께서는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제자들이 다가와 말하였다.
“저 여자를 돌려보내십시오. 우리 뒤에서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24 그제야 예수님께서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파견되었을 뿐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25 그러나 그 여자는 예수님께 와 엎드려 절하며,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26 예수님께서는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8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간에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느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오히려 많고, 믿는 사람도 믿음이 약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믿음이 깊은 자에게만 병을 치유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려고 한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지금도 지구상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느님의 존재에 대하여 별로 관심이 없고 하느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느님의 입장에서 보면 하느님의 모상(模像)으로 창조한 인간들이 감사할 줄도 모르고, 하느님에 대하여 관심조차도 갖지 않으니 크게 실망을 하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높은 하늘에 하늘나라가 존재합니다. 하늘나라에 사는 복된 이들은 하느님을 흠숭하고 찬미하고 사랑하고 찬양합니다. 악이 존재하지 않고 참된 선만이 존재하므로 그들은 참 평화와 기쁨과 행복을 누리며 생활 합니다.하느님 입장에서 생각하여 보면, 하늘나라와 이 땅위에 나라는 너무나 크나큰 차이, 천양지차(天壤之差)가 존재합니다. 이 땅에는 악이 존재하기 때문에 발생한 차이입니다. 그러므로 더 방치하면 더욱 악화되므로, 자비를 베풀어 주시어 한 사람이라도, 자기 죄를 알아 회개하고 속죄하는 사람은, 용서하여 주시어 악에서 구원하여 주시려고 하십니다. 제가 천상의 책을 읽고 루이사 피카레타가 쓴 다른 책들도 다 읽고, 성모 마리아가 스테파노 곱비 신부에게 받아쓰게 하신 책도 읽었으므로, 하느님께서 자비를 베풀어 주시려는 때가 이미 시작되어 그 자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깨닫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13년 5월 16일부터 매일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주일 미사에만 참례할 때에도 분심을 없애기 위하여, 사제가 하는 미상통상문 기도는 소리를 내지 않고 마음속으로 따라 하였고, 신자가 하는 기도는 소리 내어, 미사통상문 기도 모두를 하였습니다. 미사 중에 분심이 생기지 않은 경우를 여러 번 경험하였습니다. 지금도 이 습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사통상문 기도를 다 암기할 정도가 되었고, 자연스럽게 미사통상문 기도 말씀의 깊은 뜻을 이해하고 깨달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자 성령님께서 가르쳐 주시기 시작하셨고 지금도 계속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강수근 신부께서 작곡한 국악미사곡으로 미사를 드리는 일요일 오전 8시 30분 미사에 계속 참례하면서, 자비송에 더욱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결실이 3년 만에 이루어져, 성삼위하느님의 자비를 조금씩 이해하고 일아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새 생명을 성령님에게서 받기시작한지 만 1년이 지나자, 하느님의 지극하신 사랑으로 이 못난 작은이를 성삼위 하느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여 주신다는 것을 실제로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성삼위 하느님께서 이 못난 작은이에게도 자비를 베풀어 주신다는 것을 알아 깨달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영성체 후 성체 예수님에게 기도를 드리고 묵상을 하면서, 저의 이런 생각들을 전하였습니다. 그러자 성령님께서 저의 눈에 눈물이 맺히게 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미사가 끝난 후에 자리에 앉아있는 저에게 새 생명을 주십니다. 저의 머리 정수리 중앙을 어루만져 주시면서, 새 생명을 계속 주십니다. 저의 집은 에어컨디셔너가 없어서 무더위 때문에 집에서는 요사이 새 생명을 주시지 않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도 새 생명을 주시지 않고, 제가 십자고상 앞에 서서 입을 크게 벌려 목구멍으로 가스를 토해 내는 것을 지켜만 보신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성당에서는 이처럼 저에게 새 생명을 계속 주십니다. 새 생명을 주시고 난 후에는 저의 입을 크게 벌려 목구멍으로 가스를 토해 내도록 하여 주십니다. 다른 신자들이 있으므로 소리를 최대한으로 억제를 합니다. 오전 10시 50분이되자 가깝게 지내는 안젤라 자매와 그의 딸을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서, 성령님께서 새 생명을 주시는 것을 끝내지도 않았는데도, 소리 기도로 성령님 죄송합니다. 성당 휴게실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이 있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영광송과 성호경을 하고 나왔습니다.
오늘 8월 9일 목요일 아침에도 역시 저의 블로그를 점검을 하고 오전 7시에 십자고상 앞에 서서 입을 크게 벌려 가스를 많이 토해냈습니다. 역시 가스가 목구멍의 오른쪽으로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30분 동안 가스를 토해 낸 다음에 이틀 만에 화장실에 가서 대변을 부드럽게 힘 안 드리고 볼 수 있게 하여 주셨습니다. 연이어 이틀에 한 번씩 대변을 볼 수 있게 하여 주십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를 사랑하시어 이처럼 지속적으로 새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 하느님 뜻의 그 지극하신 사랑으로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의 뜻으로, 하느님의 지극하신 자비와 사랑을 베풀어주시어, 이 못난 작은이를 더욱더 다스려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