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09 26 (수) 추석날 저의 기도를 들어 주시어 떡과 포도주를 예수님의 몸과 피로 축성하여 주시고 신령성체를 베풀어 주시었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오늘 9월 26일 수요일 오전 10시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성령님께서 머리 정수리의 중앙에 머물러 주시면서 어루만져 주시어 새 생명을 주십니다. 센서로 저의 생명을 점검을 하시면서 새 생명을 주십니다. 끝날 때까지 같은 방법으로 저에게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영성체 후에 성체 예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성체 예수님 어제 점심 먹은 것을 많이 토해 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후 7시 30분 미사에 참례 하였습니다. 성령님께서 저의머리 정수리 중앙을 어루만져 주시고 센서로 생명을 점검을 하여 주시면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미사가 끝난 후에 신자들이 성당에서 다 나간 후에 바로 저의 목구멍으로 가스를 토해내게 하여 주십니다. 지금 생각하면 미사가 끝나자마자 그 시간에 맞추어 제가 화장실에 가서 배변을 하게 하여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사 중에 대변이 마렵지 않도록 다스려 주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식사를 하면서 아무래도 어제 일어난 일들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어제 일들을 되돌려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추석날 포도주와 떡과 사과 배 포도를 납골묘 제대위에 놓았습니다. 포도주는 큰 컵에 따라 놓았고 떡은 비닐 포장을 벗겨 놓았습니다. 기도에서 떡은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소서. 라고 청하였고 포도주는 구원의 음료가 되게 하소서. 라고 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신령성체를 베풀어 주시기를 청하였습니다.
추석날 포도주를 제대위에 큰 컵에 딸아 놓고, 병에 남아있는 포도주는 코르크 마개로 막아 제대 아래에 놓았습니다. 집에 돌아와 그 남은 포도주를 조금 마셨는데, 이처럼 취기(醉氣)가 강하게 온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추석 다음날인 어제 식사를 할 때 제대위에 놓았던 바람 떡 20개 중에서 18개는 형제와 조카들과 나누어 먹고, 남은 것이 2개가 있어, 하나를 전자레인지에 데워 점심식사 빵하고 같이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저의 기도를 들어 주시어 떡은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여 주시고, 포도주는 구원의 음료가 되게 하여 주셨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떡 20개와 제대위에 큰 컵에 따라 놓은 포도주와 병에 있는 포도주 모두를 생명의 양식과 구원의 음료로 축성(祝聖)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몸과 피인 성체(聖體)로 성변화(聖變化)시켜 주신 것입니다.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여 주신 떡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빵과 함께 먹어서 어제의 사건이 벌어진 것이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추석 다음다음 날인 오늘 수요일 오전 10시 미사에서 영성체 후에 위의 말씀을 기도드리자, 저희 양쪽 눈에서 눈물이 줄줄 흘러 내렸습니다. 긍정의 표시로 눈물을 흘리게 하여 주신 것입니다. 저에게는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물론 같이 간 다른 형제들은 저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떡과 포도주를 성체로 축성시켜주시고 신령성체를 베풀어 주시어, 예수님의 몸과 피인 예수님의 인성의 생명을 저에게 주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성령께서 눈물을 흘리게 하는 감응을 주십니다.
그러자 영성체하기 전에 한 시간 동안 음식과 술을 먹지 말라는 규칙을, 이 못난 작은이는 그 이유를 몰랐는데, 이번 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흠숭하올 성체예수님
오늘 독서 말씀에서는 공감을, 복음 말씀에서 깨달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1독서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저에게 정해진 양식만 허락해 주십시오.>
▥ 잠언의 말씀입니다. 30,5-9
5 하느님의 말씀은 모두 순수하고
그분께서는 당신께 피신하는 이들에게 방패가 되신다.
6 그분의 말씀에 아무것도 보태지 마라.
그랬다가는 그분께서 너를 꾸짖으시고 너는 거짓말쟁이가 된다.
7 저는 당신께 두 가지를 간청합니다.
제가 죽기 전에 그것을 이루어 주십시오.
8 허위와 거짓말을 제게서 멀리하여 주십시오.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저에게 정해진 양식만 허락해 주십시오.
9 그러지 않으시면 제가 배부른 뒤에 불신자가 되어
“주님이 누구냐?” 하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아니면 가난하게 되어 도둑질하고 저의 하느님 이름을 더럽히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위의 말씀 중에서
8 허위와 거짓말을 제게서 멀리하여 주십시오.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저에게 정해진 양식만 허락해 주십시오.
9 그러지 않으시면 제가 배부른 뒤에 불신자가 되어
“주님이 누구냐?” 하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이 말씀이 요사이 제가 예수님께 원하는 바로 그 말씀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밑줄을 그었습니다.
18 09 10 (월) 오전 6시 미사 참례
화답송
시편 5,6.
◎ 주님, 당신의 정의로 저를 이끄소서.
○ 당신은 나쁜 짓 하는 자 모두 미워하시고, 거짓을 말하는 자를 없애시나이다. 피에 주린 자와 사기 치는 자를, 주님은 역겨워하시나이다. ◎ (you destroy those who speak falsely.)
복음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고 제자들을 보내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1-6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시어,
모든 마귀를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는 힘과 권한을 주셨다.
2 그리고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고 보내시며,
3 그들에게 이르셨다. “ 길을 떠날 때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라.
지팡이도 여행 보따리도 빵도 돈도 여벌 옷도 지니지 마라.
4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5 사람들이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고을을 떠날 때에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에서 먼지를 털어 버려라.”
6 제자들은 떠나가서 이 마을 저 마을 돌아다니며,
어디에서나 복음을 전하고 병을 고쳐 주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 복음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2 그리고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고 보내시며,
3 그들에게 이르셨다. “ 길을 떠날 때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라.
지팡이도 여행 보따리도 빵도 돈도 여벌 옷도 지니지 마라.
4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5 사람들이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고을을 떠날 때에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에서 먼지를 털어 버려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복음을 선포할 때에 직접 다스려 주시므로, 먹을 것, 입을 것, 잘 곳, 걱정을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라고 저는 받아들였습니다. 지금도 복음을 선포할 때 돈이 없다, 무엇이 없다고, 절대 핑계를 대지 말고, 성삼위 하느님의 다스림을 믿고, 복음을 선포하라고 가르쳐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기도를 드릴 때에도 눈물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이 못난 작은이도 명심 하겠습니다.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추기
1.코르크 마개로 막아 놓은 포도주를 추석 다음다음날인 9월 26일에 조금 딸아 마셔보았습니다. 추석날 축성(祝聖)된 맛은 없어지고 본래의 포도주 맛으로 바뀌었습니다.
2. 축성된 남은 떡 하나는 조심스러워서 냉장고에 보관하였던 것을 꺼내어, 싱크대 대리석위에 하루 밤을 놓아두었다가 9월28일에 먹었습니다. 아무 뒤탈이 없었습니다. 축성의 효력이 살아 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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