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0 토요일 가족 납골묘에서 조상님께 드리는 위령기도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 하느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은 삼위일체 하느님이시며, 성자이시고, 말씀이신 하느님이시고, 인성을 취하신 십자가 예수님이시고, 인성(人性)의 죽음에서 부활하여 이 땅에 머무르시다가 승천하신 하느님이신 예수님이시고, 2천년 가까이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성체를 매일 미사를 통하여 신자들이 받아먹게 하십니다. 미사에 참례하여 성체성사 기도를 사제와 함께 기도드리자 저의 영혼이 성장하고 발전하여 가고 있습니다. 은혜와 은총을 주신 성삼위 하느님 감사합니다.
오늘 위령성월을 맞이하여 가족 납골묘 앞에서 위령기도를 드립니다. 유교식 시제(時祭)가 아닙니다. 이 못난 작은이에게는 천상의 책을 읽고 성삼위 하느님 세 분에게 각각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었습니다. 세 분 하느님과 기도로 소통하는 은총을 베풀어 주시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느님 뜻의 지극하신 사랑으로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천상의 책과 한국 성인과 복자 열전 책을 읽으면서, 그리고 읽고 기도를 드리면서, 우리나라는 조상 숭배 사상이 아주 뿌리가 깊다는 것을 점점 실감을 합니다. 저의 집안도 전에 4대 조상을 제사 지냈습니다. 1년에 8번을 제사를 지냅니다. 조상만 생각하지 하느님을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1791년 12월 8일에 순교한 윤지충 바오로, 권상연 야고보, 윤지충 바오로는 권상연의 고종사촌입니다. 1791년 여름에 윤지충 바오로의 어머니가 사망하자 유교식 제사 대신 천주교의 예절에 따라 장례를 치렀습니다. 조상 숭배사상이 가장 강한 유교를 버리고 하느님을 흠숭하는 천주교를 택하여 순교까지 한 분입니다. 제가 올해 윤지충 바오로 복자님에게 기도를 드리자 성령께서 눈물을 쏟게 하는 감응을 주셨습니다.
천상의 책 제 20권 20장 1926년 11월 3일에 연옥 영혼에 드리는 위령기도에 관한 자세한 말씀이 있습니다.
7절. 영혼이 내 뜻을 소유하면 할수록, 그의 기도와 일과 고통은 그만큼 더 큰 가치를 지닌다. 그러므로 그는 저 축복 받은 영혼들에게 더 큰 위로를 가져갈 수 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예수님의 인성의 생명을 소유하였다고 예수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시었습니다. 하느님의 뜻을 점점 소유하여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근래에 돌아가신 조상 영혼 순으로 그분들에게 위령기도를 드리려고 합니다.
저를 낳아 주시고 키워주신 어머니 아버지 작은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느님 뜻의 지극하신 사랑으로 뒤 늦게 사랑합니다. 동생 하나만 아직 신자가 아니고 모두 그리스도교 신자입니다. 종손이며 장남인 저는 매일 성당에 나가 가도를 드리는 착실한 신자입니다. 저는 성삼위 하느님을 확고하게 믿습니다. 그리고 흠숭합니다. 찬미합니다. 하느님 뜻의 지극하신 사랑으로 차츰 차츰 더욱더 사랑합니다. 찬양합니다. 그리고 매일 미사에 나가 매일 하느님께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종손이자 장남인 한영구 베네딕토는 오로지 하느님 뜻 안에서 성삼위 하느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살기를 원하며 매일 기도를 드리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은총질서에 따라 지금 저에게 새 생명을 주시고 계십니다. 질서에 따라 하느님 뜻의 영원한 생명을 얻게 다스려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불효자였으며 교만하였던 제가 이제 조상님께 위로의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성장하고 발전한 영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제가 죽어서 연옥에 가게 되면 기쁘게 조상님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멘.
성령님, 이 못난 작은이가 연옥에 계신 저의 조상님들에게 드리는 위로의 기도를 들으시고, 기도를 드릴 자격이 있다면 그 분들에게 전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멘.
이 모든 기도를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72.18.1.6.26년 전 별세한 부친 제사에 형제자매 간의 의견이 달라 첫째와 셋째만 매일 미사순서대로 읽고 영혼의 평화의 안식 기도드림 http://blog.daum.net/hanikoo/11861983 참조. 천상의 책 제 20권 20장 1926년 11월 3일 저의 해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