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축구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미국의 미식축구를 가장 열심히 TV를 통해서 본 것 같다. 다음으로 우리나라 프로야 구를 역시 TV로 많이 보고 있다. 축구는 평소에는 거의 보지 않는다. 다만 2002년 월드컵 덕분으로 가끔 국가대항전, 박지성과 이영표가 출전하는 네델란드나 영국축구를 보았고 보 고 있다. 미식축구는 손으로 하는 운동이다. 골을 넣는 전문 킥커 만 발을 사용 한다.미식축구는 사 용하는 볼이 타원형의 볼이다. 영국에서 아직도 인기스포츠로 럭비가 있다. 럭비를 변형시 킨 스포츠가 미식축구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미식축구가 더 재매있다. 미식축구는 쿼터백 주재로 매번 공격시미다 작전을 알리는 모임을 가진 후에 공격을 한다. 수비 팀은 작전모임은 갖지 않지만 수비전담 코치의 지시를 받거나 상대 공격 팀의 의중을 미리 예측하여 대응하는 전략을 세워 수비에 임한다. 그래서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관전 을 하면 더욱 재미가 있다. 전략이 다양하여 재미가 있고 거구의 선수들의 몸싸움도 재미 가 있다. 그리고 스코어가 0:0인 경우는 본적이 없다. 내가 평소에 축구를 잘 안보는 이유 는 스코어가 0:0인 경우가 자주 나오기 때문이다. 축구는 발로만 하는 운동이라 손을 사용 하는 구기 종목보다 단순한 면이 있다. 그러나 미식축구의 단점은 체력소모가 많은 운동이라 매일 연속해서 경기를 하기가 어렵다는 점과 경기규칙이 복잡하기 때문에 참여국가가 늘어 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은 미식축구의 국민적 열기가 매년 증가하고 광고료 등 구단의 수입도 증가하여 자기도취에 빠졌다. 그러나 축구는 유럽인 들에게 유일한 구기경기로 받아들일 정도로 뿌리깊이 자리 잡고 있다. 축구경기를 세계최대의 축제로 만드는데 유럽이 주역이 되어 성공을 거두고 있다. 야구도 손으로 하는 운동에 속한다. 야구는 피처의 비중이 너무 큰 것이 흠이지만 피처의 기교와 작전 심리전 등을 해설을 들으며 보면 재미가 있다. 그리고 통쾌한 홈런장면을 자주 볼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프로팀이 있는 나라는 미국과 중남미 일 본 한국 대만 등 참여국가가 너무 적다.
월드컵 축구가 참가국 32개국은 물론 특히 유럽의 많은 나라들 나아가서 점점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첫째, 축구는 경기규칙이 단순하여 남여노소 누구나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발은 팔 보다 원시적이다. 원시적인 발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제한된 기능에서 경쟁을 하므로 단순하 고 평등한 면이 강하다. 구기 종목 중 동서양을 막론하고 자연발생적인 가장 역사가 오래 된 스포츠다. 지구촌 대부분의 남성들이 축구를 해본경험이 있는 가장 접근하기 쉽고 보편 화된 구기종목이다. 여자축구경기가 국제경기로 발전하고 있어 여자들도 축구를 해본 경험자 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둘째, 축구 선진국의 프로선수들은 스피드하게 게임을 한다. 그리고 절묘한 패스에 의한 팀플레이를 보여주거나 개인기를 보여 주어 관중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피드와 박진감이 계속되는 구기종목이다. 작전도 단순해보이지만 단순한 작전 중에서 돋보이는 전술을 발휘하여 승리를 이끌어 내는 감독의 용병술과 작전도 해설을 들으면서 알고 관전하면 오히려 이해가 쉬워 더욱 재미가 있다. 셋째, 축구실력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경제적 강대국뿐 만아니라 아프리카나 남미 유 럽의 작은 나라들도 월드컵 본선경기에 출전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월드컵축구경기가 폭발적 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미국의 미식축구가 흑인들의 기량향상으로 발전 하고 있는 것처럼 축구도 아프리카 흑인들의 기량향상으로 흑인의 비중이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참가기회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관심을 갖게 되어 비참가국에 서도 TV중계를 통하여 관전하면서 열광하는 것 같다.수십억의 인구를 가진 중국과 인도가 동시에 월드컵 32강에 참여한다고 가정을 해보자. 지구촌이 들썩거릴 것이고 축구와 연관이 있는 제품의 소비나 광고 등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넷째, TV가 대형화 되고 LCD, PDP 등 화질이 선명한 디스플레이 들이 등장하여 훨씬 흥 미있게 관전을 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방송도 고화질(HD)방송을 하여 실감이 있는 경기를 관전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디지털 문명의 발달로 대형 스크린 TV의 등장 으로 길거리 응원이 가능해졌다. 다섯째, 거대기업의 등장으로 경쟁적으로 광고참여자가 늘어남에 따라 광고료도 증가하고, 실제로 축구경기장에서 관전하는 관중수도 증가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수입이 계속 증 가하여 배당금이 늘어나 관심을 높여 가고 있기 때문이다. 2006년 독일월드컵 우승팀이 받 는 배당금이 2,450만 스위스 프랑(196어원)이다. FIFA가 대회 준비금으로 본선진출 32개 국 팀에 균등하게 나누어 준 100만 스위스 프랑을 포함한 액수다. 2002한일월드컵의 우승 배당금 1.340만 스위스 프랑에 비해 82.8%가 올랐다. 총 배당금 규모도 2002년 보다 56.6%가 늘어난 3억3,200만 스위스 프랑에 달한다. 급신장이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축구 의 열기와 관심은 최고조에 달할 것이 뻔하다. 축구선수나 감독 등이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증가하여 젊은이 들이 점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여섯째, 국가대항전이므로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경기로 발전하고 있어 국민적 열광을 불 러 일으킬 수 있다. 남여노소 불문하고 국민적 관심이 점점 증대하고 응원전도 가열되고 있다. 길거리 응원을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응원방법이 오히려 선망의 대상이 될 정도로 앞 으로 응원전도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팀의 클럽축구를 관전하는 즐거움보다 국가대항전 경기를 보는 즐거움도 커지고 관전자수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가고 있다. 축구가 지구촌 화를 앞당기고 있다. 당분간 월드컵축구경기가 지구촌 최대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발전을 거듭할 것 같다. 다 른 구기 종목이 인기와 금전적 수입면에서 따라 오기 점점 어려워진다고 볼 수 있다. 일곱째, 문명과 문화가 발전할수록 오히려 경쟁은 심화된다. 경쟁심화로 인간의 스트레스는 증가한다. 방송, 신문, 인터넷, 통신 등 미디어의 발전은 각 분야의 스타와 영웅을 찾아내어 부각시켜 관심을 끌게 함으로써 쏠림현상을 심화시킨다. 스타를 만들고 그들을 중심으로 한 이벤트를 만들면 젊은 세대들은 스타를 선망의 대상으로 삼는다. 스타처럼 되고 싶다는 욕 망과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생각과 행동이 스타를 중심으로 만든 이벤트에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시킨다. 이벤트의 규모가 커지면서 즐기는 축제로 발전한다.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월드컵축구 32강국에 참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커지고, 축구실력의 평준화가 앞당겨 지고, 스타플레이어들이 돈방석에 앉게 되면서 지구촌 축제로 발전하고 있 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기성세대보다 낙천적이며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다양한 관심과 참여 와 응원문화를 만들어 내어 축제로 발전시키고 적극 참여하여 최대의 즐거움을 찾아내는 즐 기는 문화로 만들어 가고 있다. 국가대항전이라는 가장 큰 이벤트로 한 달간 이라는 긴 기 간동안 열리는 월드컵축구는 젊은 세대들에 의하여 다양한 축제문화로 발전할 것 같다. 친구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축구에 소홀했던 미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최강 국으로 등장한 미국이 농구, 야구, 미식축구,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구기종목을 발전시키면 서 선두를 유지하고 스포츠 문화나 비즈니스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안주하다가 월드 컵축구가 구기종목 스포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위가 되었고 비즈니스도 커지자 축구육성 책을 세운 것 같다는 것이다. L.A지역에서는 초등학교학생들에게 축구를 열심히 가르치고 있어 축구 붐을 조성하고 있다고 한다. 딸이 미국에 살고 있어 두 달 동안 있다가 왔는데 듣고 확인했다고 한다. 미국이 주도하여 WBC(World Baseball Classic)를 만든 것도 월드컵 축구에 자극을 받아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지구촌 모든 국가에서 대중적 인기가 탄탄해진 월드컵축구 를 따라오려면 오랜 세월이 걸릴 것 같다. 월드컵축구를 보면서 스포츠가 선두에서, 과거의 “문예부흥(르네쌍스)”처럼 보다 발전한 “문화부흥”을 일으킬 가능성이 보인다고 말할 수 있다. 지구촌 문명과 문화로 발전하면서 스포츠가 인종차별을 없애 인간평등을 실현하고 국제화 지구촌화를 선도하고 있으며,스포츠 산업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 선수들이 젊은이들 중에서 돈을 제일 많이 번다. 골프의 타이거 우즈가 1위. 축구의 베컴이 2위인 것으로 알고 있다. 광고의 주 대상인 물이 스포츠 스타들이다.광고와 스포츠가 Win-Win작용을 하여 인간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 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디스플레이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실감나는 스 포츠 중계를 볼 수 있어 스포츠는 가정에서도 시청률이 점점 높아 질 것이다.
스포츠, 음악, 미술, 노래, 춤, 영화, 연극, 뮤지컬, 바둑, 컴퓨터게임, 인터넷 문화, 각종 엔터테인먼트 문화 등 모든 문화 산업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국가가 최강국이 될 가능성이 보인다. 문화산업이 창출하는 부가가치금액이 여타 산업이 창출하는 것보다 크다면 문화산업 을 주도하는 나라가 최강국이 될 것은 자명하다. TV로 B-boys를 보면서 앞으로 축구처럼 단체로 춤과 음악의 대결 경기 종목으로 크게 인기와 흥행이 가능한 분야라고 생각했다. 스 포츠와 다양한 즐기는 문화의 빠른 발전은 문화부흥시대의 도래가 멀지 않은 것처럼 예견 이 가능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