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기도에 관한 저의 1년간의 간략한 경험담
참고로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면, 성바오로병원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 주관 기도회에 2011년 3월 19일에 처음 참석하여 처음 묵주기도를 다른 사람이 하는 대로 따라 했습니다. 성모찬송 기도문은 한동안 암기가 안 되었습니다. 그 후에 아베마리아 출판사 “묵주로 드리는 9일기도” 책을 아내에게서 받아 읽고 암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김보록 신부님이 쓰신 묵주기도 묵상을 읽으면서 해당 성서구절을 찾아서 읽었습니다.
그 후부터는 환희의 신비, 고통의 신비, 영광의 신비 각5단에 대하여 각각의 묵상을 반드시 하는 습관이 정착되었습니다. 그래도 묵주기도 묵상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 부족한 대로 집에서 기도를 드렸고, 묵주기도 후에 주 예수 그리스도님에게 청원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의 청원기도에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은혜를 받은 후부터 묵주기도가 중요하고 반드시 해야 하는 기도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묵주기도 묵상 책과 성서를 읽기 전에는 상상의 영상만을 떠올리는 묵상기도를 드렸습니다. 과거에 영상을 떠올리는 명상을 많이 한 경험이 있습니다.
묵주기도는 묵상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각단별 주제, 예를 들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묵상 합니다. 부활에 관하여 성서에 기록된 내용들을 기억했다가 그 내용을, 기도드릴 때에 묵상합니다. 묵상은 상상으로 영상을 떠올리고 기도 말씀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는 것이 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부활에 의미에 대하여 깊은 뜻을 알게 됩니다. 각단별 주제에 대하여 반드시 묵상을 해야 주님께서 은혜를 주십니다. 저는 사도신경,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구원의 기도를 드릴 때에도 기도말씀의 의미를 묵상을 했습니다. 이 기도말씀 묵상을 하면서 차츰차츰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주님의 기도 전반부 내용이 2,000년이 지난 지금에는 반드시 이 지상에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성모찬송 기도문을 완전하게 암기하는데 6개월 이상이 걸렸습니다. 지금은 완전하게 암기를 하고 그 기도말씀의 의미도 거의 알게 되었습니다. 그 배경은, 성모 마리아께서 스테파노 곱비 신부에게 25년 동안 받아쓰게 한 “성모 마리아께서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 사제들에게” 책의 발췌본 “성모님의 메시지 모음”을 다 읽고, 또 되풀이 읽으면서 성모찬송 기도의 내용을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성모찬송 기도문의 내용을 이해하고 이번 사순절에 묵주기도를 드리게 되면서 성모님으로부터 계속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묵주기도 빛의 신비는 뒤늦게 2011년 11월 22일에 처음 드렸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묵주기도 묵상 책을 읽고 성서말씀을 전부 수집하여 공부를 한 후에 가끔 빛의 신비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다른 주제보다 애착이 덜 갑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수난의 길로 들어서기 전에 활동하신 내용들이기 때문에, 한 시간 정도 묵주기도묵상으로는 성서의 기록내용을 충분히 묵상하기 어렵습니다. 성서 내용에 대하여 깊은 이해를 하여야 빛의 신비기도에 애착이 생길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아직은 다른 주제보다 은혜를 덜 받고 있다고도 생각을 합니다.
성모찬송 기도문을 이해하게 된 후에는, 자연스럽게 성모송을 소홀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성모송 묵상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거나, 더 진전이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모송을 열 번을 하지 않고 한 두 번만 하는 습관이 굳어져 갑니다. 어쩔 수 없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대신 성모찬송 기도문 묵상에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범주 신부님으로부터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의 시간들” “천상의 책”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영적 순례” “하느님의 뜻 기도 모음집” 등 은 루이사 피카레타가 40년 동안 예수님, 성모님, 성부님을 만나 대화하고 받아쓴 내용들이 많고, 유체이탈(幽體離脫)도 하여 하늘나라에도 가보시고 예수님과 함께 지구상의 몇 나라를 방문하시기도 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쓴 내용들이 그 다음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83세에 선종하시기 전 까지 이 방대한 책을 쓰신 것입니다.
이 교육을 받으면서 예수님과 성모님에 대하여 새로운 것들을 차츰차츰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 알게 된 내용들이 묵주기도 묵상 때에 묵상이 됩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예수님과 성모님으로부터 눈물을 흘리게 하는 깨달음의 은혜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용 위의 교재들을 중심으로 기도를 많이 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영성이 깊어지고 성장하면 기도로 주님과 성모님으로부터 큰 은총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과 믿음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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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책들은 명동가톨릭회관3층 315호 불모임 교재연구소 02-775-6069와 정릉4동성당 02-943-2184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성모찬송] (묵주기도 5단이 끝날때)
○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 귀양살이 끝날 때에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님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님 ○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기도합시다.
하느님, 외 아드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로써 저희에게 영원한 구원을 마련해 주셨나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이 신비를 묵상하며 묵주기도를 바치오니 저희가 그 가르침을 따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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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
라틴어 Eva
영어 Eve
‘생명’을 뜻하는 히브리어에서 유래한 말이며, 원조 아담이 자신의 아내에게 생명을 지닌 모든 인류의 어머니라 해서 붙여준 이름(창세 3:20). 불가타(Vulgata)에서는 이를 Eva(에바)로 번역하였다. 하느님을 불신하고 불순종함으로써 아담과 더불어 원죄를 범하였으며 이레네오를 비롯한 교부들은 성모 마리아를 ‘둘째 에바’라고 불렀다. 즉 “에바의 불순명이 묶어 놓은 매듭을 마리아의 순명이 풀어 주었고 처녀 에바가 불신으로 맺어 놓은 것을 동정 마리아가 믿음으로 풀었다”고 하며, 에바와 비교하여 마리아를 ‘산 사람들의 어머니’라 부르고, 가끔 “에바를 통하여 죽음이 왔고 마리아를 통하여 생명이 왔다”고 주장한다(교회헌장 56).
출처 : [가톨릭대사전]
귀양살이
이스라엘이 약속된 땅에 들어가서 왕을 세웠는데 다윗왕은 야훼의 영이 머무르는 이스라엘의 목자로 축성되어 그의 왕권이 영구하리라는 보장을 받았으나(2사무 7:5-16) 그들은 계약에 충실하지 않아서 망국의 비운을 맞았다(2열왕 25,2, 역대 36:17-21). 바빌론 유배 생활을 통하여 그들은 정화되고 그들의 민족적 현세적 구원관은 보편적 영성적 구원관으로 승화되어 갔다.
이사야, 예레미아, 에제키엘 등 대예언자들은 야훼께 충실한 '남은 사람들'(이사 4:2-3, 예레 5:18, 에제 5:3) 중에서 메시아가 출현하여 이스라엘과 만백성을 구원할 것이며(이사 49:5-6), 메시아는 충실한 야훼의 종으로서 야훼의 말씀을 전하고(이사 42:3) 학대와 고난을 받고 불명예스러운 죽음을 당함으로써(이사 53:4) 세상을 구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야훼의 고난받는 종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시한다. 그 후로 이스라엘 중에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의 나라의 실현을 기다리고 있었다. 출처 : [가톨릭대사전]
-성서 요약-
이스라엘은 다윗왕의 아들 솔로몬 왕이 죽자 두 나라로 갈라졌다. 사마리아를 수도로 삼은 북부 이스라엘 왕국과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은 남부 유다 왕국으로 갈라졌다(주전 931년). 사마리아는 아시리아에 의하여(주전722년), 예루살렘은 바빌론에 의하여 무너졌다(주전 5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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