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랑이 바다라면 이 못난 작은이의 사랑은 물방울에 불과함
2013.8.5.(월) 오전 6시 구미동성당 미사 참석
영성체후 기도
흠숭하올 예수그리스도님, 오늘도 예수님의 성체를 받아 모시어 새 생명을 받고 예수님이 사랑을 받습니다. 하느님의 뜻 지성과 지식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를 성삼위 하느님께 맡기는 기도를 여러 번 한바 있습니다. 맡긴 후에 은혜도 베풀어 주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믿음이 부족하여 악의 물든 사람과의 경제적 싸움에서, 밀리거나 물질적 손해를 볼가 봐 두렵고 불안합니다. 배수로 공사를 언제 다시 하는 것이 좋을지 판단이 잘 서지를 않습니다. 정신적 판단력 보다는 물질에 더 집착을 하기 때문에 불안이 생깁니다.
예수님의 사랑(모든 것)이 바다라면, 이 못난 작은이의 사랑(모든 것)은 물방울에 불과 합니다. 물방울이 바다에 떨어지면 그 존재는 사라집니다. 이 미약한 존재의 물질에 집착하는 마음은 무의미합니다. 예수님의 바다가 활동(움직임)하는 것에 포함되어 버렸기 때문에, 그에 따르면 되는 것입니다.
맡겼으면 예수님의 뜻에 따르면 되는데, 예수님 뜻(의지)의 전지전능성, 예수님의 지성을 잘 모르므로 확고한 믿음이 서지 안 습니다. 무조건 믿고 예수님의 인도에 맡기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확고한 믿음은 불안을 없애 주고 마음의 평화를 주십니다. 믿음의 중요성을 다시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봉헌기도
고개 숙여 절하며
흠숭하올 성부님, 인성과 신성을 겸비하신 성자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님, 성령님, 이 못난 작은이는 성삼위 하느님께 몸과 마음, 생영, 생활 모든 것을 맡겼음에도 불구하고, 악에 물든 사람들과의 싸움에서 질가 보아 두려워합니다. 세속의 물질적 이해타산에 근시안적으로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맡겼으면 맡긴 분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마음의 평화가 유지되어야만, 주님의 인도를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확고한 믿음으로 맡기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잠시 침묵한 후에 아멘, 아멘, 아아아아멘.
영광송을 영상을 떠올리고 의미를 생각하며 천천히 하였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눈을 뜨고 감실을 바라보고 성호경을 하고, ‘감실 안에 계신 성체 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를 예수님께 맡겼습니다. 그런데도 믿음부족으로 불안해합니다. 믿음에 관하여 새로운 깨달음(지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일어서서 감실을 바라본 후에 90도로 절을 하고 성당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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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생명과 활력이 가득하고, 지칠 줄 모르고, 모든 것을 능가하며 정복한다. - 천상의 책 제17권 54장 1925년 8월 2일 6절에서 인용.
바로 이전 글 ‘의탁을 받아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에 보답하는 최선을 추구하는 생활을’ 에 천상의 책 제17권 54장 1925년 8월 2일 전체 글이 첨부되어 있으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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