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사랑을 알아 깨닫고 실천하려면.......
2013.9.8(일) 오전 11시 죽전성당 교중미사 참석
신부님이 성체 축성 기도를 하실 때에, 이 못난 작은이가 틈새기도로 둥근 밀떡을 바라보면서, 흠숭하올 예수 그리스도님, 밀떡을 예수님의 성체로 변화시키시는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마음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눈물이 맺힙니다. 기적이라는 표현에 감응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포도주를 성혈로 변화시키시는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눈에 눈물이 더 고입니다. 역시 기적이라는 기도에 감응을 주시는 것입니다.
(참고 : 그 후에 틈새기도에서 기적이라는 표현을 하였으나 감응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의 생각으로는, 예수님이나 성령님 입장에서는 기적이 아니고, 인간의 입장에서만 기적입니다. 그 후로는 성체성사 기도에서 기적이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영성체 후 봉헌기도에서
이 못난 작은이를 성삼위 하느님의 어전(御殿)에 바칩니다. 라고 기도를 드렸더니 눈물이 주르르 흘러 내렸습니다. 어전이라는 표현에 감응을 주신 것 같습니다. (어전이라는 기도 말을 의식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고 무심코 저절로 나온 말입니다. 감응을 주시니 놀랐습니다. 그래서 바로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외람되오나 천상의 책에서 성모 마리아께서 영적순례를 하실 때에 성부님 어전에 봉헌하신 내용, 루이사 피카레타님 역시 어전에 봉헌한 내용이 기억이 나서 어전에 바친다고 하였습니다. 감응을 주시니 한편으로는 주제넘고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천상의 책’, ‘영적 순례’,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책들을 되풀이 읽고 묵상하고 기도드리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의 몸과 마음, 생명, 생활 모두를 다시 맡기고 바치고 봉헌하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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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9.10(화)오후 7시 30분 죽전성당 미사참석
순회 십자가를 본당 우측에 세워 안치하고 미사를 합니다. 신부님 강론 후에 십자가를 제대 앞 계단아래에 옮겨 세운 후에 신자들이 4명이 1조가 되어 경배를 합니다.
끝난 후에 다시 우측으로 옮깁니다.
루이사 피카레타가 쓰신 ‘우리 주 예수 수난의 시간들’과 ‘천상의 책’ ‘영적 순례‘에서 영적순례를 하시면서 예수님의 십자가수난과 고통과 죽음을 체험하며 쓰신 글이 떠오릅니다.
영성체 후 기도
흠숭하올 예수 그리스도님, 순회십자가를 본당에 모시고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수난과 고통을 묵상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로 이 지상에 오셔서 육체적으로는 더 이상 잔악하고 잔혹할 수없는 극심한 고통을 당하시고, 정신적으로는 최악의 치욕과 모멸감을 느끼시면서도 인내하시고 순명하십니다. 십자가 죽음으로 인류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도록 아버지하느님께 청하시고 용서를 받아 내십니다. 인류의 죄를 대속하십니다.
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는 저의 십자가를 지고 남은 인생을 살아갑니다. 저의 십자가를 지고 아담과 하와의 원죄로 비롯된 모든 죄들을, 지금도 제가 의식을 못하고 짓고 있는 죄들을 반성하여 찾아내어, 기도로 하느님께 낱낱이 고하여 용서를 빌고, 보속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모든 이를 사랑하겠습니다. 다시는 지었던 죄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고 맹세를 합니다.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신 그 빈자리를 하느님의 사랑으로 채우겠습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므로, 그 사랑을 하나하나 차츰 차츰 알아가면서 하느님 사랑 안에서 사랑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오! 하늘나라에 사시는 모든 분들은 하느님의 사랑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합니다. 이 땅에서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산다는 것은 하늘나라 모든 분처럼 사랑으로 생활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알아 깨달아 실천하는 것이 하느님 뜻 안에서 생활하는 것입니다.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알아 깨달으려면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매일 성체성사를 통하여 예수님(성령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아 알아 가겠습니다. 아멘.
하느님의 뜻, 하느님의 사랑을 알기위하여, 성모 마리아와 루이사 피카레타께서는 조물과 피조물 모든 만물을 영적순례를 하시면서 ‘사랑합니다.’ 도장을 날인 하였습니다. 성모님은 아들 예수님의 인성, 전 생애에 ‘피앗 미히’ 를 날인하셨고(천상의 책 12권 148장 1921년1월 17일), 루이사님도 예수님의 전 생애를, 예수님의 호흡과 심장박동, 발걸음 하나하나에 ‘사랑합니다.’를 날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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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못난 작은이는 영적순례를 할 수가 없으므로 ‘천상의 책’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영적 순례’ ‘우리 주 예수 수난의 시간들’을 읽으면서 상상으로 묵상하고 기도하여 하느님의 사랑을 알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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