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으로 얼룩진 저의 생명을 하느님의 지고하신 선(善)의 생명으로 점점 채워주십니다.
2013.9.22(일) 오전 11시 죽전성당 교중미사 참석
감사송
◎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 찬 그 영광!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 받으소서.
높은 데서 호산나!
◎Holy, holy, holy Lord, God of power and might,
heaven and earth are full of your glory. Hosanna in the highest.
Blessed is he who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Hosanna in the highest.
감사송 ‘거룩하시도다.’....를 합창할 때에 정신을 집중하고 기도의 창을 응시합니다.
‘거룩하시도다’ 는 영어의 Holy(신성한)의 의미를 항상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거룩하시도다’는 Holy 의미를 정확하게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온 누리에 주 하느님’ 성부님이 계신 하늘의 중심으로부터, 우주의 공간 지구의 공간, 대기권 전체에, 하느님의 생명력, 우주를 움직이는 힘,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개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생명력, 하느님께서 창조를 계속하시는 창조력 등 모든 힘이 온 누리에 충만해있다고 생각하면서 상상으로 영상을 떠올리며 기도합니다.
이 역시 영어의 ‘God of power and might’를 생각합니다.
‘하늘과 땅에 가득한 그 영광’ 하늘나라 영혼들과 이 땅의 신자들, 조물과 피조물 모든 만물들의 흠숭과 찬양과 사랑을 받으시는 영광이 하늘과 땅에 가득 차 있는 영상을 떠올립니다.
(천상의 책을 읽으면서, 루이사께서 우주를 영적 순례를 하시는 글을 읽을 때에, 상상을 하면서 읽은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상상의 영상을 떠올리면 주님으로부터 더 감응(눈물 흘림 또는 강한 느낌)을 받습니다.)
‘높은 데서 호산나’ 높은데서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오시는 주님(일반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님의 성령님, 특별한 경우 성부님의 성령님) 찬미 받으소서.‘높은 데서 호산나’ 두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2013.4.14.카를로스 신부 초청 하느님의 뜻 영성 특별피정 끝날 미사 봉헌기도 참조.)
(기도할 때에 영상을 떠올리는 것이 주님으로부터 감응을 받는데 도움이 됩니다. 위에 기술한 내용은 오래전(작년 7월경) 부터 실행하여 오고 있어, 오늘 자세히 기술하는 것입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성경 복음 말씀지식이 부족하여, 처음에 기도를 영상 중심으로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말 중심으로 기도를 하라고 충고를 하여 주셨습니다.2011.6.3 ‘묵주기도의 의미와 말로 소통(疏通)하는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심’참조, http://blog.daum.net/hanikoo/11860914)
성체 축성기도 때에 틈새기도, 부활송에서 감응을 받습니다.
마침 영광송 ‘그리스도를 통하여...’에서 고였던 눈물이 터져 나옵니다. 아멘,아멘, 아아아아멘.에서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세례를 받기 전에 지도신부님의 권유로, 성당에 두세 번 교중미사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아멘,아멘, 아아아아멘.에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 내렸습니다. 마침영광송과 아멘의 내용도 정확하게 모르는데 눈물을 흘린 것입니다. 미사에서 처음 흘린 눈물이라 기억이 생생합니다.)
마침 영광송
+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를 기도드릴 때에
인성과 신성을 겸비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신자들이 성령님과 하나가 되는 은총을 받아, 성체성사를 통하여 신자들이 인적 신적 새 생명(천상 양식)과 하느님의 사랑을 계속 받아 구원을 받고, 성화가 이루어져,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집니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 이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위의 내용을 빠르게 묵상기도를, 마침 영광송 기도를 할 때에 요사이 계속하고 있습니다.
영성체 후 기도
흠숭하올 예수 그리스도님, 오늘도 이 못난 작은이는 예수님이 살아계신 성체를 받아 모시었습니다. 새 생명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는 분명 이 못난 작은이에게는 크나큰 영광입니다.
이 못난 작은이의 생명은 악에 물든 얼룩진 흠들이 많습니다. 이 얼룩진 생명을 버려주시고 하느님의 지고(至高)하신 선(善)의 생명을 받습니다.
매일 미사에 참석하여 새 생명을 계속 받으면, 신적생명(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습니다. 하느님 뜻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사랑을 받으면 하느님의 뜻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눈물이 더 흐릅니다.
봉헌기도
흠숭하올 성부님, 성자님, 성령님, 이 못난 작은이에게 새 생명과 사랑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하느님을 사랑합니다.(하느님 사랑의 아주 작은 일부분의 사랑으로)
바닥에 엎드려 절하는 것을 상상 합니다.
성삼위 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를 맡깁니다. 바치옵니다. 봉헌합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송을 하고 기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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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0. 추기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2일 14절
그러나 네가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너 자신의 뜻을 비워야한다. 그래야 하느님의 뜻이 너에게 이 둘째 단계를 이루어 주실것이다.
그것은 하느님의 뜻이 네 영혼안에서 생명의 원리가 되시면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아드님과 성령의 주의를 끌어, 이 성삼위께서 그분들의 넘치는 바다들로 그분들 자신을 너에게 쏟아 부어 주시게 하는 것이다.
아래에 '제2일' 모든 내용을 스캔 복사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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