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송에서 또 눈물을 흘리는 감응을 주십니다.
13.10.21(월) 오전 10시 죽전성당 미사참석
영성체 후 기도
흠숭하올 예수 그리스도님, 고향 밭일로 분심이 생겨 미사와 신부님 강론에 집중이 잘 안됩니다. 죄송합니다.
예수님의 성체 성혈을 받아 모시어 새 생명을 받습니다. 악으로 점철되고 죄로 흠투성이가 된 이 못난 작은이의 생명을 하느님의 생명으로 채워주시니 감사하나이다.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악과 죄로 오염되고 얼룩진 저의 생명으로, 세속의 일을 처리하다보니 하느님의 뜻, 하느님의 생명과는 저도 모르는 사이 거리가 멀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물질적으로 손해를 안 보려는 마음에만 집착하여 멀리 바라보지 못하고, 양보와 타협을 시도하지만 상대방이 받아드리지 않고 있어, 용서하지를 못하여(또는 용서할 수가 없어서) 해결이 잘 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설득과 용서로 빨리 종결하고 매일 미사, 성체성사, 기도에 전념하겠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베풀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상대방을 사랑으로 바라보고, 대화하고, 설득하지 못하였습니다. 상대방의 잘못을 법으로 응징하려는 마음이 아직도 남아있어, 상대방의 잘못을 깨우쳐주는 적극적인 설득이 부족하였습니다.
사랑이 부족하여 상대방을 사랑으로 대하지 못하고, 사랑으로 따뜻하게 말하고 설득하지 못한 점을 깨닫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차츰차츰 알아가게 하여 주시고, 실천하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눈물이 계속 흐릅니다. 아멘.
봉헌기도
머리를 깊숙이 숙이고 절한 상태로
흠숭하올 성부님, 성자님, 성령님, 이 못난 작은이가 하느님으로부터 새 생명을 받고, 사랑을 받는 다는 것은 무한한 영광입니다. 오늘도 새 생명을 주시고 사랑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찬미와 영광 받으시옵소서. 눈물이 계속 흐릅니다.
이 못난 작은이 안에서 하느님의 생명과 사랑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악에 물들고 죄로 얼룩진 흠투성이들이 줄어들어 가고 있는, 이 못난 작은이를 성삼위 하느님께 맡깁니다. 바칩니다. 봉헌합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송을 합니다.
‘영광이’ 하늘과 땅에 하느님의 영광의 빛(구름 모양)이 가득 찹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항상 영원히 아멘.
영광송을 세 번을 반복하였습니다. 세 번다 영광의 빛이 가득합니다. 영광송 후에 눈물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아멘, 아멘, 아아아아멘.을 마음속으로 하였습니다.
미사가 끝난 후에, 감실에서 가장 가까운 맨 앞자리로 옮겨 앉아 기도를 계속합니다.
천상의 여왕이신 성모 마리아님, 이 못난 작은이가 성체성사를 통하여, 예수님으로부터 새 생명을 받고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세속의 일을 처리하면서 사랑으로 상대방을 용서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었습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사랑을 받고 있으면서도, 사랑을 할 줄을 몰라 용서를 하겠다는 결심은 섰으나 종결을 못 짓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먼 거리에 있어 자주 만나지를 못하여 상대방을 설득하기가 어렵습니다. 서신을 보냈으나 읽어보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법률적인 대화를 거부합니다. 용서는 상대방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할 때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하여 지금껏 끌어 오고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님, 예수님께서 정의의 실현을 위하여 악의 세력들에게 징벌을 내리시려고 할 때에 고뇌에 잠기시고, 징벌을 유예하시기도 하는 내용을 ‘천상의 책’에서 읽었습니다. 악의 세력들이 반성하고 회개하여, 선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성모 마리아님께서도, 대환난의 때가 도래하여, 하늘과 땅의 악의 세력들과 싸워 승리하시어, 인류를 악에서 구원하시는 말씀을 기록한 책 ‘성모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사제들에게’ 을 읽었습니다.
저의 상대방은 상식부족 법률지식 부족으로 밭에 관련된 일들을 오판하여 저에게 손해를 입히고도 6개월이 지났는데, 저의 구두 또는 편지 설득을 받아 드리지 않고, 반성을 못하고 있는 사람을, 저는 악에 물든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가 이들을 용서하여 악인을 선인으로 바꾸기가, 역부족이고, 너무 힘듭니다.
성모 마리아님, 악에 물든 이들이 반성하여 선으로 되돌아오도록, 저의 설득능력을 키워주시고, 설득하는 방법을 개선하도록 도와주십시오.(듣고 계시다는 느낌을 기도의 창에서 느낍니다.)물질적인 손해를 미련없이 받아 드리고라도, 빨리 종결짓고 싶습니다.
성모 마리아님, 이 못난 작은이에게 어려움(정신적 고통)이 있을 때마다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찬미와 영광 받으시옵소서. 눈물이 흐릅니다.
수호천사님,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일을 빨리 종결하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눈을 뜨고 감실을 바라보고 성호경을 하고 기도를 드립니다.
‘감실 안에 현존하여 계신 성체 예수님,
인간 한 사람이라도 더 악에서 구원하시려고,
감실 안에 갇혀계시기까지 하시면서,
예수님께 기도드리는 사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 무한하고 지극하신 인간사랑에 흠숭과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오늘도 이 못난 작은이에게 새 생명을 주시고 사랑을 주시어
하느님 뜻 안에서 성장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빨리 이 세속의 일을 용서로 종결짓고,
베풀어 주시는 새 생명과 사랑에만 집중하겠습니다.
잠시 침묵 후
영광송을 다시 합니다.
역시 영광의 빛이 붉게 빛나며 하늘과 땅에 가득해 집니다. 아멘.눈물이 흐릅니다.
눈을 뜨고 감실을 바라보며, 예수님 안녕히 계십시오.
성호경을 하고 일어나 90도로 절을 하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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