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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성모 마리아께서 원죄 없이 잉태하신 후 바로 하느님으로부터 인류구원능력을 받으심

 

성모 마리아께서 원죄 없이 잉태하신 후 바로 하느님으로부터 인류구원능력을 받으심

 

2013. 10.23(수) 오전 10시 죽전성당 미사 참석

 

영성체 후 기도

 

흠숭하올 예수 그리스도님, 오늘도 성체성사를 통하여

예수님으로부터 새 생명을 받았습니다.

악과 죄로 얼룩지고 흠투성이인 저의 생명에 하느님의 지고하신 선(善)의 생명을 받아

차츰 하느님의 생명으로 채워집니다. 눈물이 핑 돕니다.

 

하느님의 사랑도 받았습니다.

하느님 뜻의 핵심인 사랑을 조금씩 알아 깨닫고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새 생명과 사랑을 받은 이 못난 작은이가 하느님 뜻 안에 사는 나라의 문을 두드립니다.

머리가 아파옵니다. 기도가 잘못되었다고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새 생명과 사랑을 받은 이 못난 작은이가,

이 땅에 하느님 뜻 안에 사는 나라가 이루어지면

빨리 적응하여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땅에 하느님 뜻 안에 사는 나라가 이루어지는데

조금이라도 제가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쳐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미사 후에 계속 기도드림

봉헌기도

 

흠숭하올 성부님, 성자님, 성령님,

이 못난 작은이가 오늘도 새 생명과 사랑을 받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찬미 받으시옵소서.

이 못난 작은이를 성삼위 하느님께 맡깁니다. 바칩니다. 봉헌합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고개를 깊게 숙이고, 영광송을 엎드려 경배를 드리는 것을 상상하면서 세 번 반복하였습니다.(과거에 집에서 방바닥에 엎드려 머리를 손위에 얹어 놓고 기도드린 경험을 상상하면서) 눈물이 흐릅니다.

 

 성모 마리아님에게 기도

 

고개를 들고 기도의 창을 응시합니다. 잠시 침묵한 후에 성모 마리아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천상의 여왕이신 성모 마리아님, 이 못난 작은이는 지금에서야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를 정신을 집중하여 읽고 있습니다.

 

루이사님의 기도와 성모님의 훈화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내용을 읽으면서, 제8일 내용부터는 눈물을 흘리면서 읽고 있습니다. 여왕님께서 원죄 없이 잉태하신 후 바로 성삼위 하느님으로부터 능력을 받으시어, 인류를 위험에서 구할 임무를 받으시었습니다. 성모님 어머니 안나의 태 안에 계실 때에, 천상의 여왕의 자격을 받으시었습니다. 인간의 뜻을 완전히 버리시고 하느님 뜻 안에서 사시는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성모님께서 성삼위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은총의 내용들을, 루이사에게 하나하나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루이사를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영혼으로 키우시는 과정을 읽으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기도의 창이 환하게 밝아옵니다.(과거의 기도 경험으로 비추어 보면, 성모님께서 임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임해주신 기도의 창과 구별이 됩니다.)

 

성모님에 관하여 비로소 보다 많이 알게 되었다는 기쁨과 성모님을 소홀하게 생각하였던 죄첵감으로 눈물이 더 납니다.

 

천상의 여왕님, 이 못난 작은이도 성체성사를 통하여 하느님 의 생명을 받고, 하느님의 사랑도 받고 있습니다. 여왕님, 그 과정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머니, 엄마, 도와주세요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져 이 못난 작은이가 그 안에서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엄마 감사합니다. 찬미합니다. 아멘.

 

다시 영광송을 한번하고 기도를 마쳤습니다.

 

감실 안에 갇혀계신 성체 예수님께 기도

 

눈을 뜨고 감실을 바라보고 성호경을 하고 다시 눈을 감고 기도를 드립니다.

 

감실 안에 계신 성체 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에게 새 생명과 사랑을 부어 주시어,

하느님 의 생명과 사랑이 제 안에서 성장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찬미합니다. 흠숭합니다.

세속의 일들을 인간의 뜻으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처리하려고 하니 일이 잘 안 풀립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생각하고 설득하는 말을 하고 행동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아빠의 도움이 없으시면 제가 성장 할 수 없습니다.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다시 영광송을 하고

감실 안에 계신 성체 예수님 안녕히 계십시오.

눈을 뜨고 성호경을 하고 일어나 90도로 절을 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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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8일 을 스캔 복사하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