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영광송과 주님의 기도가 미사의 정점,목표, 완성이라는 감응을 점점 더 받습니다.
2013.11.25(월) 오전 10시 죽전성당 미사참석
마침 영광송
+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Through him, and with him, and in him,
O God, almighty Father, in the unity of the Holy Spirit,
all glory and honor is yours, for ever and ever.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는 매일 미사에 참석하여야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신앙생활이 가능합니다.
성체성사를 통하여 매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어, 하느님 뜻의 생명과 사랑을 받음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신앙생활이 가능해지고, 그에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받아 하나가 되는 은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령의 선택을 받은 신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과 성화를 계속 베풀어 주시어 하느님 뜻(성부의 피앗) 안에서 살 수 있게 됩니다.
성부의 ‘지고하신 피앗’으로 다시는 아담과 하와처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여주시고, 악에서 구해 주시십니다. 그러면 이 땅에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께서 이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게 되십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가 이루어져, 전능하신 천주 성부께서 이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는 장면을 상상으로 떠올립니다. 눈물이 핑돕니다. 아멘. 에서 눈물이 흐릅니다.
성부, 성자, 성령의 합심 합작으로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아버지의 뜻 양식,
성사적 생명의 양식,자연적 생명의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에게 아버지의 뜻 양식을 주시어)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이 양식의 힘으로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위의 주님의 기도는 천상의 책 제15권 26장 18절에서, 예수님께서 직접 루이사 피카레타에게, 말씀하신 내용을 인용하여 작성한 주님의 기도입니다. 괄호내서 글은 무언의 언어로 기도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기도가 모두 이루어진다는 확고한 믿음이 옵니다. 눈물이 계속 흐릅니다.
영성체 후 기도
흠숭하올 성부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님, 넓고 넓은 하늘 중에 아주 높고 높은 하늘에서 예수님과 성령님께서 함께 이 성당에 오십니다(분신이 가능). 제병(밀떡)을 성체로 포도주를 성혈로 성화시켜주시어, 이 못난 작은이가 성체성혈을 받아 모시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하느님 뜻의 생명과 사랑을 받습니다. 매일 미사로 계속받아 제 안에서 성장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를 성화시켜 주십니다.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생활로 한 걸음 더 다가갑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군대의 일원이 되어, 예수님의 인간 성화사업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겠습니다. 아멘.
봉헌기도
머리를 깊숙이 숙이고
흠숭하올 성부님, 성자님, 성령님
오늘도 이 작은이에게 하느님 뜻의 생명과
사랑이 제 안에서 성장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이 못난 작은이가 받은 영광을
하느님의 영광 안에 바칩니다. 봉헌합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영광송을 영상과 의미를 동시에 보고 생각하며 천천히 합니다.
눈을 뜨고 감실을 바라보고 성호경을 하고 감실안에 계신 성체 예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감실 안에 외롭게 계신 성체 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가 고향 밭일로 주일 미사에도 참석을 못하여 예수님을 못 뵈었는데, 오늘 반갑게 맞아 주시고 새로운 작은 깨달음도 주시니 감사합니다.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예수님의 지극하신 사랑에 감사합니다. 찬미합니다. 흠숭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가 계속 금전적 지출이 이루어지는 밭의 토목공사를 하고 있어 마음이 편하지 못한데도, 마음의 평화를 주시니 작은 역경(逆境)을 이기고 흔들림 없이, 하느님 뜻 안에서 살아가려는 굳건한 지향을 마음에 간직하고 밀고 나가겠습니다. 아멘.
영광송을 합니다. 감실 안에 계신 예수님, 안녕히 계십시오. 눈을 뜨고 성호경을 합니다. 90도로 절하고 성당을 나옵니다. 손수건을 꺼내어 눈물을 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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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뜻을 소유하면 할수록, 그의 기도와 일과 고통은 그만큼 더 큰 가치를 지닌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20-20,7은 천상의 책 제20권 20장 7절을 표시한 것입니다. 이범주 신부 편저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 제1단계'에서 스캔 복사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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