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통상문 기도와 성가의 조화가, 완벽하고 거룩하고 장엄한 미사이며 기도라고 깨달음
2013.11.28(목) 오후 7시30분 죽전성당 떼제미사 참석
미사직전 기도공동체 성가 142 ‘성호경’을 합창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첫 소절에서 눈물이 고입니다.
정릉4동 성당 이범주 신부께서 ‘아멘’은 ‘피앗(Fiat)’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하여 주십시오.’ 이런 의미로 성호경을 하면서, ‘아멘’은 ‘피앗’의 의미로 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오늘 비로소 실감하였고 깨달았습니다.
이런 의미로 성호경을 하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성호경을 하는 사람의 의지, 지향, 영성을 보시고 틀림없이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이 성호경을 정릉4동 성당 다락방 기도모임과 기도학교 미사 모임에 2012.9월에 참석하여 처음 합창을 하였습니다. 눈물이 고였습니다. 그 이후 이 성가를 합창할 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지며 눈물이 고이거나 흐릅니다. 성령님께서 임해 주셨다고만 믿었지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고는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경배를 드리려 왔나이다.’에서 눈물을 흘린 경험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감사송 ‘거룩하시도다....를 노래로 부르지 않고 말로만 합창을 하였으나 ’높은데서 호산나‘에서 이 성당, 이 못난 작은이에게 예수님과 성령님께서 오신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성체 축성문 기도에서 제병(밀떡)과 포도주를 성체 성혈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흠숭하올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님, 이 제병과 포도주를 성체 성혈로 변화 시켜 주시니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기도는 성체성사 때마다 하지만, 점점 더 감사하는 마음이 저의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솟아 올라옵니다.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라고 기도를 드리기도 합니다.
성체 성혈로 변화시켜주시어 영성체를 통하여, 하느님 뜻의 생명(창조주 하느님 성부께서 창조하신 생명)을 주시고 사랑(창조주 하느님 성부께서 창조하신 사랑)을 주신다는 것은, 예수님(삼위 일체하느님)의 인간 구원과 성화의지가 확고하시고, 지극하신 인간 사랑이라는 믿음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마침영광송 ‘그리스도를 통하여...’ 을 신부님이 노래로 합니다. 말씀으로 할 때보다 노래로 할 때에 더 눈물의 감응을 받습니다.
성당에 오신 모든 신자 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는 예수 그리스도님과 함께 매일 신앙생활을 하며 기도를 드려, 예수 그리스도님과 완전히 하나가 되는 일치를 이루는 경지에 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성령으로 하나 되어’
예수님과 성령님과 모든 신자들이 일치를 이루는 은총을 받아 구원받고 성화되어, 이 땅에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이는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지고한 피앗의 승리’입니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 이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이는 성삼위 하느님이 2,000년 동안 교회를 통하여 수행하여 오신 것입니다. 드디어 성공적인 결실을 맺는 것입니다. 얼마나 기쁘고 보람이 있는 영광입니까! 최대의 영광입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마침 영광송’이 ‘대 영광송’ 보다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멘, 아멘, 아아아아멘.
교중미사에서만 합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세례를 받기 전에 교중미사에 참석하여 아멘, 아멘, 아아아아멘.을 합창할 때에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린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에 아멘의 의미도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는 이 못난 작은이에게, 성령님께서 눈물을 흘리게 감응을 주신 것이라고 외람되이 말합니다. 성령님은 이 못난 작은이를 점찍어 놓으신 것도 같습니다. 세례받고 7년 동안 건성으로 성당에 다녔습니다. 7년째 되는 해에 성령을 받아 비로소 기도를 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아멘, 아멘, 아아아아멘.에서 눈물이 흐르고 주님의 기도에 까지 이어집니다.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소서. -‘피앗’. 을 가슴 벅찬 마음으로 세 번 반복하는 것에 성령님께서 감복(感服)하시어 눈물을 흘리는 감응을 주시는 것이며, ‘나의 뜻대로 이루어진다.’라고 화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미사에 앞서 ‘성호경’ 성가를 합창을 하여 눈물의 감응을 받고, 미사를 시작하자 ‘감사송. ’성체 축성문 기도‘ ’마침 영광송‘ ’주님의 기도‘ ’하느님의 어린양‘ 합창기도에 계속 연이어 감응이 이어지는 은혜를 성령님께서 베풀어 주셨습니다. 시작이 좋으면 끝까지 영향을 줍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미사 중에, 영성체를 통한 은혜를 받는 것에 가장 관심이 큽니다. 영성체로 하느님 뜻의 생명과 사랑을 받는 은혜를, 눈물 감응으로 확인을 합니다. 저에게는 장엄하고 거룩한 미사가 이루어 진 것입니다.
영성체 후 기도
흠숭하올 예수 그리스도님, 오늘도 이 못난 작은이는 영성체를 통하여 하느님 뜻의 생명을 받고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매번 미사 때마다 하느님 뜻의 생명인 새 생명을 받아, 하느님의 뜻을 알아 깨달으면, 창조주 하느님 성부께서 창조하신 하느님의 생명으로 채워지는 경지에 도달한다는 것을, 천상의 책을 읽고 확인하였습니다.
사랑을 주시면 그 사랑의 의미(뜻)를 차츰차츰 알아 깨달아서, 비로소 예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되고, 깨달을수록 점점 더 예수님을 더 사랑하게 됩니다. 사랑을 받고 예수님께 그 사랑을 다시 드리는 경지에 도달합니다.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봉헌기도
흠숭하올 성부님, 성자님, 성령님, 오늘도 하느님 뜻의 생명과 사랑을 이 못난 작은이에게 부어 주시어 생명과 사랑이 성장하게 하여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찬미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성장한 작은이를 성삼위 하느님께 바칩니다. 봉헌합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영광입니다.
영광송을 합니다. 감응을 주십니다.
감실 안에 계신 성체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미사가 끝난 후에 맨 앞자리로 옮겨 앉아 감실을 바라보고 성호경을 하고,
감실에 계신 성체 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가 하느님 뜻의 생명과 사랑을 예수님으로부터 받아 성장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찬미합니다. 흠숭합니다.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오늘 미사에서 성령님께서 성가 '성호경'을 합창할 때에 저에게 감응을 주시어 ‘감사송 기도’ ‘성체 축성문 기도, ’마침영광송 기도‘ ’주님의 기도합창‘ ’하느님의 어린양 합창기도‘ ’영성체‘로 그 감응이 이어졌습니다. 미사를 통하여 신자들이 예수님으로부터 구원과 성화의 은혜를 받을 수 있고, 받습니다. 미사통상문 기도가 성가합창으로 진행되어 기도와 노래가 조화를 이루면, 완벽하고 거룩하고 장엄한 미사가 이루어 진다는 것을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이성과 지성과 영성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와 감성을 자극하는 성가가 함께 조화를 이루면,
그 기도를
성삼위하느님께서 기쁜 마음으로 받아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깨달음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눈물이 더 흐릅니다.(장엄한 미사는, 성삼위 하느님께서 좋아 하시는 미사곡과 성가를 선곡하여 합창할 때에, 은혜를 더 베풀어 주시므로, 미사곡과 성가를 잘 선택하여 부르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가 하느님의 뜻을 받아 성장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영광입니다. 이 영광을 예수님의 영광 안에 바칩니다.
영광송을 합니다. 역시 감응을 받습니다. 감실 안에 계신 성체 예수님, 안녕히 계십시오. 성호경을 합니다. 일어나 90도로 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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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미사 성가는 사제 신부가 성가를 선택하므로 성당마다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기도공동체 성가' 책 24쪽에 떼제 성가 제목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선택하여 부릅니다. 가톨릭 성가와 달리 근래에 작곡한 것들이므로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어 신자들이 선호하고, 성가를 부르는 자체만으로도 감동을 받고 은혜도 받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성령님께서도 좋아하신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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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기도 미사곡에 대한 의견과 경험
주님의 기도는 예수님께서 직접 만드신 기도문이므로 그 내용을 바꾸어 미사곡 또는 성가로 부르는 것은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입니다.-한국천주교성음악 지침 60조 참조,
청장년층에서 선호하는 기도공동체 성가 175 주님의 기도I 을, 저도 이범주 신부님이 명동 가톨릭회관 강당에서 집전하는, 다락방 기도 성모 신심미사에 참석하여, 처음 합창을 하였습니다. 주님의 기도 가사가 변형되었지만, 마지막 소절 ‘영광이여 사랑이신 우리 주님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반복 합창할 때에 눈물이 핑도는 감응을 받았습니다. 주님의 기도와 영광송을 합성한 가사내용이 너무나 절묘하였고, 그래서 큰 감응을 받았습니다.
죽전성당 떼제미사에서도 이 주님의 기도 성가를 매번 부릅니다. 역시 ‘영광이여 사랑이신 우리 주님께‘에서 눈물이 핑 도는 감응을 받습니다. 주님의 기도 가사내용을 변경시키지 않고, 원문대로 하여 영광송을 합성하였다면 좋았을 것입니다.
성당 교중미사곡에서는 가톨릭성가 387 주님의 기도 (이종철)가 가장 많이 노래로 불러지고 신자들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 미사곡을 부르면서 눈물을 흘리는 감응을 많이 받았고, 각 소절마다 골고루 감응을 받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국인은 한국사람이 작곡한 주님의 기도가 정서에 맞는것 같습니다.
주님의 기도는 말로만 하는 것보다 노래로 하는 것에서 감응을 훨씬 더 많이 받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기도공체 성가
가톨릭 성가
기도공동체 성가
기도공동체 성가
기도공동체 성가
'기도공동체 성가' 책에 있는 떼제 성가 목록
명동 가톨릭회관 3층 315호 불모임 교재연구소 02-775-6069,02-2272-5336 에서 구입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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