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교만은 악의 근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만과 교만은 악의 근원(根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014.1.13(월) 오전 10시 죽전성당 미사참석

 

 

영성체 후 기도

 

 

흠숭하올 성체예수님,

영성체로 하느님 뜻의 생명과

하느님 뜻의 사랑을 부어 넣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창조주 성부 하느님께서,

점점 악에 물들어 가는 인간들을 악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성자를 사람의 아들로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제들과 율법학자 원로들이

사형을 빌라도에게 요청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게 하였습니다.

 

 

인간들의 오만과 교만은 악의 깊은 뿌리입니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靈長)이라는 것만 앞세우고,

구약 성경에 인간 창조내용이 기록되어 있건만,

창조론 과 진화론으로 나뉘어 창조주에 대한

존경심조차 없이 살아온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오만과 교만에 빠지면 마음 안에 악의 울타리가 처져서,

아집(我執)(하느님의 뜻은 없어지고 악에 물든 인간의 뜻만 작용)에

점점 빠지게 합니다. 그러면 선에서 점점 멀어져서 악의

깊은 수렁으로 빠집니다.

 

인간의 오만과 교만은 하느님의 뜻을 단절시키는 악의 표출입니다.

오른 쪽 눈에서 눈물이 흐릅니다.

 

 

성체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의 영혼 안에 아직도 숨어 있는

오만과 교만을 어떻게 없애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도 2년 전에 비로소 하느님 뜻의 사랑을,

신부님에게서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을 받으면서 듣고

천상의 책을 읽어서 알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야 하느님 뜻의 사랑을 알아 가면서

깨달음을 얻고 있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다는 기쁨과 희망이 솟아납니다.

하느님을 흠숭할 줄도 알게 되었습니다.

 

 

오! 흠숭하올 성체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는 루이사 피카레타가 쓰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의 시간들’을 읽으면서,

인간의 오만과 교만이 창조주 아버지의 아들 예수를

가혹하게 죽이는 대역죄(大逆罪)를 저질렀으며,

오만과 교만은 악의 근원(根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왼쪽 눈에서도 눈물이 주르르 흘러 두 눈에서 동시에 흐릅니다.

 

 

성체 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는 지금, 하느님 뜻의 생명과 하느님 뜻의 사랑을

성체예수님으로부터 받아 알고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저의 오만과 교만은 하느님이 저에게 부어넣어 주시는 사랑으로 속죄하고,

하느님 뜻의 사랑의 실천으로 보속하여 가겠습니다.

 

그러나 인간들의 오만과 교만은 이 못난 작은이가,

용서하고 대신 보속할 능력이 아직은 없습니다.

 

예수님과 루이사님이 인간들의 오만과 교만을

용서하시고 대신 보속하시어,

성부께서 아담을 창조하실 때에 부어 넣어주신

하느님 뜻의 생명과 하느님 뜻의 사랑이,

인간들을 본연의 위치로 되돌아오게 하시고,

창조된 목적과 질서로 돌아오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아멘.

 

 

영광이여,

사랑이신 우리 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눈을 뜨고 감실을 바라보고 성호경을 합니다.

감실 안에 계신 성체예수님 안녕히 계십시오.

일어나 90도롤 절하고 눈물을 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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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교재  (이범주 신부께게서 천상의 책을 중심으로 편집)에서 교만에 해당하는 천상의 책 글을 모은 교재내용을  스캔 복사하여 올립니다. 1-6,8은 제1권 6장 8절의 약호입니다.

 

 

 

 

 

 

이책은 명동 가톨릭회관 315호실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