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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십자고상에 절을 하며 ‘예수님의 지극하신 인간 사랑을 간직하겠습니다.'

 

십자고상에 절을 하며 ‘예수님의 지극하신 인간 사랑을 간직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4.1.28(화) 오후 7시 30분 죽전성당 미사 참석

 

영성체 후 기도

 

흠숭하올 성체예수님, 오늘도 이 못난 작은이에게 하느님 뜻의 생명과 하느님 뜻의 사랑을 부어 넣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체예수님, 깨달음을 계속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깨달음을 정확히 기록하느라고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렇지만 기쁨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득 채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묵주기도를 드릴 때에 눈물을 펑펑 쏟는 감응을 베풀어 주시고, 저녁 미사 기도도 들어 주시면서 감응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체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를 이처럼 보살펴 주시니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미사가 끝난 후 앞자리로 자리를 옮겨 앉아, 감실 안에 계신 성체예수님께 성호경을 하고 기도를 계속 합니다.

 

성체예수님,

 

2월 8일(토)에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이 주관하시는 성바오로 병원 기도회에 참석하여, 이 못난 작은이의 3년(1개월이 부족한 3년) 동안의 영적 성장 경험담을 참석한 신자들앞에서, 15분 동안 발표하도록 수녀님이 승낙을 하여 주셨습니다.

 

저에게 성령님이 내리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중계자 역할을 하신 김정희 에프렘 수녀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말씀을 신자들앞에서 하겠습니다.

 

하느님 뜻의 사랑에 관하여도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긴장하지 않고 미소를 머금고 저의 사랑을 담아 말씀을 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를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아멘.

 

영광이여, 사랑이신 우리 주 성부와 성자 성체예수님과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잠시 침묵한 후에

 

눈을 뜨고 성호경을 하고 다시 눈을 감고

‘감실 안에 계신 성체예수님 안녕히 계십시오.’ 눈을 뜨고 성호경을 하고 일어나 90도롤 절을 하고 눈가에 맺힌 눈물을 손수건으로 닦고 나옵니다.

 

출구 옆에 서서 제대 뒤의 십자고상을 바라보고 절을 하며 ‘예수님의 지극하신 사랑을 간직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이 인사는 오늘 처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