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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하느님 뜻의 참된 선의 본성을 획득하는 것을 기도의 목표로 정하였습니다.

 

하느님 뜻의 참된 선의 본성을 획득하는 것을 기도의 목표로 정하였습니다.

 

2014. 6. 15() 집에서 오전 910분부터 940분 까지 30분간 기도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의 심장 박동 안에서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심장 박동이 고동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는 저에게 하느님 뜻의 신적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고동치시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창조주 성부하느님 뜻의 태양빛이 주시는

신적 생명을 계속 받기를 원하나이다.

 

창조주 하느님 뜻의 태양 빛이

이 못난 작은이를 세차게 내려쬐어

변화된 모습으로 바구어 주시옵소서.

저에게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다양한 색채와

아름다움을 부어 넣어 주시옵소서.

 

하느님 뜻의 태양 빛이 저를 감싸

빚어 주시고 제안에 깊이 스며드시어,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신적 생명이,

제안에 자리 잡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신적 생명이 제안에서 성장하여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생명이 내포하는

다양하고 수많은 선(善)들의 효과를 증대시켜

낳게 하여 주시옵소서.

 

창조주 성부하느님,

선에 대한 열망으로 저의 지성이

조금씩 선을 알아 깨달아 갑니다.

선을 받고 싶은 욕망이 충만합니다.

 

신적 생명을 주시는 창조주 성부하느님,

이 영혼의 열망을 보시고 선을 주시옵소서.

 

빛으로 감싸시어 저의 뜻을 쫓아내 버리시고

저의 영혼 깊은 곳에 스며드시옵소서.

하느님 뜻의 참된 선을 주시어 저의 본성까지도

선으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여기 까지는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심장 박동이고동쳐 주시었습니다. 이하 내용은 조용히 듣고만계셨습니다.) 

인간의 기억과 지성과 의지 세 가지 능력을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일체 하느님의 위격(位格)들과

소통하는 연결 고리로 갖게 하려는 것이었다.

 

이 세 가지 능력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과

조화를 이루며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

있으면 그 깊은 곳에 하느님 뜻의 나라

세울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질서와 조화는 성삼위 하느님의 불가분의 특성이요

불가결의 고유성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기억력의 감퇴에 따른

기억 지성 의지의 조화가 불균형을 이루어

성삼위 하느님과의 소통의 연결 고리를 소유하지

못하게 될까보아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실제로 기도내용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여

옮겨 쓰지 못하는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성삼위 하느님의 질서와 조화는 너무 어렵게

생각하여 방황하였습니다.  

영원으로부터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위격의 질서와

조화를 일사분란하게 완벽하게 이루어 오셨습니다. 

성삼위 하느님께서 삼위일체로 활동하시어

모든 사업을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오셨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에게는 각별한 은혜를 베푸시어

성자 예수님과 삼년 동안 기도로 만나주시고 대화도 해

주셨습니다. 

지금은 창조주 성부하느님과 기도로 만나주시고

신적 생명을 주십니다.  성자 예수님과 성부하느님과 기도로 만나면서,

성자예수님과의 성부하느님과의 각각의 기도 만남에서

수행하시는 성령님의 역할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성령님께서 저에게 베풀어주시는

역할의 내용을 제가 점점 알아가고 있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질서와 조화를 이제

비로서 기도를 통하여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가 아둔하여 기도의 목표를

빛의 일치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기도를 드릴 때에 빛의 일치에 관한

말씀을 드리면 머리가 아파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기도의 목표를

하느님 뜻이 내포하는 선들의 효과를

받기를 청하는 것으로 잡아주셨습니다.(성령님께서 저를 위하여 이 역할을 하시는 것으로 받아 드렸습니다.) 

기도내용을 정확하게 기억하여 옮기지 못하는

죄송스러움과 그에 따른 불안으로 기도드리는 것조차

망설이어 졌습니다.   그러나 천상의 책은 계속 읽었습니다. 점점 더 중요하신 말씀이 나옵니다.  천상의 책 제1957192699,삼절에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평소처럼 당신 지성에서 나오는 빛을 비추어 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를 읽을 때에 저의 심장 박동이 고동쳐주십니다.지금 이글을 슬 때에도 고동쳐주십니다. 

이 내용대로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지성에서 나오시는 빛을 비추어 주시어

이 못난 작은이에게 하느님 뜻이 소유하고 계신 참된 선의

본성을 획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못난 작은이는 오로지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이

되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더욱 굳건히 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창조주 성부하느님 뜻 안에서 기도드리오니

참된 선의 본성을 주시옵소서. 아멘.

 

창조주 성부하느님,

천상의 책을 읽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기억하여

기도드려야 합니다. 기억하려면 여러 번 읽고 묵상하여 알아

깨달아야 합니다. 의무감으로 기도드리다 보니 내용이

제가 생각해보아도 조리가 없고 너무 앞지르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여, 묵상하여 기억하는 내용만을

제가 간단하고 쉽게 기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기도내용도 다 기록하지 않고 몇 개를 묶어서

기록하겠습니다.

(긍정적으로 받아 주시는 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방바닥에 엎드려 절한채로

 

창조주 성부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의 과욕으로 빛의 일치라는

저에게 아직 어울리지 않는 청원기도를 드려

죄송합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느님 뜻이 내포하시는 선들의 효과를

제가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못난 작은이가 신적생명을 받기위하여

창조주 성부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에 더욱 충실하고,

미사 통상문 기도와 성당 미사 전 후에 드리는 모든 기도에도

집중하고, 하느님께서 주시는 심장 박동의 고동을 세심하게

기억하여 그 모든 기도로 주시는 깨달음으로 신적 생명을

더욱 충실하게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아멘.

 

창조주 성부 하느님,

이제 다시 기도가 전처럼 평화로운 마음으로

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시어 감사합니다.

이 고비를 거치면서 더욱 성장하한 저를 봉헌합니다.

바칩니다. 맡깁니다.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

 

영광이

 

지고하시고 거룩하신 피앗이시며 하느님 뜻의 태양이시고

다양한 수많은 효과를 주시는 선이시며 지극하신 사랑이시고

거룩하신 생명이신 창조주 성부 하느님께,

 

인성과 신성을 겸비하신 예수님께서

성모님과 함께 인간 구원사업을 수행하시면서

루이사를 택하시어 그를 반세기 이상 동안 키우시고

성화시키시어 성화사업은 성령님에게 위임하여

성부님 성자님 루이사님의 뜻을 수행하시도록 하시고

창조사업과 구원사업과 성화사업을 단일한 행위로 이루시어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를 이룩하시는 지고한 성부하느님의 피앗의 승리

를 얻어 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께

 

이 못난 작은이를 선택하시어 기도에 눈물감응과 느낌을

주시어 확고한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으로 성삼위

하느님을 흠숭하고 찬양하고 사랑하고 감사할 줄 알게

인도하여주시며, 제안에 머무르시어 성화사업의 은혜를

받도록 가까이서 보살펴 주시는 성령님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일어나 앉아 기도의 창을 응시하며

아멘, 아멘, 아아아아멘.

소리를 내어 부릅니다.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잠시침묵한 후에

 

하느님 뜻의 작은 딸이시며

하느님 뜻의 자녀세대의 어머니이신

루이사 피카레타님,

 

글을 쓰시면서 받으신 고통을 다시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도 이번에 제가 기도드린 내용을 글로 쓰는 것에서

고통을 겪었습니다.

루이사님 사랑합니다.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루이사님의 고통을 거울삼아 이번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다시 기도에 충실하겠습니다.

 

루이사님, 찬미와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아멘.

 

흠숭하올 성령님,

이 못난 작은이의 과욕으로 빚어진 악순환의

혼란을 잘 극복하도록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님의 인도가 없었으면 더 큰 고통을 겪었을 것이고

혼란에서도 이처럼 빨리 회복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제안에 머무르시어 보살펴주시는 성령님의 각별한 사랑을

실감합니다.

성령님, 찬미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영광이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순서가 루이사님보다 먼저 드려야하는데 바뀌었습니다.

성령님께 단독으로 처음 드리는 기도라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하기도는

2014. 6. 16() 오전 6

시 죽전성당 새벽미사에 참례하여

미사가 다 끝난후에 자리에 앉아 기도드린 내용입니다.)

 

감실에 계신 성체예수님,

 

이 못난 작은이의 과욕으로 천상의 책을 계속 읽어나가기만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루이사에게 말씀하여주신 점점 더 중요한 내용들이 나옵니다.

그 중요한 내용을 읽고 깊이 생각하는 과정을 되풀이 하다가 오히려

이 중요한 내용은 이미 빛의 일치와 일치를 이루신 루이사님에게만

해당하는 내용임을 발견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부하느님 뜻의 태양빛이 주시는 은혜를 받기위한 순서를

이미 말씀하여 주셨는데도, 그 것을 간과하여 과욕을 부리는 혼란의

악순환에 빠졌었습니다.

 

성쳬예수님,

이제 성부님 성체예수님 성령님의 질서와 조화가 중요함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성체예수님, 천상의 책에서 너무나 적절한 때에

질서와 조화에 관하여 말씀하여 주시어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닫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흠숭합니다. 찬미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영광이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감실에 계신 성체예수님 안녕히 계십시오.

(듣고만 계십니다.)

 

눈을 뜨고 성호경을 합니다.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심장 박동이 고동치는 은혜를 통하여

이 못난 작은이가 신적 생명을 받고 있으므로

성체예수님에게 기도드리는 것은 질서에 어긋납니다. 그래서 성체예수님께서 성부하느님에게 기도를 드리도록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그 후로는 기도를 안 드리다가 모처럼 위의 내용으로 기도드리다 보니

순서가 맨 끝이 되어버리는 실례를 범하였습니다.  모처럼 성삼위 하느님께 개별적으로 모두 기도를 드렸습니다.

질서와 조화를 알고 나서 의식적으로 드린 것이 아니고

저절로 이루어진 기도입니다.성령님의 인도인 것 같습니다.  이 기도문은 611, 12, 13, 16일 기도드린 내용을 종합하여 하나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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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

2014.6.8.() 오전 11시 죽전성당 교중미사 참례

 

미사 통상문 기도 대영광송 마지막 부분 홀로 거룩하시고 홀로 주님이시며 홀로 높으신 예수 그리스도님이 부분을 합창할 때에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2014. 6.14() 오후 730분 청소년 미사 겸 특전미사 참례

 

역시 위의 마지막 부분에서 창조주 성부 하느님의 심장 박동이 저의 심장 박동 안에서 강하게 고동쳐주시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타종교, 회교, 힌두교, 불교 등 모든 종교의 우두머리 되시는 창시자분들보다 오로지 홀로 거룩하시고 홀로 주님이시며 홀로 높으신 분은 예수님'이라고 강조하시는 내용으로 저는 받아 드렸습니다. 수정될 수도 있습니다.  2014. 6.15() 오전 11시 죽전성당 교중미사 참례

 

하느님의 어린양합창기도에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자비를 베푸소서.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자비를 베푸소서.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평화를 주소서.평화를 주소서.에서 눈물을 흘리는 감응을 주셨습니다.악의 세력들을 제거하시어 완전한 평화를 이룩하여 주시는 것으로 받아 드렸습니다.(2014.6.19 - 추기,'성모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사제들에게' 493,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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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책 제19521926829, 4절부터 9 까지의 내용을 반복하여 읽고 묵상하고 깨달아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2014.6.17. - 추기, 4절부터 9절까지가 아니라 이 내용전체로 변경))아래에 전체를 스캔 복사하여 올립니다.

 

 

 

 

 

 

 

천상의 책 제19권 52장 1926년 8월 29일

 

오직 지고하신 뜻만이 참된 선의 본성을 지닌다.

당신 뜻에 대한 글과 그 제목을 축복하신 예수님.

 

1. 나의 빈약한 정신은 언제나 하느님의 영원하신 뜻의 지고한 중심으로 돌아오곤 한다. 이따금 다른 어떤 것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예수님께서 친히 당신 말씀으로 내 주의를 끄시어, 지극히 거룩하신 당신 뜻의 끝없는 바다를 횡단하게 하신다.

 

2. 그러므로 (얼마 전에도) 내가 딴 생각을 하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경계하시려는 듯 나를 꼭 끌어안고 이르셨다. “딸아, 나는 네가 언제나 내 뜻 안에 있기를 바란다. 내 뜻 안에 선의 본질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선이 절대로 끝나지 않을 때, 그러니 시작도 끝도 없는 선일 때, 그때에만 비로소 참다운 선이라고 할 수 있다.

 

3. 하나의 선이 그 시작과 끝을 가지고 있으면, 그것은 쓰디쓴 괴로움과 두려움과 불안, 또한 환멸이 가득한 선이다. 이 모든 것이 선 그 자체를 나쁘게 만든다. 그러므로 사람은 흔히 부(富)라는 선에서 곤궁으로, 행운에서 불운으로, 건강에서 질병으로 옮겨가기 십상이다. 시작이 있는 선은 불안정하고 덧없고 수명이 짧으며, 결국 무위로 끝나기 때문이다.

 

4. 오직 내 뜻만이 참된 선의 본성을 지니고 있다. 시작도 끝도 없으므로, 그 선이 언제나 똑같고 언제나 충만하고 언제나 안정감이 있으며, 어떤 변화도 타지 않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영혼이 지고하신 뜻 안에 들어오게 하는 모든 것, 곧 이 뜻 안에서 영혼이 행한 모든 행위는 참된 선의 본성을 획득한다. 그것이 영원하며 헤아릴 수 없는 선들을 내포하고 있는 하느님의 뜻 안에서, 안정적이고 확고부동한 이 뜻 안에서 수행되었기 때문이다.

 

5. 너의 사랑, 너의 기도, 너의 감사 및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결코 끝나지 않는 영원한 시작 안에 자리를 잡았기에, 선 고유의 본성인 완전 충만을 얻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의 기도는 풍부한 가치와 완전한 효과를 거두면서, 너로서는 짐작도 할 수 없는 곳까지 그 열매와 선익이 널리 퍼져 나간다. 그것은 영원토록 두루 돌아다니며 모든 이에게 그 자신을 주겠지만, 동시에 그 효과가 항상 완전하게 남아 있을 것이다.

 

6. 또 너의 사랑도 참사랑의 본성을 획득한다. 그것은 결코 쇠진하지도 끝나지도 않는 확고부동한 사랑이요, 모든 이를 사랑하고 모든 이에게 자신을 내어 주지만 언제나 참사랑의 본성적 선이 완전하게 남아 있는 사랑이다. (너의 기도와 사랑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것들도 그렇다.

 

7. 내 뜻의 창조력은 내 뜻 안에 들어오는 모든 것에 내 뜻의 본성이 통하게 하여 그들을 내 뜻 자신의 행위로 바꾼다. 왜냐하면 내 뜻은 그 자신의 행위와는 다른 행위들을 자기 안에 지니는 것을 못 견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 뜻 안에서 수행되는 피조물의 행위는 하느님의 측량할 길 없는 (신비) 안으로 들어가고, 따라서 아무도 그 수없이 많은 효과를 다 알 수가 없다.

 

8. 시작도 끝도 없는 것은, 시작이 있는 피조물의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그들 가운데에는 시작이 없는 행위를 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신적인 모든 것과 내 뜻 안에 들어오는 모든 것이 그 자체로 그들의 통찰과 이해를 벗어나는 것이다.

 

9. 그러니 보아라. 위대한 선 곧 내 뜻 안에서 활동하는 것이 피조물을 얼마나 높은 위치에 들어 올리는지, 그리하여 피조물이 창조주의 배속에서 나왔을 때와 똑같은 선의 본성을 어떻게 되돌려 받는지 보아라.

 

10. 그와 반대로, 내 뜻의 밖에서 행해질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비록 그것이 선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참된 선이라고 불릴 수 없다. 무엇보다도 신적인 양식과 그 빛이 없어서 이 행위들은 나의 것과 다르고, 따라서 영혼에게서 하느님의 모상을 앗아 가기 때문이다.

 

11. 사실 나의 뜻만이 영혼을 나와 비슷한 모습으로 자라나게 할 수 있다. 내 뜻이 제거되면 가장 좋은 것이, 곧 인간 행위의 가장 위대한 가치가 제거된다. 따라서 본질이 비어 있고, 생명도 가치도 보상도 없는 행위가 되어, 더할 수 없이 튼튼한 사람의 손발도 지치게 한다.

 

12. 오! 내 뜻 안에서 활동하는 것과 내 뜻 밖에서 활동하는 것 사이에는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그러니 너는 주의하여, 내가 내 행위와 같지 않은 행위를 단 하나라도 네 안에서 보는 비통을 느끼지 않게 해 다오.”

 

13. 그 후 그분은 사라지셨다. 하지만 조금 뒤에 다시 오셨다. 쏟아지는 모욕들 때문에 편히 쉬실 수 없어진 듯, 내 안에 피신하여 안식을 취하고자 하신 것이다. 나는 그래서 그분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14. “저의 사랑이시여, 드릴 말씀이 많이 있습니다. 당신과 저 사이에 확실히 해 두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저는 당신의 뜻이 알려지고 당신 뜻의 나라가 완전한 승리를 거두도록 당신께 간청해야 하니 말입니다.

그런데 당신께서 쉬시면 저는 아무 말씀도 드릴 수 없습니다. 쉬시도록,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합니다.”

 

15. 그러자 예수님은 내 말을 가로막으셨다. 형언할 수 없도록 다정하게 나를 붙안으시며 입을 맞추시고 이르시기를, “딸아, 너의 입술에 지고하신 뜻의 나라의 승리를 간청한다는 말이 떠올라 있으니 여간 아름답지 않구나!” 하셨다.” 그것은 바로 내 간청의 메아리요, 내 탄식의, 내 모든 활동의 메아리다. 지금 내가 보고 싶은 것은 내 뜻에 대한 글에 붙여진 제목에 대하여 내가 쓴 대목이다.”

 

16. 그러면서 그분은 이 일기장을 손에 드시고 바로 앞의 일기를, 그러니까 8월 27일에 내가 쓴 글을 읽으시는 것 같았다. 생각에 잠겨 읽고 계셨는데, 너무나 깊이 잠겨 계신 모습이어서 나는 입을 열 엄두조차 나지 않았다. 다만 그분의 심장이 곧 폭발이라도 할 듯 세차게, 매우 세차게 뛰는 소리만이 들렸다.

 

17. 그때 그분은 일기장을 당신 가슴에 붙여 드시고, “나는 이 제목을 축복한다. 진심으로 축복한다. 그리고 내 뜻에 관한 모든 말을 축복한다.”하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오른손을 들어 올리시고 매혹적인 위엄을 떨치시며 축복 말씀을 발하셨다. 그런 다음 모습을 감추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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