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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모든 이의 잘못을 보상하는 루이사의 행위로 인간이 보편적 선들을 받지 않을 수 없게 하는 하 느님

모든 이의 잘못을 보상하는 루이사의 행위로 인간이 보편적 선들을 받지 않을 수 없게 하는 하느님

 

2014.7.27() 오전 11시 죽전성당 교중미사 참례

(기도 시간 10)

2014.7.28() 오전 6시 죽전성당 미사 참례

(기도 묵상기도 시간 30)

기도 내용이 중복되므로 합쳐서 아래에 기록합니다.

 

영성체 후 기도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가 기도드릴 때마다

저의 심장 박동 안에서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심장 박동이 고동쳐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머리가 아파옵니다. 다음부터는 이 기도를 안 해도

괜찮다는 뜻으로 받아 드리겠습니다.)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지성의 빛이 제안에 깊이

스며드시어 하느님 뜻의 지성이 아닌

인간적인 저의 지성은 몰아 내 주시어

하느님의 지성의 빛으로 저의 지성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저의 생각이 하느님 뜻의 생각 안에서 생명을 취하여

제가 생각하고자 하면 하느님 뜻의 생각으로 생각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눈길이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눈길 안에서 생명을 취하여

저의 눈으로 볼 때에 하느님 뜻의 눈길로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발걸음이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발걸음 안에서 생명을 취하여

제가 걷고자하면 하느님 뜻의 발걸음으로 걷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활동이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활동 안에서 생명을 취하여

제가 활동하면 하느님 뜻의 활동으로 활동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못난 작은이가 기도드리고, 하느님을 사랑하고, 흠숭하고, 찬양하고

감사드릴 때에, 천상의 책을 읽고 상상하기 어려운 말씀을 묵상하고

깊이 생각할 때에, 저의 심장 박동 안에서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심장 박동이

고동쳐주십니다. 신적 생명을 주시고, 성부하느님과 함께 성령님께서도

이 못난 작은이에게 임해주시어 크나큰 도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묵상기도

 

루이사님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시면서 자세하게 말씀해주신

참된 선의 본성,(천상의 책 제19521926829)

 

본성적 선익과 영적 선익을 위하여 창조하신 조물들의 수를 비교설명

하시면서,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주실 조물들로 장식된

하늘아래 낙원에 관한 말씀,(천상의 책 제19531926831)

 

(본성적 선익을 위하여 창조하신 조물들을 향유하며 사는 생활은 점점

물질문명이 발달하면서 물질적 생활 비중이 커지고, 영적 생활 비중이

빠르게 축소되어 갑니다. 물질적 생활 영적 생활 모두에서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커집니다.

물질생활을 하다가 하늘나라의 영적 생활로 바뀌면 적응이 어려워 연옥에서

오래 머물게 됩니다.

하늘아래 낙원에서 영적인 생활을 하다가 하늘나라로 가면 적응이

쉬워 질 것입니다. 연옥을 하늘아래 영적 생활로 바꾸어 주시는 것이라고

상상을 하여 봅니다.)

 

하느님 뜻의 빛이 내포하는 효과와 그 속성들을 인간 내면 깊이

빛으로 소통시키시어 하느님 뜻의 덕성을 사람의 본성으로 바꾸어

주시는 말씀,(천상의 책 제1954192693)

 

하느님 뜻을 소유하는 것은 물론 하느님 뜻의 지식에 포함 된 선들을

소유하게 하여 주시는 말씀,(천상의 책 제1957192699)

 

하느님 뜻 안에서 수행되는 피조물 인간의 행위가 이루어 질 때에

하느님의 뜻이 그 행위에 태양을 형성할 빛을 주어 태양을 형성해 줍니다.

성모 마리아에게는 인류구원사업을 위한 행위를 하기 위하여 형성하여주신

태양이고,

루이사 피카레타에게는 인류성화사업을 위한 행위를 하기 위하여 형성하여

주신 태양입니다.(천상의 책 제19601926913)

 

인류구원사업은 지극히 높으시고 거룩하신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피앗의 승리로

성공적인 결실을 거두십니다.

 

인류성화사업은 성자예수님께서 루이사를 택하시어 반세기 이상(65년간으로 추정)

동안 능력을 주시고 성화시키시어, 성화사업을 수행하시게 하고 하느님 뜻에 관한

모든 것을 말씀으로 설명하신 내용을 기록하게 한 천상의 책 내용을 피조물 인간들에게

알리게 합니다.

루이사께서는 성삼위하느님과 함께 성화사업을 수행 하십니다.

(성부하느님의 뜻과 성자 예수님의 뜻, 루이사의 뜻을 실행하도록 성령님께 위임하십니다.)

 

천상의 책에는 성화사업의 완성과 승리를 위한 계획과 실천방안(프로그램)이 소개됩니다.

성화사업을 수행하시는 루이사 피카레타 뿐만 아니라 성모 마리아께서도

이 땅에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성부하느님께 피앗을 청하십니다.

 

루이사에게 하느님 뜻의 태양을 형성시켜주시면서 그 효과(천상의 책 제19601926915일 참조)

(1)그 태양의 유익한 빛이 하늘에는 기쁨과 행복을, 땅에는 진리의 빛이 빛나고

(2)어둠과 죄로 인한 고통과 지나가는 것들에 대한 집착을 몰아낸다.

(3) 루이사의 행위는 하느님의 행위와 단일 행위가 되어 하나이고, 이 행위 안에 형성되는 하느님 뜻의 태양도 하나이지만, 그 것의 선과 효과는 셀 수 없이 많다.

(4) ‘지고한 피앗의 나라’(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는 빛의 나라, 영광의 나라, 승리의 나라일 것이다.(천상의 책 제19241926527, 57192699일 참조)

(5) 그 나라에는 죄라는 밤이 들어오지 못할 것이기에 언제나 환한 대낮일 것이다. 그 찬란한 광선은 예리한 침투력도 있어서, 가련한 인류가 굴러 떨어진 구렁 속에서도 승리를 거둘 것이다.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주도면밀한 계획과 실천방안(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승리를 거둘 것입니다. 영원으로부터 존재한 빛의 일치와 일치를 이루는 행위, 단일행위로 통합시키는 행위는 악의 세력들이 모방하거나 복제 복사할 수 없게 하는 행위라고 이 못난 작은이는 상상합니다. 악의 세력들의 활동이 점점 약화되어 자멸할 것입니다.

 

피조물 인간이 보편적 선을 얻어 내는 묵상

 

(천상의 책 제2031926923)

 

9 ‘(하느님의) 뜻은 과연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빛으로 어디든지 파고들며 도처로 퍼지고, 피조물의 긱 행위에 그 자신을 내어주며 무수히 불어난다.

(자유의지를 존중하십니다. 인간의 뜻으로 살고자하는 사람에게는 주어도 받지 못합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살고자 하는 사람이 받을 수 있습니다.)

 

10 그러나 내 뜻은 그토록 많은 일을 하여 모든 것 안에 각각으로 불어나지만, 실상은 언제나 하나로 남아 있으면서 그 자신의 모든 행위들을 고스란히 지켜, 그 중어느 하나도 흩뜨리는 법이 없다.

(태양은 빛을 주지만 태양빛이 줄어들지 않는 이치와 같습니다.)

 

11 알아 두어라, 딸아, 존귀하신 여왕(성모 마리아)께서 모든 피조물의 이름으로 , 모든 피조물을 위하여 이루신 일이 곧 내 뜻 안의 첫째 단계에 해당하되는 일이 었다. 그것은 그 분께서 모든 피조물을 위하여 얻어 내신 더없이 높은 선으로서, ‘대망의 구원자’(예수)를 지상에 내려오시게 하신 일이었다. 이와 같이, 모두를 위하여, 모두의 이름으로 모두를 대신해서 보상(補)하는 사람은, 모두에게 도움이 될 보편적인 선을 얻어 낼 수 있다.

 

12 나의 지고한 뜻 안에 이루어진 둘째 단계의 일은 바로 나의 인성에 행한 일이었다. 나는 만인과 만물을 감싸 안았다. 그 모두가 오직 하나인 것처럼 싸안았다. 모두를 대신하여 속죄하고, 피조물의 어떤 행위 안에도 내 행위가 들어 있지 않은 것이 없게 하였다. 그것은 피조물의 각 행위를 대신하여, 내 천상 아버지께 드리는 영광과 사랑과 흠숭이 완전한 것이 되게 하려는 것이었다.

 

13 그 일이 내가 지상에 온 것의 열매를 탄원하는 셈이었으므로, 모두에게 구원과 성화의 은혜를 얻어 줄 수 있었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구원과 성화를 자기들의 것으로 차지하지 못하는 것은 전적으로 그들의 탓이지, 주는 이의 탓이 아니다. 나의 삶은 그러므로 모든 이들을 위한 보편적인 선을 탄원하는 것이었다. 내가 모두에게 하늘의 문을 열어 주었던 것이다.

 

14 내 뜻의 셋째 단계는 너의 행위에 의해 이루어질 것이다. 이런 이유로 내가 너에게 모든 것을 모두를 위해서 하고, 모두를 싸안고, 그들의 모든 행위들을 그 하나하나의 이름으로 보상하라고 하는 것이다. 너의 셋째 단계는 나의 것과 동일해야하고, 천상 여왕님의 것과도 하나여야한다. 그렇게하면 지고한 피앗의 나라를 얻어 내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15 보편적 선을 행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빠져나가면 안 된다. 그래야 그가 주기를 원하는 선을 모든 피조물에게 줄 수 있다. 내 뜻 안에서 수행된 행위들은 모든 이를 대신해서 보상하기 위하여 이중 사슬을 이룬다. 하지만 그것은 더없이 튼튼하고 길며 끊어지 않는 빛의 사슬이다.

 

16 이 빛의 사슬을 끊을 수 있는 자는 없다. 아무도 태양 광선보다 더 빛나는 그 사슬을 부술 수 없고, 하물며 그 빛살의 길이와 너비로 다다르고자 하는 곳이 어디든지 그 진로를 막을 수는 더더욱 없다. 이 빛의 사슬들이 하느님을 속박하여 보편적인 선들을 주시게 하고, 피조물을 속박하여 그것을 받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것이다.‘

('내 뜻'은 창조주 성부하느님 뜻이기도 하고 성자 예수님의 뜻이기도 합니다. 하느님의 뜻은 이미 창조되어 존재하는 것이므로 삼위일체이신 세분 각각의 뜻이 될 수있습니다. 성령님은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시는 분이시므로 자기의 뜻이라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없을 것입니다.

 

15절의 내 뜻 안에서 수행된 행위들은 루이사께서 인간 성화사업을 수행하시기 위하여 수행한 행위들일 것입니다. 이 행위들은 모든 이를 대신해서 보상하기위하여 이중사슬을 이룬다. 하지만 그것은 더없이 튼튼하고 길며 끊어지지 않는 사슬이다.’ 창조주 성부하느님이 이중의 사슬로 만든 것이라고 봅니다. 루이사가 모든 이를 대신해서 보상하는 어려운 행위를 하는 것을 전제 또는 예상, 또는 약속을 받고 이중 사슬로 만든 것입니다.

 

이 빛의 사슬들이 하느님(창조주 성부하느님)을 속박하여 보편적인 선들을 주시게 하고, 피조물을 속박하여 그것을 받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것이다.’ 선이 악이 발 붙일 곳이 없도록 하여 승리하는 것입니다. 놀라운 프로그램입니다.

 

인류구원사업도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지고한 피앗의 승리로 결실을 맺는 것처럼,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 ‘지고한 피앗의 나라도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피앗의 승리로 이루지는 것이라고 상상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자유의지를 최우선적으로 존중하시므로 인간이 자발적으로 하느님 뜻 안에서 살기를 결심하도록 하기 위하여 천상의 책을 쓰신 것이고, 이를 인간들에게 알리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인간 성화사업을 수행하여

이 땅에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를

이룩하시는 하느님 성업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는 일에 여생을 바치겠습니다.

 

이 못난 작은이는 천상의 책을 읽고

묵상하고 이해하고 알아 깨닫겠습니다.

특히 루이사님에게 주신 능력에 관한 말씀을

이해하고 알아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창조주 성부하느님,

 

하느님 뜻 안에서 기도와 사랑과 감사와 흠숭과

모든 행위로 성장하여가는 이 못난 작은이를

봉헌 합니다. 바칩니다. 맡깁니다.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그리고

성모 마리아와 하느님 뜻의 작은 딸 루이사에게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기도의 창을 응시하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 그리고 성모 마리아와 루이사 피카레타의 모습을 떠올리며 천천히 영광송을 하였습니다.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성모님과 루이사님을 추가한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 드리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분을 성삼위 하느님의 능력에 버금가는 높은 수준으로 성화시키신 업적에 대한 만족, 이 땅에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를 이룩하여 주시기 위하여 인간을 계속 성화시키시는 성화사업을 완수하겠다는 의미로 받아 드렸습니다.)

 

감실에 계신 성체예수님,

성부하느님께 기도를 드리어 신적 생명이 성장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성체예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찬미합니다. 흠숭합니다. 아멘.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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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의 책 제2031926923일' 을 스캔 복사하여 아래에 올립니다.

 

 

 

 

 

 

 

 

 

 

 

 

천상의 책 제2031926923

 

모든 이를 위한 보편적 선을 얻어 내는 방법.

하느님 뜻 안에 이루어져 온 세 단계의 일.

 

1. 다정하신 예수님을 뵙지 못해 영혼이 꿰찔리는 아픔을 느끼면서 거룩하고 신성하신 의지 안에 온 존재로 녹아들었다. 그분의 뜻 안에서 나의 (일상적인) 행위를 하려고 했으나, 그분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느낄 수 없었으므로, , 나 자신의 일부가 찢겨 나가고 있는 것 같았다!

작고 변변찮은 이 존재에게 있어서 예수님의 부재는 그렇듯 전신이 갈기갈기 찢기는 아픔으로 오기에, 부디 불쌍히 여기시어 이 가련한 영혼에게 돌아와 주시기를 간청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었다.

 

2. 괴로워서 그렇게 한참 바둥거리고 나자 그분께서 오셨는데, 인간의 배신행위들 때문에 무척 고통스러워하시는 모습이었다. 여러 나라들 사이에 분쟁이 일어나고 무기를 쌓아 놓을 창고를 만들 정도로 서로 대립하여, 뜻밖의 사태로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기 때문이었다. 얼마나 미친 것인지! 얼마나 무분별한 짓인지!

 

3. 그들은 이미 선과 질서와 조화를 볼 눈이 멀어, 단지 악만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이 맹목으로 말미암아 머리가 돌아 버려서 그렇게 미친 짓을 하는 것이다.

 

4. 그 때문에 너무나 괴로워하시는 예수님을 뵈면서 나는 그분께 저의 사랑이시여, 이 비통이 당신의 마음에서 떠나게 하십시오. 당신께서 그들에게 빛을 주시면, 그런 짓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저의 고통이 필요하다면, 그리하여 그들 모두가 평화를 유지하기만 한다면, 저는 언제라도 고통을 감수하겠습니다.’하고 말씀드렸다.

 

5.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위엄이 서린 어조로 이르셨다.

딸아, 나는 내 지고한 피앗의 나라를 네 안에 세우기 위해서, 곧 나를 위해서 너를 소유하고 있다. - 그들을 위해서가 아니다.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징벌을 면하게 하려고 이제까지 너에게 지나치게 많은 고통을 받게 했지만, 그들의 배은망덕을 보건대, 더 이상은 그들을 위하여 고통을 받으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6. 그분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시고, 손에 들고 계셨던 쇠 지팡이를 사람들 위에 던지시려고 하셨다. 깜짝 놀란 나는 예수님의 그 괴로움을 덜어 드리려고 이렇게 말씀드렸다.

예수님, 저의 생명이시여, 지금은 저와 함께 당신 뜻의 나라에 열중하십시다. 당신께서 위로를 받으실 수 있도록 말입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당신께 당신 뜻의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실 틈을 드리면, 그것이 당신의 기쁨이며 즐거움이 된다는 것을.

 

7. 그러니 저와 함께 당신의 행위들을 저의 행위들 안에 넣어 주시어, 이 행위들이 태양보다 더 밝은 당신 뜻의 빛으로 모든 피조물을 휩싸게 하십시오. 그러면 제가 그들의 각 행위를 대신하는 행위가 되고, 각 생각을 대신하는 생각이 될 수 있겠습니다.

 

8. 제가 모든 것을 제 안에 넣겠습니다. 그들의 모든 행위를 제 손안에 넣은 듯 가지겠습니다. 그들이 당신을 위해서 하지 않은 모든 것을 제가 대신하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면 당신께서 제 안에서 모든 것을 보시리니, 그 비통이 당신의 마음에서 떠날 것입니다.”

 

9. 내가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내 열망을 들어 주시기까지 당신 자신을 낮추셨다.

그리고 나와 함께 (그분의 뜻 안을) 돌아다니신 다음 내게 이르셨다.

딸아, 내 뜻은 과연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빛으로서 어디든지 파고들며 도처로 퍼지고, 피조물의 각 행위에 그 자신을 내어 주며 무수히 불어난다.

 

10. 그러니 내 뜻은 그토록 많은 일을 하며 모든 것 안에 각각으로 불어나지만, 실상은 언제나 하나로 남아 있으면서 그 자신의 모든 행위들을 고스란히 지켜, 그 중 어느 하나도 흩뜨리는 법이 없다.

 

11. 알아 두어라. 딸아, 존귀하신 여왕께서 모든 피조물의 이름으로 모든 피조물을 위하여 이루신 일이 곧 내 뜻 안의 첫째 단계에 해당되는 일이었다. 그것은 그분께서 모든 피조물을 위하여 얻어 내신 더없이 높은 선으로서, ‘대망의 구속자를 지상에 내려오시게 하신 일이었다. 이와 같이, 모두를 위하여, 모두의 이름으로, 모두를 대신해서 보상하는 사람은, 모두에게 도움이 될 보편적인 선을 얻어 낼 수 있다.

 

12. 나의 지고한 뜻 안에 이루어진 둘째 단계의 일은 바로 나의 인성이 행한 일이었다.

나는 만인과 만물을 감싸 안았다. 그 모두가 오직 하나인 것처럼 싸안았다. 모두를 대신하여 속죄하고, 피조물의 어떤 행위 안에도 내 행위가 들어 있지 않은 것이 없게 하였다. 그것은 피조물의 각 행위를 대신하여, 내 천상아버지께 드리는 영광과 사랑과 흠숭이 완전한 것이 되게 하려는 것이었다.

 

13. 그 일이 내가 지상에 온 것의 열매를 탄원하는 셈이었으므로, 모두에게 구원과 성화와 은혜를 얻어 줄 수 있었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구원과 성화를 자기들의 것으로 차지하지 못하는 것은 전적으로 그들의 탓이지, 주는 이의 탓이 아니다. 나의 삶은 그러므로 모든 이들을 위한 보편적인 선을 탄원하는 것이었다. 내가 모두에게 하늘의 문을 열어 주었던 것이다.

 

14. 내 뜻 안의 셋째 단계는 너의 행위에 의해 이루어질 것이다.

이런 이유로 내가 너에게 모든 것을 모두를 위해서 하고, 모두를 싸안고, 그들의 모든 행위들을 그 하나하나의 이름으로 보상하라고 하는 것이다. 너의 이 셋째 단계는 나의 것과 동일해야 하고, 천상 여왕님의 것과도 하나여야 한다. 그렇게 하면 지고한 피앗의 나라를 얻어 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15. 보편적 선을 행해야 하는 사람에게서는 아무것도 빠져나가면 안 된다. 그래야 그가 주기를 원하는 선을 모든 피조물에게 줄 수 있다. 내 뜻 안에서 수행된 행위들은 모든 이를 대신해서 보상하기 위하여 이중의 사슬을 이룬다. 하지만 그것은 더없이 튼튼하고 길며 끊어지지 않는 빛의 사슬이다.

 

16. 이 빛의 사슬을 끊을 수 있는 자는 없다. 아무도 태양 광선보다 더 빛나는 그 사슬을 부술 수 없고, 하물며 그 빛살의 길이와 너비로 다다르고자 하는 곳이 어디든지 그 진로를 막을 수는 더더욱 없다. 이 빛의 사슬들이 하느님을 속박하여 보편적인 선들을 주시게 하고, 피조물을 속박하여 그것을 받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것이다.”

 

 

 

천상의 책은 명동가톨릭회관3층 315호 불모임 교재연구소 02-775-6069,하느님의 뜻 영성연구회 한국본부 02-2272-5336과  가톨릭출판사 인터넷가톨릭서점 http://www.catholic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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