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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방

◆‘천상의 책 제20권 10장 1926년 10월 13일’ ‘지고한 피앗의 나라’를 이룩하시는 저의 설명 풀 이

천상의 책 제201019261013’ ‘지고한 피앗의 나라를 이룩하시는 저의 설명  풀이

 

1 거룩하고 신성하신 의지 안에 온 존재로 녹아들어, 그 안을 두루 돌아다니는 나의 순례 행위를 하고 있노라니,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나의 내면에서 기척을 내시며 이르셨다.

 

2 “딸아, 영혼이 내 뜻의 빛 안에 들어오게 하는 각각의 행위와 기도와 고통은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안에서 빛이 되며, 그 하나하나가 빛살 하나를 더 형성한다. 이 빛살들은 피조물이 하느님의 피앗에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영광을 이룬다.

 

천상의 책 제1952 1926829에서는 영혼이 지고하신 뜻 안에 들어오게 하는 모든 것, 곧 이 뜻 안에서 영혼이 행한 모든 행위 -너의 사랑, 너의 기도, 너의 감사 및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는 참된 선의 본성을 획득한다. 그것이 영원하여 헤아릴 수 없는 선들을 내포하고 있는 하느님의 뜻 안에서, 안정적이고 확고부동한 이-하느님의- 뜻 안에서 수행되었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뜻 안에 들어오게 하는 것내 뜻의 빛 안에 들어오게 하는 것의 차이점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에 대하여는 이 못난 작은이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창조주 성부하느님은 하느님 뜻의 태양을 창조하셨습니다. 성삼위 하느님은 빛으로 존재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 뜻 안에 들어오게 하는 것내 뜻의 빛 안에 들어오게 하는 것은 동의어로 쓰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항상 명확하게 말씀하시므로 그렇지도 않을 수 있습니다.

 

2014.9.7. - 추기

 

하느님의 뜻’, 모든 것을 창조하실 때에는 계획을 세우십니다. 그 계획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상상할 수 없고, 이해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지고하시고 거룩하신 뜻이라고 표현하십니다. 루이사 피카레타도 흠숭하올 하느님의 뜻이시여라고 표현하였습니다. 하느님의 뜻은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뜻 지식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시고 이 지식을 인간들에게 알리려고 하십니다.‘하느님의 뜻

창조주 성부하느님을 상징하는 첫째 자리를 차지합니다.

 

하느님 뜻의 빛은 태양계에서는 태양과 그 빛 빛살이 중심이고 첫 자리를 차지합니다. ‘하느님 뜻의 빛은 하느님 뜻의 태양과 그 빛 빛살입니다. 역시 하느님 나라의 영혼들이 보는 것 중에서 첫 자리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빛으로 모든 것을 통치하시고 다스리십니다.

 

아직 이 못난 작은이는 하느님 뜻의 지식을 아는 정도가 미약하므로, 위의 두 말씀을 사용하는 이유와 목적과 결과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는 아직은 모릅니다.

 

 

천상의 책 제1924 1926527에서는 하느님 뜻의 태양’ -태양계에서의 하나 뿐인 태양과 구별하여-태양빛의 일치에 대하여 설명하시고, 14절에서 영원한 뜻의 창조되지 않은 모든 빛이 가를 수도 나눌 수도 없도록 빽빽하게 얽혀 있다. 그러므로 이 빛은 태양이상으로 영원한 일치를 소유하고 있다. 이 일치에 하느님의 승리와 우리 모든 사업들의 기초가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 은 창조주 성부하느님이 하느님 뜻의 태양을 창조할 때에 영원한 뜻의 창조되지 않은 모든 빛의 속성들을 알고 계시므로 그 것과 똑 같이 창조하시었다고 이 못난 작은이는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하느님 뜻의 태양’과 속성이나 내용 모두 똑 같다고 봅니다. 루이사 피카레타의 각각의 행위와 기도와 고통은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안에서 빛이 되며, 그 하나하나가 빛살 하나를 더 형성한다. 이 빛살들은 피조물 인 루이사 피카레타가 이 하느님의 피앗에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영광을 이룬다.라고 말씀하십니다.

 

3 그러므로 하느님의 거룩하신 피앗은 당신 자신의 빛에 의해 그렇듯 큰 영광을 받는 자신을 보면서 그 빛살들을 새로운 지식들로 에워싼다. 그러면 이 지식들은 목소리로 바뀌어, 내 뜻에 대한 더욱 놀라운 일들을 영혼에게 드러내 보인다.

 

이 하느님의 거룩한 피앗’ - 인간의 능력으로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거룩하고 신성한 창조행위-그 빛살들을 새로운 지식으로 에워싼다.’ 인간들에게는 새로운, 하느님 뜻의 지식들로 에워쌉니다. 이 새로운 하느님 뜻의 지식들로 에워싼 빛이 강하게 내려 쬐어 인간 영혼을 휩싸고, 그 안에 깊이 스며들어 하느님 뜻의 지식들을 말씀으로 알려주어 하느님 뜻에 대한 더욱 놀라운 일들을 영혼에게 드러내 보이십니다.

 

2014.9.10. - 추기

 

빛살들을 새로운 지식으로 에워싸는 하느님의 거룩한 피앗은 놀라운 효과를 거둘수 있는 획기적인 피앗입니다. 하느님 뜻의 새로운 지식들을 인간 영혼들에게 알리는 방법이 가장 중요한 과제인데, 이를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인간의 능력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방법입니다.

 

4 그러나 너는 아느냐? 나의 이 지식들이 피조물을 위하여 무엇을 만드는지를? 그것은 인간의 뜻을 덮어 가리는 어둠을 만든다. 빛이 강할수록, 또 빛살의 수가 많을수록, 인간의 뜻은 눈이 부셔서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상태로 내 지식들의 빛에 가려지게 된다.

 

5 인간의 뜻은 그리하여 거의 행동 불능의 무력감을 느끼며, 내 뜻의 빛이 활동할 터를 내어 준다. 그러니 인간의 뜻은 내 뜻의 활동 안에 자리하게 되므로, 그 자신의 뜻을 활동시킬 시간도 장소도 없기 마련이다.

 

6 사람의 눈이 태양을 응시할 때에도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빛의 힘이 눈동자를 휩싸며 그 위에 군림하여 다른 것들을 볼 수 없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이 시력을 잃지는 않는다. 빛의 힘이 이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니, 사람이 다른 어떤 물체를 보고 있으면 그 것을 가져오고 오직 빛만을 보게 하는 것이다.

 

사람이 다른 어떤 물체를 보고 있으면 그 것을 가져오고가져오고는 없어지게 하지 않고, 안 보이게 하시는 의미로 저는 풀이 합니다.

 

 

7 나는 인간에게서 자유의지는 결코 앗아 가지 않는다. 그것은 창조 때에 인간들에게 준 큰 선물로서, 그들이 나의 참된 자녀들이 되기를 원하는지 아닌지를 구별하게 하는 것이니 말이다. 나는 오히려 내 뜻에 대한 지식들의 빛으로 태양광선보다 더 많은 광선들을 만들어, 이를 알고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 빛에 휩싸이게 할 작정이다.

 

8 그리하면 인간의 뜻은 가려져 있으면서도 그 빛을 보는 것에서 즐거움과 사랑을 맛볼 것이고, 자기 뜻의 활동을 대신하여 그 빛이 활동하는 것을 다행으로 여길 것이다. 그러니 (그 외의) 다른 것들에 대한 사랑이나 즐거움은 사라질 것이다.

 

9 내가 내 뜻에 대하여 이토록 많은 말을 하는 것은, 강한 빛을 형성하기 위함이다. 왜냐하면, 빛이 강할수록, 인간의 뜻을 덮어 가릴 공간을 더 크게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10 하늘을 보아라, 하늘이 그 것과 유사한 모습을 나타낸다. 밤에 하늘을 보면 별들이 점점 흩뿌려져 있는 것이 보이지만, 낮 동안 인간의 눈에는 별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은 밤에 그러했듯이 하늘의 그들 자리에 여전히 남아 있다.

 

11 그렇다면, 한낮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그들을 사라지게 하는 힘, (곧 눈에 띄지 않게 하는 힘)은 누가 가지고 있겠느냐? 바로 태양이 가지고 있다. 태양이 그 빛의 힘으로 별들을 덮어 가린다. 하지만 그들을 없애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태양이 지기 시작하면 별들은 다시 하늘 궁창에 모습을 드러낸다.

 

12 그들은 빛을 두려워하여 몸을 숨기고, 태양 빛의 활동에 터를 내주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땅을 위해 좋은 것들이 태양을 통해 더 큰 효력을 낸다는 것을, 그들의 소리 없는 언어로 깨치고 있기 때문이다.

 

13 그러니 그들이 태양의 위대한 활동에 터를 내 주는 것은 옳은 일이다. 그래서 태양에 대한 경의로, 태양 빛에 의해 자신들이 가려지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가려짐이 끝나면, 제자리에 있는 그들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14 ‘지고한 피앗에 대한 지식이라는 태양과 이 지식의 빛살들에 비추임을 받는 인간의 뜻 사이도 그와 같다. 이 빛살들이 인간의 뜻을 가리는데, 인간의 뜻은 그 빛의 활동이 매우 좋은 것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끼고 그 자신의 뜻으로 행동하기를 두려워하며, 하느님 뜻의 빛의 활동에 자유로운 터를 제공한다.

 

15 그러므로 네가 많이 기도할수록, 또 하느님의 뜻 안에서 고통을 받을수록, 그 만큼 더 많은 지식을 끌어 당겨 너에게 드러나게 한다. 그리고 빛이 강해질수록 인간의 뜻에 대한 감미로운 덮개를 형성할 수 있다. 그리하여 나는 지고한 피앗의 나라를 세울 수 있는 것이다.“

 

천상의 책 제208 192610에서 루이사 피카레타는 영원한 피앗의 나라를 비출 수 있는 특수한 태양을 소유하였으며, 그 태양은 창조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모 마리아께서도 특수한 태양을 소유하시고 창조 능력을 소유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삼위일체이시므로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말씀이기도 함.)루이사 피카레타와 같은 영혼을 창조하는 데는 이처럼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카피(복제영혼)하는 것은 쉽다고 하셨습니다. ‘하느님의 뜻 자녀세대의 어머니가 되신 루이사를 따르는 자녀세대들은 보다 쉽게 창조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러면 다수의 영혼이 하느님의 지고하고 거룩한 피앗에 참여하여, 하느님의 영원하신 의지의 태양빛이 더욱 강해져서, 주님의 기도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Fiat! voluntas tua -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지고한 피앗의 나라‘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를 이 땅에 쉽게 이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말씀이 널리 알려져서, 많은 영혼들이 이 거룩한 피앗에 동참하면 선순환이 이루어져 시간이 흐를수록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거룩하시고 신성한 하느님 뜻의 지식을 다 알게 되어, 인간의 뜻 - 악에 오염된 인간의 뜻-은 스스로 없어질 것입니다. 이 놀라운 프로그램이 빨리 실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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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26. - 추기

천상의 책 제201119261015에서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는 모든 이가 적어도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도록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고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말씀의 차이점은 맨 아래 복사하여 첨부한 내용에서 간략하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해 될 때까지 읽으시기 바랍니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주님의 라틴어 버전을 보면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라틴어 버전- fiat voluntas Tua, sicut in caelo, et in terra.)

 

그리고 지고한 피앗의 나라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으로, 창조주 성부하느님을 지고한으로 함축하여 표현하신 말씀입니다.

 

피앗은 창조라고 단순하게 말할 수 없는 좀 다양한 의미, 창조, 창조행위, 창조말씀,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창조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내용이- 예를 하나 들면 단일행위로 창조가 내재하여 있다고 이 못난 작은이는 이해합니다. 그래서 피앗으로 표현하시는 것입니다.

 

지고한 피앗의 나라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보다는 포괄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맨 아래에 천상의 책 제201119261015해당 내용과 주님의 기도 라틴어 버전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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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놀라운 말씀의 내용을 이해하고, 매번 드리는 아침 식사 전 기도에 넣어서 2014.8.22.에 기도를 드렸습니다.

 

흠숭하올 창조주 성부하느님,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 뜻의 양식과

성사적 생명의 양식과 자연적 생명의 일용할 양식을

베풀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지극히 높으시고 거룩하신 창조주 성부하느님의 피앗의 승리로

구원의 나라를 완성하는 결실을 맺으시고

인간 성화사업을 펼치시어 이 땅에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를 이룩하여 주시는 창조주 성부 하느님,

 

이 못난 작은이가 천상의 책 제201019261013을 읽고 있습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 곧 지고한 피앗의 나라

이룩하여 주신다는 믿음이 샘솟듯 솟아오릅니다.

(흐느끼며 눈물이 쏟아집니다.)

 

루이사님의 기도와 고통이 하느님 뜻의 태양 안에서 빛이 되며

그 하나하나가 빛살을 형성하고 이 빗살이

하느님 피앗에 영광을 주십니다.

 

그 빛살들을 새로운 하느님 뜻의 지식들로 에워싸시고

이 지식들을 영혼에게 알려주십니다. 놀랍습니다.

 

 

이 새로운 하느님 뜻의 지식들이 인간의 뜻을 덮어 가립니다.

빛이 강할수록 눈이 부셔 인간의 뜻은 볼 수 없게 됩니다.

 

이처럼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인간의 뜻을 볼 수 없게 하시고

하느님의 뜻만을 볼 수 있게 하시어 인간 영혼이

스스로 하느님 뜻 안에서 살기를 원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 ‘지고하고 거룩하신 피앗이신 창조주 성부하느님, 놀랍습니다.

흠숭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잠시 침묵한 후에

 

 

천상의 여왕으로 성자 예수님과 함께 인류구원사업을 펼치시면서

하늘과 땅에서 악의 세력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시고

두 번 째 성령강림과 영광스러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길을 열어 주시고

이 땅에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를 이룩하여 주시기를

성부 하느님께 피앗을 청하시는 성모 마리아님,

 

성부하느님과 인성과 신성을 겸비하신 성자 예수님께서

루이사 피카레타를 택하시어

반세기 이상 동안 능력을 쏟아 부어 성화시키시고

하느님의 뜻 자녀세대의 어머니가 되게 하시어

인간 성화사업을 성삼위 하느님과 함께 수행하시면서

이 땅에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나라를 이룩하여 주시기를

성부 하느님께 간곡하고 간절하게 피앗을 청하시는 루이사님,

 

성삼위 하느님 성모님 루이사님

흠숭합니다. 찬양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그리고 성모 마리아와 하느님 뜻의 작은 딸 루이사에게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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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30 - 추기

천상의 책 제1956192697일 

 

영원한 의지(Volition)의 광선과 그 끝이 일으키는 섬광의 비유

 

만물이 하느님의 지고하신 의지에서 나왔다.

 

10.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은 사람을 창조하면서 내 뜻을 사람 안에 넣어 두셨고, 그 결과로서, 또 당연히, 우리 (성삼위)의 모든 속성들도 내 뜻과 함께 거기에 있게 되었다. 하지만 첫 행위를 한 것은지고한 의지였다. 의지가 그 행위에 의하여 인간을 포함해서 모든 피조물의 생명을 자신의 가슴에 새겨 두었고, 그 자신이 만물의 생명이 되어, 만물을 다스리며 이를 자기 것으로 삼았다. 만물이 이 의지에서 나왔으므로 모두가 마땅히 그 소유가 되어야 했던 것이다.

 

 

11. 내 뜻은 태양 이상으로 광선들을 내쏘았고, 이 광선들의 예리한 끝으로 인간본성에 생기를 주면서 인간 안에 의지를 만들었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있어서 의지란 무엇이겠느냐? 바로 다양한 여러 광선들의 끝이다.

 

 

12. 그것이 인간 안에서는 섬광처럼 번쩍이며 의지를 형성하지만, 이 섬광은 그러나 영원하신 의지인 태양의 중심이 발하는 광선들로부터 분리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인간은 대대로 이 태양 주위를 돈다. 각자가 내 뜻의 이 영원한 태양의 한 광선 끝을 자기 안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13. 한데, 각 사람의 의지를 만드는 이 광선들의 끝 주변이 어둠과 인간본성으로 변질되고 달라진 것이 보인다면, 더욱이 너무나 큰 사랑으로 자신의 뜻을 주시어 그 뜻과 피조물의 뜻이 하나 되게 하면서 그들 안에 신적 생명을 기르고자 한 저 태양이신 분의 빛과 지배와 생명에 대한 거절로 바뀐 것이 보인다면, 그것이 어찌 태양에게 모욕이 되지 않을 수 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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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책 제201019261013’ 전문을 스캔 복사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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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천상의 책 제201119261015해당 내용과 주님의 기도 라틴어 버전을 첨부합니다.

 

 

 

 

 

주님의 기도 라틴어 버전[1]

Pater noster, qui es in caelis:

sanctificetur Nomen Tuum;

adveniat Regnum Tuum;

fiat voluntas Tua, sicut in caelo, et in terra.

Panem nostrum cotidianum da nobis hodie;

et dimitte nobis debita nostra,

Sicut et nos dimittimus debitoribus nostris;

et ne nos inducas in tentationem;

sed libera nos a Malo. Amen.

(Quia tuum est regnum, et potestas, et gloria in saecula saecul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