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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의 꽃

참나리 - 2.8청춘 생기발랄(生氣潑剌)한 소녀같은 꽃

참나리 - 2.8청춘 생기발랄(生氣潑剌)한 소녀같은 꽃
참나리는 나리꽃(백합이라고도 부름)중에서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잘 자라 흔히
볼 수 있는 꽃이다.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도 많이 심어놓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
다. 7~8월에 핀다. 나리꽃 중에서 아마 제일 생기발랄한 꽃일 것이다. 꽃잎을 최대
한으로 시원스럽게 활짝 벌리고 완전히 감아 올려 꽃잎으로 둥근 원을 만드는 젊고
활력이 넘치는 꽃이다. 수줍은 소녀처럼 꽃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죽은 깨를 연상
시키는 꽃잎에 있는 점들이 아름다움을 더해준다.꽃잎은 6개, 꽃술은 7개로 꽃술이
뻗은 모양도 시원스러워 균형과 조화(調和)를 갖춘 아름다움을 엿 볼 수 있다.
나리꽃은 한국 일본 중국 둥지에 분포하며 14종이 우리나라에 야생하고 있단다. 동
서양 모두에서 사랑받는 꽃이다. 서양원예가들은 개량종을 양산하고 있어 상업용으
로는 서양나리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재배되고 팔리고 있단다.
한방에서 비늘줄기는 약재로 쓰고, 뿌리는 구워 먹기도 하고 밥에 쪄 먹기도 죽을
만들어 먹기도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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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여의도 한강시민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