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눈과 어우러진 빨간 열매
앙상한 가지와 그나마 남아 있는 갈색 낙엽뿐인
활엽수나무들을 바라보다가 빨간 열매를 보면
몸과 마음이 훈훈하고 따뜻해진다.
간밤에 흰 눈이 내렸다. 아침에 파란 하늘이 열렸다.
눈이 녹기 전에 눈 덮인 빨간 열매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보려고, 9시경 공원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이미 눈이 녹아내리고 있다. 아쉽지만
부지런히 사진에 담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하다.
파란하늘과 흰 눈, 눈얼음, 빨간 열매송이
어울리는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이다.
더 추운 겨울날 흰 눈이 다시 내려 빨간 열매들과
어우러진 더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하면서
아쉬운 발 걸음을 돌렸다.
눈속의 낙상홍 열매
눈속의 낙상홍 열매
눈속의 낙상홍 열매
눈속의 낙상홍 열매
눈속의 낙상홍 열매
눈속의 마가목 열매
눈속의 마가목 열매
눈속의 마가목 열매
눈속의 마가목 열매
눈속의 마가목 열매
눈속의 마가목 열매
눈속의 마가목 열매
눈속의 마가목 열매
눈속의 마가목 열매
눈속의 마가목 열매
눈속의 꽃사과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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