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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정종득 시장 명예경영학 박사 수여식,정말 자랑스러운 행사

정종득 동문이 3월 16일 고향 국립 목포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요사이 존경받는 전문 경영인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민선 시장, 명예 경영학박
사 등 명예를 한 몸에 지니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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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박사학위 수여식장에 참석하기를 잘했다.2005년 9월 22일 정시장의 초대로 우리 동문들이 방문하여 보고 느낀 것과 비교하면, 오늘의 정종득 동문의 위상은 너무나 높아졌고, 얼굴에서 자신감과 패기와 희망을 읽을 수 있어 정말 기쁘고 흐뭇했다. 우리 동문 36명(부인포함)을 자비로 초청하여 부담을 느꼈 으나 가기를 잘 했다. 정동문의 결단력과 동문 사랑을 발견하고 경륜과 추진력을 갖춘 유능한 인물이며 우리 동문의 자랑스러운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목포고등하교 8회 졸업생 3총사 한화갑, 박병윤, 정종득 자연히 세 사람을 비교하지 않을 수 없다. 역사는 기록으로 남는다. 가시적이고 존경받을 업적을 남기는 사람이 후대에 좋은 평가를 받는다. 정시장이 유리한 고지에 서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노력 하면 고향을 크게 발전시키는 업적을 쌓는 것이 가능하다. 지금 그는 의욕에 가득차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사학위 수여식 답사에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치열한 경쟁의 세계인 경제계에 몸담고 있으면서도‘목포출신’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잊지 않고 살아 왔습니다.또한, 바쁜 나날 속에서도 가슴 한켠에는 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의무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저를 있게 한 제 고향 목포를 위해서 저도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스스로에게 해왔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저의 이러한 소망이 하늘에 통했는지 2005년 4월 목포시 장 선거에 출마하여, 존경하는 우리 목포 시민들의 부르심을 받고 이렇게 공직 의 길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고향을 위해 ‘결초보은’ 하겠다는 심정으로, 제 남은 인생 모두를 바쳐 고향 발전 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시정에 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과 우리 목포 시민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소외되고 낙후된 우리 목포를 ‘기회와 번영 의 축복된 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다행히, 지역 발전을 견인할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하나하나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재정자립도가 28%정도에 머물고 있지만 국가예산을 할애 받아 계속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목포시 인구가 26만명밖에 안 되는 것이 아쉽다. 보다 큰 도시에서 태어났다면 더 큰 업적을 남길 수 있는 인물이다. 그래서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을 통합하여 한 개의 행정단위로 만드는 작업을 추진하고, 통합시의 민선 자치단체장을 하겠다는 의욕을 피력했다. 무안국제공항은 중국의 상해와 거리가 가장 가까워 성공가능성 이 있다고 한다. 정동문의 바램이 꼭 이루어지기를 우리 동문 모두 기원하고 도웁 시다. 자연사박물관,남농기념관, 해양유물전시관을 관람했다. 자연사박물관은 교육적 인 면에서 손색이 없는 우수한 박물관이고, 남농은 한국화의 대가로 화가 집안에서 태어난 역사적인 인물이지만 한국화가 서양화보다 사랑을 덜 받아 관광가치가 떨 어지는 것이 아쉽다. 시청청사에서 목포시 발전계획과 아름다운 항구도시 목포의 관광개발 계획 진척 상황 등을 브리핑 받았다. 2005년 9월 22일에 왔을 때에도 브리핑을 받았는데 1년 반이 지난 지금 계획이 착착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그 당시 회의감이 모두 사 라졌다. 새로운 계획들이 추진되고 진척되고 있음을 발견하고 정시장의 경륜이 뒷 받침된 능력과 강력한 추진력에 존경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건물, 부산과 이곳만이 그대로 보전되어있다. 사진 연구가 정성길(66세 대구)씨가 수집한 일제 점령기간 동안의 사진들이 이 곳 건 물에 전시되어 있다. 정시장이 꼭 보라고 부탁한 의미를 사진을 보고 알 수 있었 다. 수탈과 살인 처형 장면 등의 사진이 1,2층에 가득 전시되어 있다. 처음 보는 사진들이라 모두들 놀랐다. 역사적으로 일본의 만행을 가장 잘 보여주는 값진 사진들이다. 촬영금지 표지가 있어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안내 시청 담당 과장이 시장님 친구분들이라 특별히 허락한다고 하여 안중근 의사 관련 사진만 촬영했다. 저녁식사 하면서 정시장에게 물었더니 정성길씨가 대구분인데 수집한 사진을 이곳 에 전시한 이유는 동양척식회사 원형 건물이 목포와 부산 두 곳이지만 이곳을 택 했다고 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義士)가 사형되기전에 왼쪽 두 동생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프랑스인 신부에게 유언을 하는 모습. 저녁식사 후 정시장이 버스에 승차하여 직접 마이크를 잡고 목포 야경을 안내했다. 평화광장 야경은 평범한 느낌이다. 인공폭포 야경은 자연석 절벽에 조명시설을 설 치하고 물이 흐르게 하여 더 아름답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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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 정상 남쪽일부에 야간 조명시설을 정시장이 지난해에 설치했다. 1등 바위 와 2등 바위 두 곳의 조명야경은 생전 처음 보는 아름다운 산의 야경이다. 환경단 체의 반대가 거셌지만 밤 12시까지만 불을 켜고 매일이 아닌 선택한 요일에만 불 을 밝힌다고 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유달산 야간조명 모습.실물은 정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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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나리에 거리 유달산 북쪽 방향에서 야간 조명시설을 한 노적봉과 1등 바위 2등 바위 경치를 보고 모두 탄성을 올렸다. 밤이라 춥지만 볼만한 아름다운 경치다. 역시 정시장의 추진력에 놀랐다. 서울의 명동과 비교되는 곳에 루미나리에 거리를 만들어 놓았다. 청계천에 설치한 모양과 비슷하다. 예술적인 조명시설이라 볼 만하다. 목포를 빛 의 도시라고 하여 광주의 이름을 도용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더니 예술적 조명 을 갖춘 아름다운 도시를 의미하는 빛의 도시다. 야간관광을 마치고 바다가 보이 는 아담한 까페 노래방으로 옮겨 전원이 모두 노래를 하는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정시장이 만들어 주었다. 새벽 1시반경에 끝났다. 정시장의 놀라운 스태미너와 동문사랑에 감복했다. 시청직원 남자 두 서너 명이 같이 뒷바라지를 했으니 그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1년 반전의 정시장의 모습은 겸손하고 지금보다 패기가 없어 보인다. 비교해 보세요... 다음날 여행기가 내일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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